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고민게형님들..

[게으른노예]

안녕하세요. 귀화한 여성 결혼여부, 부정적인내용의 글, 잘 모르겠습니다. 란 글을 올렸던 사람입니다.

고민게 형님들 조언에 그여성분과 결국 번호 교환을 했고 전화. 톡을 해보니 서로에 대해 많이 알게되었고 예상은 했지만 초등생 아이 둘이 있더라고요.. 양육권은 남편분 쪽에 있고요. 

제가 연애 경험이 없는지라 인터넷에 검색을 해보니 비양육 돌싱녀는 대부분 부정적이더라고요... 

20후반 애둘 비양육 돌싱녀 시작하면 안되는 연애일까요.
우선은 개인적인 부분이라 아직 이혼사유에 대해선 정확하게 물어보진 못했습니다.

사람은 제가 보기엔 정말 괜찮은 사람입니다.

[겸둥현진]

연애는 상관이 없습니다. 결혼이 문제이지..

님이 모든 사실을 안 뒤에도 이사람은 괜찮은거 같다면 그냥 연애하셈..

결혼은 연애를 한뒤 그때가서 고민해보시죠..
결혼문제는 자녀문제도 있고.. 단순히 좋아서 만 가지고 하긴 문제가 생길수 있지만..

연애 하는 것에 대해선 돌싱이든.. 외국인이든 상관없이 할 수 있습니다.
연애한다고 꼭 결혼하는것도 아니니 맘에 든다면 연애해보셈.

그리고 상대방도 지금 당장 연애를 할 건지 모르는거 아님??
이제 말튼 사이같은데 좀더 친해지면서 그린라이트면 그때 해보면 되죠

[게으른노예]

알겠습니다. 현진님 조언 감사드립니다.

[스스로합리화되자]

작성자님 한번 생각을 해보세요 물론 인생에 정답은 없습니다 남의 의견도 그렇게 중요하지 않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니라고 한다면 그건 한번 생각해 보세요
그리고 보통은 양육은 엄마가 하죠 법정에서도 양육권 평균적으로 엄마 손을 들어주는데 그런데...남편이 양육권을 가지고 있다? 저는 안 봐도 비디오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이혼한 연예인들만 봐도 대부분이 엄마가 양육권 가지고 있고 양육하죠 정답은 없습니다 본인이 경험해 보시면 답이 나옵니다 저는 항상 말합니다 고민해서 해결되면 끝까지 고민하라고 말합니다 해결되지도 않는 것 머리 속에 계속 생각해봐야 탈모 오고 스트레스로 몸이 망가집니다 제가 과거에 그랬거든요

[게으른노예]

알겠습니다. 스스로님 조언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영영가는개불]

연애하는건 문제될게 없습니다 님은 첨부터 부정적이었죠 국결에대한 부정적인 생각등 막상뚜껑을 열어보니 님말이 맞았구요

그래도 맘에 있으니까 예상대로 흘러가도 멈추지 못한거 아닙니까 제가볼때는 님은 이미 못벗어 납니다 그냥 내려놓고 사귀세요

누구나 예상했던대로 흘러가고 있으니 오히려 이게 자연스러운게 아닌가 싶네요 그 외국인여자가 어지간히도 이쁜가봅니다

원래 영화도 개연성 1도 없는데 납득을 시키는 이유가 주인공들 외모때문이죠 이쁘게 생겼으면 이해가 갈수도 있네요

[게으른노예]

댓글 감사드립니다.

[*하쿠나마타타*]

연애하세요. 연애 안해봤다면서요. 결혼하는거 아니잖아요. 언제 또 해보시겠어요.
연애하시고, 대화 많이 하시고, 결혼은 고민해보시고. 몸에 문신있는지 확인하시고,
뭐 좀 그렇긴 한데 나중에 휴대폰 확인하실 일 있으면 데이팅앱같은 것이나 텔레그램
같은거 깔려있는지도 확인해보세요. 문어발인 경우도 더러 있어서.
검색해보니 양육권도 무슨 문제가 있어서일수도 있지만, 문화나 언어능력, 경제적 사정때문에
부에게 갈 수도 있다고 하네요. 이것도 너무 처음부터 집착마시고 관계가 어느정도 진척되면
타이밍재고 한번 물어보세요.

