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청약 질문드립니다..

[504702]

사회 새내기고

경험삼아 한번 청약 넣어봤습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민간 분양에

입주지정일 25.4.15.인데

전 가진돈이 끌어모아야 2천만원 남짓이니까

만약 다가오는 4.15.까지 잔금을 못내면, 혹은 계약금 2차 조차도 못내면

전 청약 취소되고 불이익을 받게 되는거죠..?

저게 이미 완공된 건물인데, 보통 이런데는 돈이 여유로운사람들이 넣는건가요??

중도금도 없이 한달만에 입주하고 잔금치르고..

저지금 뭣모르고 갓난아기가 스테이크 먹겠다고 덤벼든걸까요

공급세대수 5갠데

저포함1순위 15명 넣었고(모두 기타지역)

가점제 40%니까 2명은 가점제로 당첨되면 13명이남고

1순위 추첨제에선 남은13명 다같이 기타지역이지만 무주택자 우선공급 후 추첨인데

전 무주택자니까 저기서 당첨되버릴수도 있는걸까요..

진짜 청약 하나도 모른채 신기해서 걍 해봤는데

잔금못치르고 납입횟수나 가입기간같은것만 물거품처럼 날려버리는걸까요..

전문가님들 답변 부탁드립니다.. ㅠㅠㅠㅠ;

[살로만치킨]

당첨되면 청약통장 사용한걸로 간주되서 새로 만드셔야되고
위치에 따라서 몇년간 청약참여 제한 걸릴거에요.

[후지사키시오리]

그 당첨되면 아마 근처 은행에 가서 대출 물어보세요.
대부분 당첨 아파트면 아파트 담보로 계약금이나 잔금 대출이 될껍니다.
거기 아파트 가면 아마 관련 해서 찌라시 많이 붙여놨을꺼임

그래서 아파트 되도 자기돈으로 들어가는게 아니라 은행에 월세 (이자...) 내고 산다는 말이 있는거

청약통장은 당첨되면 취소를 하더라도 재가입하셔야 하는게 맞고

[후지사키시오리]

그 아파트 근처 은행

[Rozin]

당첨되고 계약안하면 통장은 재가입해야됩니다. 지역에 따라 부가적인 불이익은 다 달라요.
만약 계약하신다고 하시면 보통 대출 받아서 삽니다.

[504702]

다들 감사합니다.. 조언해주신대로 한번 찾아보겠습니나

[루리웹-8243147830]

현재기준으로 바뀐부분도 있지만 대충 이런구조로 잔금조달한다고 보면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lTQzluV8UCQ

[504702]

감사합니다 참고하겠습니다!

[겸둥현진]

일반적인 경우라면 대부분 대출로 끌어모읍니다.
순수 자기돈으로 사는사람은 드믐..

물론 대출한도가 안되서 돈을 지급하지 못할 경우라면.. 당첨취소가 될테고 몇년간은 신청도 못하게 됨..

그러니 대출부터 알아보시고..
주변 집값대비 분양가를 확인해보셔서 들어가는게 이익인지 아닌지 알아보셈..
만약 3억이상의 대출을 받아야 한다면.. 한달갚는 비용이 꽤 나오긴할거임..

[철수네집]

청약이라는 거 자체가 당첨되면 계약해서 사겠다고 약정하는건데, 자금조달계획도 안따져보고 경험삼아 한다는거 자체가 말이 안되는거에요..
사회 초년생때부터 관심을 갖고 공부하는건 바람직하지만, 직접 청약신청까지 하는것은 충분히 자금조달 능력이 될때 도전해야죠..
괜히 통장 날아가고, 재당첨제한 걸려서
특히 자금조달계획 세울때 너무 빠듯하게 하지 말고 20%정도는 추가로 더 확보하고 가야합니다.
생각보다 이것저것 들어갈것도 많고, 대출실행시기에 정부 정책에따라 대출 조여지고 하면 곤란한 상황 될수 도 있으니까요.

[Antitrust]

부천 JY 포에시아로군요

이게 바로 루리웹을 비롯한 커뮤 사람들이 좋아하는 준공후 분양의 현실입니다

[Antitrust]

그리고 당첨되더라도 계약하지 말고 청약통장 날리는걸 추천드립니다

초기 분양 실패 후 완공 시점에 다시 분양을 시도 중인 물건으로 보이는데, 법적 분류만 아파트인 이런 '나홀로 아파트'는 사회초년생이 쉽게 들어갈 물건이 아닙니다

https://blog.naver.com/bo3642/223257051299

[루리웹-5434390418]

다른것도 아니고 인생에서 가장 큰 소비를 알아보지도 않고 아무 생각없이 했다는건 초년생 문제가 아닌것 같은데...

[슈퍼카빙]

청약 통장은 썼으니 다시 시작해야 하구요.

보통 그냥 은행가서 부딪치면 어떻게든 해결 되지만
사회초년생 이시고 내용보니까 빠듯하시겠네요..

내 소득대비 대출이 얼마나 나올지
부족하면 어디서 끌어올지 잘 계산하셔야하고,
보통 공급가 30%정도는 가지고 준비해야 무리가 없습니다

[riemfke]

중도금이랑 잔금이야 전용 대출이 있어서 어떻게든 한다쳐도

계약금은 무조건 있으셔야 해요;;

[루리웹-132648235645]

계약금을 넣었으면 계약금을 다 날리겠지만, 아직 안 넣으셨으니 그냥 청약 통장만 날아가는겁니다.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또한 청약 통장이 날라가도 별 신경 쓰실 거 없으세요. 왜냐하면 요새 미분양 아파트가 많거던요. 그런거 그냥 줍줍하셔도 되고요. (나중에 자금 모였을때) 또한 결혼 안하셨으면 부양가족이 없기때문에 어차피 통약 통장 점수가 낮습니다. 최소한 아이도 있고 와이프도 있어야 청약가점이 높아져서 당첨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왜 아냐구요? 제가 20년 넘게 청약 통장을 유지했지만 미혼으로 부양자수 가점이 없어서 청약에 떨어지거던요.

[badcompany]

일단 나홀로에 청약을 태우는건 비추하고 싶긴하네요... 차라리 인천에 아파트를 청약 받는게 낫지 싶네요..
이미 하셨다니 윗분들 말대로 하시는게..청약 통장을 포기하고 어차피 새내기시니 새로하는것이 나을수도 있구요.
나홀로는 나중에 팔기도 힘들겁니다. 저도 나홀로 살다 아파트로 왔지만 나홀로 정말 팔기 힘들었습니다.
지금은 전세나 월세 사시면서 씨드를 더 모으시는게 어떨찌 싶네요. 지금 무리하게 대출받아 이자내는데
무리하시는건 아닌듯싶습니다.
좋은 경험 하셨다 생각하심이..
아니면 정말 난 이집사야겠고 자금 마련 무리 없다 하시면 위에 글들 참고하시구요..

[badcompany]

아 윗분처럼 청약통장은 아이도 있고 결혼도 해서 몇년지나야 그나마 점수가 나오더라고요. 저도 오래 했었는데 점수 10점대도 안나와서 의미가 없던..그래도 이자때문에 아직까지 유지하고 있습니다.
전 아파트 재건축 아파트 신축한거 매수해서 들어가 살고 있습니다..청약은 쓰지도 못했던..

[504702]

다행히 예비당첨되어서 청약통장 지켰습니다
감사합지다 다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