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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야근 할때마다 와이프랑 싸움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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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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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 하나 혹은 첫째에 아직 어리죠? 처음 어린 애기 키우면 새장속에 아기랑 나 둘만 갖힌거 같은 느낌이 더 크게 들어서 그래요. 그리고 '나는 존나 스트레스 받아가면서 사회생활하고 일하는데... ...'라는 생각 잠깐 접어두세요. 그마저도 '자유'라고 느껴지게 하는게 육아의 마력(?)입니다. 그냥 한때 사춘기, 그런것처럼 지나가는거 같아요. 제 경우는 첫째때 휴일에 낮잠은 얼어죽을 금요일 새벽 4시에 들어와도 주말이라 애기와 아빠 커뮤니케이션 해야된다고 9시 칼기상에 유모차끌고 동네 순회, 공원순회 아이와 즐거운 놀이터(무슨 걷지도 못하는애랑 놀이터를...)가고... 지금은 낮잠을 자든지 뭘하든지 신경도 안씁니다. 물론 그 첫째가 지금은 저랑 디아4도 하고 디아4 시즌1 기다리는 동안 오늘부터는 몬헌라이즈 다시 하고있습니다. 개인적으론 뭐 가부장적이다 요즘 세상에 맞지않다 하실 수 있지만 가장이 품어줘도 되는 사안 아닌가 합니다.
23.07.14 03:44

(IP보기클릭)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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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힘들때에요..저도 첫 아이 16개월차인데 와이프 많이 힘들어합니다. 물론 저도 일하고 싶어 일하는거 아니고 답답하고 그렇지만 와이프는 말 안통하는 아기와 하루 종일 같이 있고 밥 먹이고 기저귀 갈아주고 울면 달래주고 여간 힘든게 아니더라고요..이젠 저희 애는 떼도 써요 ㅜㅜ 산후 우울증이 그래서 옵니다.. 야근하면 와이프가 혼자 더 봐야 하는 시간이 길어지고 참기 힘들어서 그런거니 작성자 분이 힘들어도 이해해주세요... 그리고 작성자분 주말에 쉬시면 와이프분 혼자 밖에 내보내기라도 해주시고요 .. 주말에 독박육아 때문에 작성자분이 힘들 수 있지만 그래야 반대로 작성자분이 좀 편해져요 와이프분이 왜그러시는지 이해도 가구요..ㅜㅜ 저도 그러고 있습니다...ㅜㅜ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우도 그렇다고 참지 못하고 같이 와이프와 싸우자니 지금 이게 뭐하는 건가? 싶은 허탈감에 그냥 저도 저 나름대로 혼자 스트레스 푸는 방법을 찾고 와이프한테 받는 스트레스는 어지간하면 싸우지 않고 이해하려고 노력합니다.. 아울러, 베이비 시터 안써봐서 모르겠어요 ㅜㅜ 와이프와 같이 상의해서 진행 하시는게 좋아 보이네요.. 나도 퇴근해서 애기 보고 싶은데 야근 때문에 그러지 못하니 너(와이프분) 힘들까봐 미안해서 베이비시터라도 알아볼까? 라고 운을 띄우시고 서로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해보세요 우리 같이 힘냅시다 화이팅입니다 ~
23.07.14 05:41

(IP보기클릭)2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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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키워본 사람은 하나같이 똑같은 말함. 그래도 육아보단 회사일이 낫다. 방긋방긋 웃고 이쁜짓할때나 천사지 똥싸고 맘마 안먹고 울고 있으면 웬수가 따로 없음. 아무리 이뻐도 순간적으로나마 그런 생각들이 오는데 하루종일 같이 있는 애엄마는 오죽할까 싶습니다. 다만 남자도 쉬기는 해야죠. 아무리 가장이래도 어떻게 그 히스테리를 다 받아주고 회사에서 멀쩡하게 있나. 그래서 육아휴직도 있는 것이고 (현실적으로는 쓰기 쉽지 않지만...) 와이프분이랑 소통을 통해 서로의 힘든 점을 이해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이해를 한다해도 어차피 짜증내고 히스테릭해지는 건 어쩔 수 없지만, 감정이 진정된 후에는 미안해하며 다가오죠. 최소한의 보상이라도 해주던가. 그런 식으로 힘든 한때를 이겨내는 수밖에 없어요. 와이프 욕하는 댓글은 아 육아 경험 없는 사람글이구만 하고 흘려버리고 힘내십쇼.
23.07.14 17:21

(IP보기클릭)5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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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이라도 아기 혼자보면 진짜 멘붕오는게 한두번이 아니더라구요. 우스개 소리로 돈벌어올래 아기볼래 하면 돈 벌어올래 하는게 진짜 농담이 아님.. 남편분도 이해되고 와이프 분도 이해되고 잘 이겨내시길 바라겠습니다.
23.07.14 13:45

