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04년생입니다. 올해 만으로 21살인데요,
대학교 재학때 친구들 한테도 어른들한테도 항상 듣는 말이 있었는데요
"너는 행동거지가 아직도 어린이 같다"라는 소리를 매번 들었어요.
무언가를 도전할 때도 뭔가 사람들 사이에 이야기 할때도 저를 보고 나이를 이유로 저의 행동 자체를 덜 진지하게 여겨지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어요. 반대로, 어떤 사람들은 "이제 다 컸지"라고 하면서 많은 걸 기대하기도 하고요.
그런 중간에 어른이라는 그 장벽에 넘어가지 못하는것 같아서
스스로 어른이 되지 못하고 어딘가에 떠도는 느낌이랄까요. 그래서 공황 장애 (?)도 좀 있었고…
그래서 대학 생활이 지쳐버려서 휴학을 하고 이 기간동안 이 세상을 경험을 하고 사회가 어떤 곳인가?를 경험중에 있는 중입니다. 있는
지금은 마음이 많이 진정되어서 사람 만나고 어딘가를 가는데 거리낌없이 다니는 중입니다. 하지만 딱 한가지 걱정이랄까 두려움 같은게 있는데
내년에 대학을 복학하게 되면 새로운 사람들이랑 또 만나게 되고 인간관계를 만나게 될텐데 그때 가서도 어린애 같다는 소리를 들으면 내 마음이 어떨까 좀 생각이 많이 듭니다
. 그래서 여러분 한테 물어보고 싶어요.
루리웹에는 다양한 연령층이 계신 걸로 아는데,그 혹시 여러분은 21살이면 어린 나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아니면 정상적인 반응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사회적, 인식적 기준이 궁금합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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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간 쭉 학생으로 살아오다 갑자기 별다른 설명도 없이 내년부터 20살이니 어른이야 라고 하는거 자체가 웃기지않아요? 뭐 아무 준비도 안됐는데 아무것고 모르는데 갑자기 어른이랍니다. 성인이란게 그냥 법적으로 깔끔하게 떨어지게 하려고 그렇게 정의한거지 사실 사람들이 말하는 어른과 법적 어른에는 차이가 좀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20살 21살 됐다고 이 사람은 어른이다 라고 기대 자체를 안해요. 이제 다 컸지란 말에도 사실은 이제 시작이지란 속뜻이 있어요. 충분한 사회 경험들, 예를들어 대학생활 군생활 알바나 회사경험등등 그런걸 걸치면서 점점 성숙해지는거지 이제 막 20살 초반이 다양한 사회 경험을 어떻게해보겠어요. 사실 이렇게 10년 살아도 자기가 어른이라 생각 못합니다 사실 저도 30넘었지만 내가 어른이 맞나? 하면서 확신이 안섭니다. 제 기억속 어른들 모습과 다르거든요. 결론을 말하자면 네 스무살 초반은 아직 어른이라 잘 생각을 안합니다. 근데 아마 대학 졸업후 사회 초년생 되고 30넘어까지도 계속 같은 생각이 지속될거에요. 그냥 즐기세요 어른이 뭐가 좋습니까 체면차려야 되고 재밌는걸 재밌다 못하고 눈치 보며 실수하나 용납 못하며 살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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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사실 21살이라고해도 결국 어린 청년이죠. 하지만 아직도 어린애 같다라는 말은 기본적으로 또래에 비해서 청년답지 않은 부분이 보이는게 아닌가합니다. 어떤때 그런 이야기를 듣는지를 생각해보셔야합니다. 아무때나 시도때도 없이 넌 어른스럽지 않다는 이야기를 듣는건지 뭔가 양보좀하고 조금 기다려야할 시간에 기다리지않고 양보를 하지않거나 하는 어떤 여유없는 모습이 그렇게 어른스럽지 못하다고 비쳐진건 아닌가 고민해볼 필요가 있는것같습니다. 나에게 요구만 한다고 생각하면 그것은 요구를 당하는 것이지만 내가 지금 잘못 대처하고 있는것에 대한 지적이라면 그 잘못된 대처를 수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내가 남의 눈치를 그렇게나 많이 보는 사람인가?? 눈치를 많이보고 여유가 없어 양보를 모르고 권리만 주장하는 사람이라면 그런 말을 많이들을수 있지만 보통 눈치를 많이보면 소극적이고 적극적으로 임하기 좀 어려움을 느끼는 성격인데 그것만으로 어른스럽지 못하다는 평은 말이 안됩니다. 어른들이라고해서 다 적극적이지 않거든요. 그 말자체에 많은 의미를 부여하지마시고 자신이 어떤 행동을 어떤 말을 했을때 그런 소리를 듣는지 자신에게 반문해보십쇼. 그게 열쇠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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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적으로 어른이 됐다고 느끼는 건 저는 대충 30대 넘어가고 느꼈습니다. 30대 때 20대의 행동 같은 거 생각하면 스스로도 좀 쪽팔리고 왜 그랬지? 싶은 경우 엄청 많아요. 20대는 절대 어른이 아닙니다. 단지 법적 성인일 뿐이죠. 오히려 자기가 어른이라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실수를 더 많이 해요. 자기 행동에 대해서 결과가 어떻게 될지, 과정은 어떨지, 그 안에서 자기가 무엇을 하고 무엇을 책임질 수 있는지 이런 건 결국 사회 생활을 하면서 배우는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점차 자연스럽게 배워나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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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살은 완성된 성인이 아니라, 성인으로서 출발선에 선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나이가 들어가며 자연스럽게 성숙해진다기보다는, 주변의 기대와 시선에 맞추어 '성숙한 척'을 자연스럽게 해나가는 과정이 어쩌면 어른이 되어가는 길이라고 느낍니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마음속에 동심을 간직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똥!