[게으른노예]

알겠습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

[매지션스레드]

그냥 엔조이로 즐걸거면 즐기던가

[Tastyvox]

전글부터 읽어온 사람이지만 님이 걱정하는 내용과 이유는 충분히 알고는 있지만 개인적으로 님은 쓸데없이 너무 걱정하는게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애초부터 결혼을 전제로 만날것도 아니고 결혼할수도 있고 안할수도 있는거고 일단 만나보고 사귀어보고 그 다음 생각해도 늦지않아요.
돌싱녀니 양육권이 남편에게 있니 마니 이런건 너무 앞서나가는 생각이라고 생각합니다. 사귀어보고 정말 마음에 들면 그때 좀더 진지하게 고민해봐도 늦지않다고 봐요
어차피 사귀는거 자체는 전혀 문제가 될게 없잖아요? 어차피 님은 그 여성분을 이미 마음에 들어하고 있기도 하구요.

본인의 마음이 좀더 깊어지고 진지해 지게 된다면 그때 다시 고민해봐도 늦지않다고 봅니다

[게으른노예]

넵 알겠습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

[왓콤]

진짜 왠만하면 양육권은 여성이 갖는데 .... 양육권은 남편분 쪽이라는거 보면 좀 싸합니다.

[게으른노예]

그렇군요... 댓글 감사드립니다

[호모 심슨]

한국으로 애들 데려오고 싶어하는거 아니면 사실 문제될건 딱히 없는데
본국에 양육비 보내는게 있으면 문제 될수 있긴하겠죠. 근데 그런건 결혼을 이야기할때
정리해야할 이야기고....

연애부터 시작해보다가 진지해지면 그때가서 그 이야기를 해야될거같습니다.

근데 애엄마가 아니더라도 한국에서 돈벌어서 본국으로 생활비 보내기 때문에(보통은 친정)
자식에게 보내는 돈이 한달 100만원씩 보내는게 아니라면..
50~70정도만 보내는 거라면...크게 문제되지않을거같습니다.

어차피 친정에 돈보내는건 본인이 벌어서 보내는거니까요....

[게으른노예]

한국에서 결혼했다가 이혼한거 같더라고요..

[호모 심슨]

같은 한국에 있으면 딱히 문제될거라고는 양육비문제인데 50~70정도 보낼 생각은 하긴해야합니다.
버는게 적으면 보낼수 있는 돈이 약간 줄어들수 있긴하겠지만....
그정도 각오하고 만나는건 문제 안될거같습니다.

[게으른노예]

알겠습니다 정보 감사드립니다. 심슨님

[호모 심슨]

네 입양만 안하시면됩니다. 입양하지는 마세요.

[게으른노예]

넵 알겠습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마투]

진짜 신중해질 타이밍인 것 같슴니다...연애 경험이 없으시면 상처 안 받을 자신 하시고 연애경험 쌓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게으른노예]

넵 알겠습니다. 처신 잘하도록 하겠습니다.

[미칭개비]

근데 솔직히 양육권 문제만큼은 귀화여성분이기에 양육권은 아빠가 갖는 게 맞다,라기 보다 그렇게 될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일반 가정이라면 당연히 엄마의 손을 들어주겠지만 잠깐만 생각을 해봐도 남편 입장에서 외국인 여성을 데려와서 결혼을 하고 애를 낳았다면 그만큼 대를 잇는 거에 절박했다는 거고, 타국에 와서 혼자 살아야 하는 외국인 여성분에게 양육에 필요한 경제적 생활적 여건이 있을 리 만무합니다.
다른 건 몰라도 양육권이 아빠한테 갔다고 쌔하다는 건 아닌 것 같아요.

[게으른노예]

넵 알겠습니다. 의견 감사드립니다. 참고 하도록 하겠습니다.

[연사시]

글쎄요...말씀해주신 사항들만으로는 뭐가 문제지? 싶습니다. 애초에 돌싱이라는 건 예상했었던 것이고, 아이들 둘을 남편이 양육한다면 크게 문제될게 없는 것이고. 이혼사유와 그 밖에 알지 못하는 다른 사정이 있는지 여부가 중요하겠네요. 일단 연애 면저 하시면서 서로 알아가 보세요. 약간 모쏠 답게 결혼 먼저 생각하느라 생각이 많아져서 머리가 복잡하신 것 같은데 연애가 가능한지 서로 잘 맞는지 알아보는게 우선입니다. 연애하다가 성격이 안 맞아서 헤어질 수도 있죠.

[게으른노예]

넵 알겠습니다. 제가 나이도 있고하니 연애에 대해서 너무 딱딱하개만 생각한거같습니다. 연애 후 무조건 결혼이라는.. 아직 김칫국부터 먹지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