(IP보기클릭)203.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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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집에 있기만해도 화장실갈 자유가 생김 설거지 하고 집안일 하고 이런게 힘든게 아니라 솔플하면 애한테 눈을 못뗌 남편이 일찍와서 존재만 해도 시점 고정이 풀린다고 해결책은 뭐...어쩔거야 그냥 버티는거지
23.07.14 17:29

(IP보기클릭)222.107.***.***

진솔하게 회사 그만둘까? 라고 물어보세요.
23.07.14 01:12

(IP보기클릭)221.142.***.***

루리웹-6942285846
ㅜㅜ..그 수밖에 없나.. | 23.07.14 01:25 | |

삭제된 댓글입니다.

(IP보기클릭)122.34.***.***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엘사의마법
다들 이렇지 않고, 이 글 작성자도 이러다 잘 풀릴 수도 있음 | 23.07.14 02:19 | |

(IP보기클릭)121.143.***.***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루리웹-8310095798
ㅇㄱㄹㅇ... 대부분의 결혼 썰은 사건 사고 인성 파탄 썰이지, Happy ever after를 구구절절 썰로 옮기는 경우는 없거든요. ㅋㅋ | 23.07.14 02:58 | |

(IP보기클릭)133.106.***.***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엘사의마법
원래 소수의견이 목소리 가장큼 | 23.07.14 06:54 | |

(IP보기클릭)211.221.***.***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엘사의마법
요즘 현실 아닙니다. 작성자의 현실이죠. 과거에도 저런 경우는 있었고요. | 23.07.14 08:51 | |

(IP보기클릭)211.118.***.***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엘사의마법
이런거 보고 걱정 할거 없는게, 결혼 하면 저런 문제 말고도 이런 저런 문제로 스트레스 받을일 겁나 많아서, 저정도는 약과니까, 미리 걱정 안해도 됨 ㅋㅋ | 23.07.14 16:53 | |

(IP보기클릭)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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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 하나 혹은 첫째에 아직 어리죠? 처음 어린 애기 키우면 새장속에 아기랑 나 둘만 갖힌거 같은 느낌이 더 크게 들어서 그래요. 그리고 '나는 존나 스트레스 받아가면서 사회생활하고 일하는데... ...'라는 생각 잠깐 접어두세요. 그마저도 '자유'라고 느껴지게 하는게 육아의 마력(?)입니다. 그냥 한때 사춘기, 그런것처럼 지나가는거 같아요. 제 경우는 첫째때 휴일에 낮잠은 얼어죽을 금요일 새벽 4시에 들어와도 주말이라 애기와 아빠 커뮤니케이션 해야된다고 9시 칼기상에 유모차끌고 동네 순회, 공원순회 아이와 즐거운 놀이터(무슨 걷지도 못하는애랑 놀이터를...)가고... 지금은 낮잠을 자든지 뭘하든지 신경도 안씁니다. 물론 그 첫째가 지금은 저랑 디아4도 하고 디아4 시즌1 기다리는 동안 오늘부터는 몬헌라이즈 다시 하고있습니다. 개인적으론 뭐 가부장적이다 요즘 세상에 맞지않다 하실 수 있지만 가장이 품어줘도 되는 사안 아닌가 합니다.
23.07.14 03:44

(IP보기클릭)211.216.***.***

베르사스
저럴거면 안하는 게 낫지하면서 욕하려던 차에.. 많이 배우고 갑니다. 부끄럽습니다. | 23.07.14 15:25 | |

(IP보기클릭)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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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힘들때에요..저도 첫 아이 16개월차인데 와이프 많이 힘들어합니다. 물론 저도 일하고 싶어 일하는거 아니고 답답하고 그렇지만 와이프는 말 안통하는 아기와 하루 종일 같이 있고 밥 먹이고 기저귀 갈아주고 울면 달래주고 여간 힘든게 아니더라고요..이젠 저희 애는 떼도 써요 ㅜㅜ 산후 우울증이 그래서 옵니다.. 야근하면 와이프가 혼자 더 봐야 하는 시간이 길어지고 참기 힘들어서 그런거니 작성자 분이 힘들어도 이해해주세요... 그리고 작성자분 주말에 쉬시면 와이프분 혼자 밖에 내보내기라도 해주시고요 .. 주말에 독박육아 때문에 작성자분이 힘들 수 있지만 그래야 반대로 작성자분이 좀 편해져요 와이프분이 왜그러시는지 이해도 가구요..ㅜㅜ 저도 그러고 있습니다...ㅜㅜ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우도 그렇다고 참지 못하고 같이 와이프와 싸우자니 지금 이게 뭐하는 건가? 싶은 허탈감에 그냥 저도 저 나름대로 혼자 스트레스 푸는 방법을 찾고 와이프한테 받는 스트레스는 어지간하면 싸우지 않고 이해하려고 노력합니다.. 아울러, 베이비 시터 안써봐서 모르겠어요 ㅜㅜ 와이프와 같이 상의해서 진행 하시는게 좋아 보이네요.. 나도 퇴근해서 애기 보고 싶은데 야근 때문에 그러지 못하니 너(와이프분) 힘들까봐 미안해서 베이비시터라도 알아볼까? 라고 운을 띄우시고 서로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해보세요 우리 같이 힘냅시다 화이팅입니다 ~
23.07.14 05:41

