[잡담] 프로레슬링) 케니 오메가 근황

[아하하하핳]

1. 아직 게실염 수술을 받지 못함. 

2. 일단 염증을 가라앉히기 위해서 처방받은 진통제와 항생제 복용중

3. 현재 컨디션이 올라오긴 했지만 운동이나 경기에 나설 수 없는 상황

4. 결국 수술을 받아야 예전처럼 일상생활, 경기에 나설 수 있을거라 얘기함.

진짜 케니의 현재 몸 상태를 생각하면

은퇴까지 얼마 안 남은 거 같은데 

폭발적인 경기력의 댓가가 너무 참혹하구만.

출처 : https://wrestletalk.com/news/kenny-omega-update-diverticulitis-recovery/

[BlackBeast41]

그거와 별개로 게실염 수술을 아직도 못받고 있다는게 더 대환장... 아니 미국 의료는 왜저래 ㅎㄷㄷ

[아하하하핳]

아마 염증이 너무 심해서
가라앉을때까지 기다리는 거 같은데 ...
몸이 너무 큰일 난 상황이라서 ..

[크래이지싸이코레Z]

이부시나 얘나 몸을 너무 혹사 시켰어

[아하하하핳]

일단 신일본 시절에 케니, 이부시, 나이토, 타나하시 등을
생각하면 얘네는 몸이 이젠 한계에 온 듯..

[크래이지싸이코레Z]

타나하시는 무릎이 나이토는 몸이 시바타는 두개골이..
진짜 신투혼 삼총사 중 가장 멀쩡한건 아예 미국으로 이주한 나카무라가..

[문사이드]

어떻게보면 나카무라가 제일 선택이 좋았음.
덥덥이 스케줄이 빡빡하다고 해도 몸상태에 맞는 스팟을 짜주고 하우스쇼나 위클리쇼는 빡센 경기 안하니까.

[아하하하핳]

시바타가 그 박치기만 안 했어도
아마 신일본의 타이틀 역사가 바뀌었을 거라 생각함.
나카무라가 NXT에 가서 스타일도 손 보고
지금까지 WWE 메인무대에서 활동하는 거 보면
정말 현명한 선택을 하지 않았나 생각함.

[아하하하핳]

ㅇㅇ 당장에 갔을때만 해도 "어라? 왜요??" 했었는데
지금와서 보면 정말 잘한일이지.

[크래이지싸이코레Z]

덤으로 취미인 서핑도 즐기시고

[아하하하핳]

ㅋㅋㅋ 진짜 서핑 좋아하더만

[문사이드]

최근에 인터뷰한거 보니까 원래 갈 생각 없었는데 오퍼오니까 충동적으로 결정한거더만.
그게 신의 한수가 됐음 ㅋㅋㅋ

[아하하하핳]

솔직히 본인 입장에서도 "한번 해봐?" 싶은 마음으로 도전했다가
NXT 벨트도 둘러보고 메인에 올라와서 로얄럼블 우승에 타이틀도 몇 번 둘렀으니
정말 신의 한수가 되었지. 그리고 본인이 WWE에 적응하기 위해서 먼저 솔선수범 하는 모습이
다른 선수들이나 관계자들에게 좋게 보인것도 컸고

[문사이드]

게실염 가장 큰 원인이 약인거걸 생각하면 몸 험하게 굴리면서 스테로이드랑 진통제 엄청 빨았던게 이렇게 돌아오네.
이젠 그냥 레슬링 커리어가 아니라 일상생활이 문제임

[아하하하핳]

정말이지 큰일이지 ...
당장에 브록레스너도 게실염 걸리고 나서
지금도 어마무시하긴 하지만 이전의 포스가 사라졌으니 ..

[문사이드]

브록보다 더 심한게 걔는 발병 후 수술은 빨랐음.
케니는 발병하고 지금 2달인가 됐는데 아직 수술도 못하고 있는게 환장할 노릇

[아하하하핳]

와 .. 벌써 2월달에 게실염 소식을 들었으니
지금까지 수술 못 받은거면 ... 염증이 엄청 난 상황이라는건데 ;;

[문사이드]

저정도면 염증도 염증인데 간도 안좋을거임.

[아하하하핳]

내 생각도 그래
진통제, 항생제, 스테로이드 ...
이거 골고루 맞은 거 생각하면
간수치도 장난 아닐 거 같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