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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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30~40 사이트에 물어보면 당연히 어리지만 대학교에서는 하나도 안어립니다. 동갑들이 다들 너무 어리게 행동한다고 뭐라고 한다면 스스로의 행동을 돌아보는 것이 좋을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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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간 쭉 학생으로 살아오다 갑자기 별다른 설명도 없이 내년부터 20살이니 어른이야 라고 하는거 자체가 웃기지않아요? 뭐 아무 준비도 안됐는데 아무것고 모르는데 갑자기 어른이랍니다. 성인이란게 그냥 법적으로 깔끔하게 떨어지게 하려고 그렇게 정의한거지 사실 사람들이 말하는 어른과 법적 어른에는 차이가 좀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20살 21살 됐다고 이 사람은 어른이다 라고 기대 자체를 안해요. 이제 다 컸지란 말에도 사실은 이제 시작이지란 속뜻이 있어요. 충분한 사회 경험들, 예를들어 대학생활 군생활 알바나 회사경험등등 그런걸 걸치면서 점점 성숙해지는거지 이제 막 20살 초반이 다양한 사회 경험을 어떻게해보겠어요. 사실 이렇게 10년 살아도 자기가 어른이라 생각 못합니다 사실 저도 30넘었지만 내가 어른이 맞나? 하면서 확신이 안섭니다. 제 기억속 어른들 모습과 다르거든요. 결론을 말하자면 네 스무살 초반은 아직 어른이라 잘 생각을 안합니다. 근데 아마 대학 졸업후 사회 초년생 되고 30넘어까지도 계속 같은 생각이 지속될거에요. 그냥 즐기세요 어른이 뭐가 좋습니까 체면차려야 되고 재밌는걸 재밌다 못하고 눈치 보며 실수하나 용납 못하며 살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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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사실 21살이라고해도 결국 어린 청년이죠. 하지만 아직도 어린애 같다라는 말은 기본적으로 또래에 비해서 청년답지 않은 부분이 보이는게 아닌가합니다. 어떤때 그런 이야기를 듣는지를 생각해보셔야합니다. 아무때나 시도때도 없이 넌 어른스럽지 않다는 이야기를 듣는건지 뭔가 양보좀하고 조금 기다려야할 시간에 기다리지않고 양보를 하지않거나 하는 어떤 여유없는 모습이 그렇게 어른스럽지 못하다고 비쳐진건 아닌가 고민해볼 필요가 있는것같습니다. 나에게 요구만 한다고 생각하면 그것은 요구를 당하는 것이지만 내가 지금 잘못 대처하고 있는것에 대한 지적이라면 그 잘못된 대처를 수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내가 남의 눈치를 그렇게나 많이 보는 사람인가?? 눈치를 많이보고 여유가 없어 양보를 모르고 권리만 주장하는 사람이라면 그런 말을 많이들을수 있지만 보통 눈치를 많이보면 소극적이고 적극적으로 임하기 좀 어려움을 느끼는 성격인데 그것만으로 어른스럽지 못하다는 평은 말이 안됩니다. 어른들이라고해서 다 적극적이지 않거든요. 그 말자체에 많은 의미를 부여하지마시고 자신이 어떤 행동을 어떤 말을 했을때 그런 소리를 듣는지 자신에게 반문해보십쇼. 그게 열쇠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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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적으로 어른이 됐다고 느끼는 건 저는 대충 30대 넘어가고 느꼈습니다. 30대 때 20대의 행동 같은 거 생각하면 스스로도 좀 쪽팔리고 왜 그랬지? 싶은 경우 엄청 많아요. 20대는 절대 어른이 아닙니다. 단지 법적 성인일 뿐이죠. 오히려 자기가 어른이라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실수를 더 많이 해요. 자기 행동에 대해서 결과가 어떻게 될지, 과정은 어떨지, 그 안에서 자기가 무엇을 하고 무엇을 책임질 수 있는지 이런 건 결국 사회 생활을 하면서 배우는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점차 자연스럽게 배워나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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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살은 완성된 성인이 아니라, 성인으로서 출발선에 선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나이가 들어가며 자연스럽게 성숙해진다기보다는, 주변의 기대와 시선에 맞추어 '성숙한 척'을 자연스럽게 해나가는 과정이 어쩌면 어른이 되어가는 길이라고 느낍니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마음속에 동심을 간직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똥!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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