(IP보기클릭)203.234.***.***

Madone&Emonda
멋진 마음가짐이십니다. 저는 담달에 첫아이 출산 예정인데 많이 배우고 갑니다 | 23.07.28 17:08 | |

(IP보기클릭)211.234.***.***

와이프분 성격이 원래그랬나요? 아니면 애기없을때 평소에는 집안일도 잘하고 배려심있고 그런스탈였는데 애기낳고 변한 건지가 중요할듯 하네여 후자라면 정말 힘들어 그런것이니 님도 배려 많이해주시는게 맞는거같네요
23.07.14 06:35

(IP보기클릭)54.239.***.***

때려치면 되잖아
23.07.14 08:16

(IP보기클릭)223.38.***.***

이 사이트는 서윗들이 가득해서 이런글 써봐야 너만 그런다, 남자가 참아라 이런 도움 안되는 리플만 달리기 때문에 진지하게 도움글 구하는게 목적이면 다른 사이트 가시는게 좋습니다.
23.07.14 08:53

(IP보기클릭)118.235.***.***

근데 혼자 하면 힘들기는 함. 도우미 구하는게 답임. 애기 어릴땐 그냥 애기 숫자+1 있어야 편해서.. 그렇게 감정소모 하느니 돈으로 해결이 빠름
23.07.14 09:16

(IP보기클릭)119.207.***.***

와이프는 전업주부임 맞벌이임?
23.07.14 09:19

(IP보기클릭)166.104.***.***

아기가 매우 어릴 때 하루 종일 육아하는건 진짜 상상 이상으로 고되고 힘든 일입니다. 작성자 분도 집안의 가장으로 엄청 힘드실거에요. 두 분 다 힘든 지금 상황이 서로의 탓이 아님을 생각하시고 차분히 대화하셔서 좋은 방법 찾으시길 바랍니다.
23.07.14 09:47

(IP보기클릭)106.246.***.***

첫째죠? 아직 다 초보라 혼자서 애기 보기엔 진짜 힘듭니다. 저도 아기 30일때 와이프 취직되서 혼자 육아 7일정도 했는데 바로 대상포진걸리더라구요.... 이후 시터 고용했구요. 숨통 트인 뒤로도 18개월까지는 회사다니면서 밤수유는 다 제가했습니다; 그냥 불침번2번 걸린셈이라 치면 그다지 힘들진 않더라구요 그리고 시터 꼭 구하세요. 답 없어요. 애기 24개월까진 아기 기르는 값이라고 생각하고 돈 쌓을생각 말고 그냥 깎아먹으면서 사셔야합니다 시터 못구하면 처갓집이든 본가든 꼭 사람의 도움을 받아야합니다... 와이프가 아기 케어에 대해서는 본인이 전부 하시겠다는 입장이라면, 아기 케어를 제외한 집안일 전부를 시터가 해주는 형태로도 충분히 숨통 트입니다. 첫 아기 기르면서 뼈저리게 느낀건 아기 한명 기르는데 필요한 적정 인원은 3명이란 겁니다. 3명이 상주하고있어야 사람사는 느낌으로 육아 가능하고요 2명은 있어야 유지 가능하고 (자는거 빼고 모든 시간을 육아에만 소비해야 가능합니다.) 1명이 혼자하면 그냥 자/살하는게 더 편합니다.
23.07.14 10:00

(IP보기클릭)112.147.***.***

낮에 어린이집 보내야합니다. 12개월이면......애랑 하루종일 집에있으니까 애엄마도 힘들겁니다. 물론 그렇다고해서 다 저런 반응이 나오는건아닌데요. 아이데리고 키즈카페 가는것도 하루이틀이고(생각보다 비쌈...) 그냥 국비 지원받아서 어린이집에서 밥먹고 집에 오는걸로 합의해보십쇼. 부인분도 자신의 삶을 좀 살고 힘을 비축해야 비축한 힘을 가정과 남편사랑에 쓸수가 있습니다. 특히 애가 아직 12개월이면 하루종일 애만보고 있어야할겁니다.... 베이비시터는 사실...금액이 만만찮아서...자금적으로 여유 있으시면 베이비시터가 베스트고 자금이 좀 빡빡하다 싶으면 어린이집 보내서 1~2시에 집으로 데려오는것도 좋습니다. 아마 아내분도 이성적으로는 남편분이 놀다온게 아닌걸 알겁니다. 근데 지금은 이성적인 판단을 내리기 어려울만큼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상황으로 보여집니다.
23.07.14 10:19

(IP보기클릭)124.5.***.***

애를 직접 키우시고 와이프 경제활동 시키세요
23.07.14 10:35

(IP보기클릭)175.214.***.***

현재 6살 4.5살 거의 연연생 남자아이 둘 키우는 아빠.. 어제 저녁 10시에 애들 재우고 설거지 하고 빨레하고 분리수거하고 새벽 0시 30분에 끝남. 이런 일 비일비재... 어쩌겠습니까? 아이들을 육아하는게 그만큼 힘든 일입니다.
23.07.14 10:45

(IP보기클릭)14.44.***.***

이제 독박육아라는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루리웹에서 보는 날이 왔네....
23.07.14 11:06

(IP보기클릭)121.188.***.***

막상 애기 키워보시면 그런말 안나옵니다. 산후 우울증이 괜히 오는게 아니에요 미쳐버립니다. 힘드시더라도 최대한 같이하고 이쁘게 말한마디라도 더 해주세요
23.07.14 11:18

(IP보기클릭)222.237.***.***

와이프분이 육아에 지친듯하니 어린이집이라도 알아보세요 엄마가 건강해야 아이도 건강하게 자랄수있습니다.
23.07.14 11:27

(IP보기클릭)106.102.***.***

맞벌이면 이해하는데 전업이면...
23.07.14 11:57

(IP보기클릭)106.102.***.***

케이드-6
전업이 저러는거면 진짜 문제있는거 아닌가.. 일한다고 늦게 돌아오면 아양 떨어도 모자랄판인데 짜증을 낸다? | 23.07.14 15:32 | |

(IP보기클릭)119.197.***.***

케이드-6
저 시기엔 전업이라도 정말 힘듦.. 체력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제 와이프는 아이 업고있다가 기절한 적도 있음.. 그 때 생각하면 아찔하네요.. 베이비시터 추천요.. | 23.07.17 21:37 | |

(IP보기클릭)58.120.***.***

케이드-6
전업이라도 저 시기면 진짜 힘든 게 맞아. 나도 저 시기에 애 볼래 회사 갈래 하면 회사 가서 야근까지 다 하고 온다 했어.뭐 물론 우리 집은 맞벌이이긴 했지만 월차마다 너무 힘들었어.12개월이면 이유식 시작했을텐데, 진짜 이유식 만드는 것부터 먹이는 것도 너무 힘들어. 주면 주는대로 먹는 게 아니라 1시간 먹이고, 먹이면서 중간 중간 닦고. 그리고 애가 뭐 할지 몰라서 화장실도 쉽게 못가고, 밥도 제대로 맘편히 먹지 못함. 그냥 부장님이 옆에서 하루 종일 날 쳐다보고 있고, 내 모니터 보고 있는 상태에서 일하는 것과 비교할 수 있을까? 맘이 하나도 편하지 않고, 다칠까봐 무섭고, 그냥 혼자 놀고 있으라고 하면 애한테 좋지 않은 영향 주는 것 같아서, 뭐라도 같이 놀아줘야 할 것 같고, 책도 읽어줘야 할 것 같고, 진짜 쉽지 않아. 육아는 | 23.07.20 09:56 | |

(IP보기클릭)5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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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이라도 아기 혼자보면 진짜 멘붕오는게 한두번이 아니더라구요. 우스개 소리로 돈벌어올래 아기볼래 하면 돈 벌어올래 하는게 진짜 농담이 아님.. 남편분도 이해되고 와이프 분도 이해되고 잘 이겨내시길 바라겠습니다.
23.07.14 13:45

(IP보기클릭)121.138.***.***

애기 어릴때는 무조건 이해해 주세요. 와이프도 답답해서 미칠것 같으니까 그런 겁니다. 저는 그때 싸운게 지금은 후회 됩니다. 다 지나가는 시기이고 가족간의 유대를 만드는데 더없이 중요한 시기예요. 그 시기에 누가 더 힘드네 싸우는건 가족을 위해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23.07.14 13:54

(IP보기클릭)125.137.***.***

주말이라도 개인 시간을 줘보세요 저는 항상 주말에 애데리고 아침에 나가서 저녁까지 먹고 들어와요 그게 몇년되니깐 저와 애의 사이도 좋고 트러블도 많이 줄었어요
23.07.14 14:11

(IP보기클릭)218.53.***.***

이게.... 나는 하고 싶어서 야근하는거도 아닌데 <<< 이런 마음가짐은 보다보니 안 맞는거 같습니다. 그렇다고 상사한테 얘기해서 칼퇴한다고 이게 나아지느냐? 그거도 아닌듯 합니다. 육아 휴직이 가능하면 육아휴직을 하고 서로 육아에 전념 하는 이런 상황도 안되실거 같은데.. 위에분이 얘기하신대로 애와 떨어져 개인시간을 많이 가지게끔 자연스럽게 만들어 주는게 좋은거 같습니다.
23.07.14 14:21

(IP보기클릭)121.181.***.***

애와 마누라 둘 다 키우는 건가
23.07.14 15:08

(IP보기클릭)223.62.***.***

원글이랑 댓글 쭉 읽어보니 애 키워본사람과 아닌사람 구분 명확하게 되네요 ㅋㅋ
23.07.14 16:48

(IP보기클릭)14.53.***.***

파별
ㄹㅇ ㅋㅋㅋㅋ | 23.07.14 20:06 | |

(IP보기클릭)220.149.***.***

셋째 이제 좀있으면 세돌되는데.... 이게 딴건 몰라도 낮에 아무것도 못하고 하루종일 집에 메여있다는게 힘들게 느껴진다더라. 특히 12개월 첫아이면 와이프도 서툰 초보엄마다 보니 애가 왜우는지 왜 짜증내는지 모르고 잘 달래지지도 않고, 몸과 마음은 지치는데 도와줄사람은없고... 그나마 친정부모님이라도 옆에있으면 잠깐이나마 맡기고 쉴수 있는데 그런건 없고... 육아가 직장처럼 몇시부터 몇시까지 일 그리고 퇴근 이렇게 딱 선그어 하는게 아니라 애기 밥주고 기저귀 갈아주고 잠깐 잠들면 그사이에 집안일 정리하고 뭐하고 하면서 정말 숨막히게 돌아가는데, 그나마 한줄기 빛이 남편의 퇴근시간인거라서 회식같이 늦게 들어오면 짜증날수 밖에 없음. 물론 내입장에서도 밖에서 놀다온것도 아니고 일하다가 힘들게 겨우 들어왔는데 난 언제 쉬라고 하는 생각을 할수 밖에 없는데, 이게 적어도 애가 어느정도 말귀 알아듣고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가면서 자기 시간 나기 시작할때까지는 계속 반복될수 밖에 없더라. 베이비 시터도 사실 돈도 돈이고 내아이를 얼마나 잘봐줄지, 이상한짓 하는 사람 아닐지 하는 걱정때문에 막상 들이지 못하는 사람도 많음. 불편하더라도 장모님 잠깐 모시고 살면서 도와달라고 부탁하는것도 방법이고, 여의치 않으면 주말 하루 정도는 온전히 애 볼테니 하루 나가서 친구라도 만나고 쉬다 오라고 환기좀 시켜주는것도 방법임. 12개월이면 그래도 아빠손도 좀 타서 아빠랑 하루정도는 놀아줄테니까....
23.07.14 16:48

(IP보기클릭)14.44.***.***

애기 안키워본 사람들은 와이프 욕하지 마세요... 저 7개월 아기 키우고 있는데.. 주말에 자유부인 보내주고 하루종일 애기 보고 있으니깐 와이프가 왜 평일에 힘들어하는지 이해가 되네요. 애기 보는거 쉬워보이죠? 본인 일하는거는 힘들고? ㅎㅎ 님들은 출근하면 하루종일 FULL 업무 보시나요? 아닐껄요. 인터넷도 하고 잡담도 하고, 담배탐도 하고~ 근데 집에서는요 애기 보는동안 티비도 못보구요. 핸드폰도 보기 힘들구요. 그렇다고 애가 말이라도 통하나.. 애기가 어느정도 혼자 놀 정도 안되면 밥 먹기도 힘들어요. 민감한 애기들 같은경우는 바닥에 내려놓지도 못해요. 화장실 한번 가는거도 무서울정도에요. 이제 저도 애기 보는게 어느정도 익숙해져서 주말마다 자유부인 시켜주고 제가 애 보는중인데.. 익숙해져도 힘든게 육아입니다.. 차라리 회사 가는게 나아요..
23.07.14 16:53

(IP보기클릭)119.197.***.***

hrlv
맞아요; 진짜 일나가는게 훨씬 낫습니다; 애기 예쁘고 사랑스럽고 좋은데 진짜 힘들어요.. | 23.07.17 21:38 | |

(IP보기클릭)58.120.***.***

hrlv
ㅇㅇ 이게 진짜 해본 사람만 알 수 있음. 맘이 안 편함. 회사일 아무리 한다 쳐도 중간 중간 쉬는 짬이 나오고, 최소 점심시간이라도 맘 편히 밥이라도 먹는데, 육아하면 식사도 제대로 못함. 혼자 놀 정도 되어도, 다칠까봐, 사고 칠까봐 눈떼면 안되니까 뭘 편하게 못함. | 23.07.20 09:58 | |

(IP보기클릭)223.38.***.***

BEST
애 키워본 사람은 하나같이 똑같은 말함. 그래도 육아보단 회사일이 낫다. 방긋방긋 웃고 이쁜짓할때나 천사지 똥싸고 맘마 안먹고 울고 있으면 웬수가 따로 없음. 아무리 이뻐도 순간적으로나마 그런 생각들이 오는데 하루종일 같이 있는 애엄마는 오죽할까 싶습니다. 다만 남자도 쉬기는 해야죠. 아무리 가장이래도 어떻게 그 히스테리를 다 받아주고 회사에서 멀쩡하게 있나. 그래서 육아휴직도 있는 것이고 (현실적으로는 쓰기 쉽지 않지만...) 와이프분이랑 소통을 통해 서로의 힘든 점을 이해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이해를 한다해도 어차피 짜증내고 히스테릭해지는 건 어쩔 수 없지만, 감정이 진정된 후에는 미안해하며 다가오죠. 최소한의 보상이라도 해주던가. 그런 식으로 힘든 한때를 이겨내는 수밖에 없어요. 와이프 욕하는 댓글은 아 육아 경험 없는 사람글이구만 하고 흘려버리고 힘내십쇼.
23.07.14 17:21

(IP보기클릭)203.228.***.***

회사가 훨씬 편해 돌쟁이 애 키우는건 방어구없이 하드코어 캐릭터 키우는거라고 근데 플레이 방식은 링피트고 일시정지가 있긴한데 언제 시작되고 언제 끝나는지 모르고 언어파일 깨져서 뭐라는지도 못알아 들음 몇초까지 애한테 눈을 뗄수있을까 10초면 탁자에 머리박기나 쇼파 빨아먹기 가능할거같은데 그래서 화장실도 못감 그걸 7시에 남편 나가서 7시에 돌아올때까지 12시간 혼자 플레이 했는데 안온대 그럼 삐질만 하지
23.07.14 17:25

(IP보기클릭)203.228.***.***

BEST
파맛푸딩.
남편이 집에 있기만해도 화장실갈 자유가 생김 설거지 하고 집안일 하고 이런게 힘든게 아니라 솔플하면 애한테 눈을 못뗌 남편이 일찍와서 존재만 해도 시점 고정이 풀린다고 해결책은 뭐...어쩔거야 그냥 버티는거지 | 23.07.14 17:29 | |

(IP보기클릭)223.39.***.***

아이고 쓰다가 x눌러서 다시씁니다 12개월이면 작성자분과 와이프 모두 큰 산을 오르고 있는 중이네요. 그전까진 버텼는데 돌쯤에 부부들은 다들 현타를 많이 느껴요. 하루종일 애만 쳐다보니 미쳐버릴것같은 와이프 vs 야근하면서 돈벌고 지쳤는데 자꾸 집안일도 해야하는 남편 갈라서네 마네 하면서 엄청 싸우고, 아니면 감정의 골이 깊어져서 서로 말도 안하고 다니기 일쑤입니다. 저도 12개월즈음에 도저히 못버텨서 어린이집 맡기고 복직했어요. 지금 생각해도 육아보단 일하는게 훨씬 행복 ㅎㅎ;하긴 하네요 와이프분이 꼭 아이를 집에서 키워야한다, 이런 목적이 있는게 아니라면 이제 기관 도움이 필요할때 같습니다. 한번 상의해보세요
23.07.14 17:25

(IP보기클릭)58.234.***.***

힘들어 할 수 있는데 개인의 차이가 있다지만 야근하고 온 남편에게 뭐라고 하는 건 좀 그럼.. 근데 다 이유가 있다고 봄 이야기만 들어봐서는 와이프도 하루 종일 애보느라 힘든데 남편은 야근하고 와서 힘들다고 씻고 소파에 누워 유튜브 틀기 바쁘고 애기 낳기 전엔 잘만 도와주던 집안일 애기 나오고 야근하니까 하나도 안 도와주고 그러니 내가 이집 식모인가 싶기도 하고.. 이런 스토리가 아닐까... 본인도 설겆이 할 수도 있음 내 경우는 내가 설겆지 알아서 많이 하는데 하기 싫어서 식세기를 샀음 뭐든 대화를 해보고 맞춰가 보길 추천
23.07.14 17:26

(IP보기클릭)118.217.***.***

요즘시대에 이럴때만 가장이라네, 권리는 다 뺐기고 의무만 남은 가장이 무슨 가장이야, 그냥 하인이지
23.07.14 18:44

(IP보기클릭)117.111.***.***

진짜 여자들 사상이 이상함. 그렇다고 조선시대나, 중동갈래? 라고 하면 아니라고 함. 자기 편한 것만 찾고 있음. 결혼 전에 정확하게 이야기 해야 함. 나는 돈 버는데 집중할 것이고, 안정적으로 돈 벌면 그 때 둘이서 편하게 여행가고 편하게 놀러가자고. 결혼해서 안정을 찾았으니 일에만 집중하게 해달라고 이야기 했음. 그리고 애들 얼굴도 제대로 못 보고 일에 매진했고, 둘째, 셋째는 친척들보면 아빠라고 따라다녔음. 지금은 그 때 미안해서 월급 1200~1500정도 받는거 알아서 하라고 다 맡기고 용돈 30만원정도 받아씀.
23.07.14 18:59

(IP보기클릭)58.239.***.***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루리웹-8253823169
여자는 성질 부릴거 다 부리고 자기 할말 다해도 남자가 무조건 이해해주고 져줘야 가정이 편안하죠 마눌님 심기 건들면 안되니까요 안그럼 남자가 속좁고 쪼잔한거죠 | 23.07.14 20:22 | |

(IP보기클릭)218.157.***.***

너무 포시라워서 그래요. 육아가 힘든거 알죠. 하지만 과거, 혹은 다른 부족한 나라에 비하면 엄청 편하게 애키우는 환경인데 온갖 신경질 생색은 다내고 앉았으니. 남편이 뼈빠지게 돈벌어 오는거 알면 자기도 힘내서 애키우고 그래야지. 왜 애꿎은 남편한테 저 지랄을 하는지. 산후우울증?? 남편은 그냥 사회생활 자체가 우울하거든? 이건 답이 없음. 애초에 잘못된 인간이랑 결혼한거. 생각이 똑바로 박힌 사람이랑 만났어야 함.
23.07.14 20:33

(IP보기클릭)211.109.***.***

GBT군
이런 말하는 사람 주의 하십쇼. 혐오 조장하는 말입니다. | 23.08.01 14:30 | |

(IP보기클릭)175.122.***.***

진짜 불쌍한 남편들 많네요 ㅋㅋㅋ 유부남인 내가봐도 딱하다
23.07.14 21:57

(IP보기클릭)220.117.***.***

댓글에서 결혼 한 사람 안 한 사람, 육아 해 본 사람 안 해 본 사람 티가 난다ㅋㅋㅋㅋ
23.07.14 22:19

(IP보기클릭)118.37.***.***

가만 보면 애는 무슨 지구 탄생 이래 요즘 3040들만 낳았나? 아주 세상에서 가장 힘들데. 아님, 평생을 너무 편하게만 사셨나? 뭐? 애 보면 우울해져? 참 썩었다. 뭐, 힘든건 까진 좋은데, 애 키운다고, 뭔 짓을 해도 된다는 심리, 뭔 짓을 해도 봐줘야 한다는 심리가 미개해보임. 아직도 여자를 남자보다 아래라 생각하니, 약하고 어리석은거 봐준다는 식으로 생각하는거지. 그리고 직장이 애보는거 보다 훨 편해? 대기업 사무직인데, 지옥적인데? 긴 출퇴근 시간에 ㅁㅁ 팀장에, 이기적인 동료들, 막무가내 임원에, 매번 시작되는 의미 제로에 수렴하는 보여주기식 ㅈ같은 프로젝트, 출근 시간 보다 1시간 일찍 (임원, 나이든 팀장이 이미 그때 나옴) 퇴근시간보다 1시간 늦게가 패시브. 밥 처먹을때도 눈치, 옷입는것도 눈치, 별 ㅈ같은 늙은 새키들 ㅈ같이 변덕스런 눈치 보며 회사 다니는게 내 새끼 보는 것 보다 낫다고? 직장이 개꿀인가봐요? 아님 어디 임원이시거나. 노동 하시는 분들은 더 힘들텐데, 솔직히 집에서 애보고 살림하는게 그렇게 힘들다고 하면서도, 밖에서 차라리 노가다 하라고 하면 절대 안함. 아니, 와이프는 무조건 이해만 해줘야합니까? 남편은 사람 아니예요? 그렇게 육아가 지옥같으면, 남자보고 육휴 쓰고, 여자가 바로 복직하면 되겠네요. 하지만 그런 케이스는 인터넷에만 있는 흡연자들의 담배재 케이스 같은 환상속에나 있겠죠. 다 늙어서 겨우 애 낳았지만, 막상 애 보기 싫어서 저러는 와이프 만나면, 진짜 결혼지옥입니다. 결혼지옥. 자기가 손해본다고 생각해서 저러는거죠. 지 새끼 키우는것도 손해 보는거 싫어서 저런다? 진짜 하...
23.07.14 22:34

(IP보기클릭)58.239.***.***

태엽장치 돌고래
남의 애 낳은거 마냥 애 낳아"줬다" 라고 하잖아요 막말로 회사일 직장일하다가 과로사한 사람은 많아도 가사 육아 하다가 과로사 한 사람은 없죠 | 23.07.15 00:41 | |

(IP보기클릭)112.147.***.***

미야와키사쿠라
산후 우울증은 심하면 아파트에서 뛰어내립니다. 혼자 뛰어내리는 사람도 있겠지만 심각하면 애안고 뛰어내립니다. 뉴스서 종종보는경우죠. 죽음으로 힘듦을 비교하면 안됩니다. | 23.07.17 09:33 | |

(IP보기클릭)211.109.***.***

미야와키사쿠라
가사 육아 하다가 자살 하는 사람 뉴스에 나오는데요... | 23.08.01 14:31 | |

삭제된 댓글입니다.

(IP보기클릭)50.46.***.***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Wicked_M
굉장히 멀쩡한 댓글을 보게 되어서 기쁘네요. | 23.07.15 07:26 | |

(IP보기클릭)118.217.***.***

애 좀 크고나면 남편의 직장일은 최소 20년은 넘게 남았는데 도와줌?? 부업이나 맞벌이라도 해주는게 당연한거네, 여보 내가 알바할테니 야근수당땜에 일 무리하지마~ 와 정말 배려와 정이 넘치는 가정이네요, 음? 아냐? 이건?
23.07.15 09:52

(IP보기클릭)218.49.***.***

이런데 쓰지 말고 아내랑 마주보고 진솔한 대화를 하세요. 남자들끼리 서로 편먹고 맞아맞아하면서 편견 강화해서 아내 대해봤자 싸움만 더합니다. 여기 게시판 남자들이랑 같이 살건가요? 아니잖아요. 문제가 있음 문제의 당사자와 심도있는 대화를 나눠 풀고 해결해야죠. 그게 부붑니다.
23.07.16 04:45

(IP보기클릭)218.52.***.***

아내분이 아이를 낳기 싫은데 억지로 낳으신거 같네요
23.07.17 11:43

(IP보기클릭)182.216.***.***

산후 우울증 온거 같은데 그냥 앵겨서 풀려고 해봐요
23.07.17 19:41

(IP보기클릭)211.232.***.***

전업이라도 애 키우기 힘듬 . 직장다니는게 훨씬 편할듯.. 남편이 퇴근하고는 육아를 전담하고 와이프 쉬고 해주는게 좋을듯 주말도 마찬가지고.. 어쩔수 없음.. 남편의 숙명임.. 이래서 둘째 안낳으려고 다들 그러는거임.. 저도 울 와이프 1년 육아휴직하고 애 보는데 칼퇴해야 했었음. 1년후에 돐지나면 그리고 애 맡기게 되면 좀 많이 편해짐
23.07.18 15:08

(IP보기클릭)211.109.***.***

루리웹-4375770017
ㅇㄱㄹㅇ. 애 맡길수 있을때부터 편해진다는 걸 느낍니다. 그때까지는 둘이 대화 나누면서 버티는 수밖에 없어요 | 23.08.01 14:32 | |

(IP보기클릭)211.104.***.***

두돌 딸 가진 아빠입니다 그래서 저는 야근을 안합니다 걍 쌩까고 집에갑니다 어제도 팀장이 6시에 변호사랑 줌미팅있다고 하더군요 이럴때 팀장이 저에게 원한 대답은 "저도 참석할까요?" 였을텐데 걍 아 네 그렇군요~ 하고 6시10분쯤 집으로 튀었습니다. 쉬팜 저도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회사 생활해도 될런지 인사고과 그런거 다 포기하고 쌩까고 칼퇴한지 2년됐습니다. 회식마저 다 쌩깝니다 다행히 제가 맡은일은 다 끝내고 가는지라 찍힌 건 없는데 플러스될 만한 요소도 전혀 없습니다. 저는 한번 이렇게 얘기한적있어요 나는 전업주부를 안해봐서 어느정도 힘든지는 모르지만 힘든 건 나도 공감한다. 근데 우리가 역할을 분담했지않느냐 나는 회사를 다니고 너는 육아를 하고 그러면 서로 각자의 역할에 성실히 하자 라고 얘기했더니 알았다고 하더군요 그뒤로 야근해도 되고 회식해도 되니까 신경쓰지말아라 오빠가 하고싶은대로 해도 된다. 라고 해서 감동받았었습니다. 물론 감동만 받고 끝났지요 하루가 멀다하고 카톡으로 힘들다 스트레스 받는다 하는데 제가 어찌 늦게 가겠습니까 이건 진짜 답이 없습니다. 그냥 시간이 해결해주는것뿐
23.08.24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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