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 10시30분부터 11시30분까지 일정하게 들려오는 진동소음.
나는 쿵쿵거리는 반복되는 소리에 윗집에서 그러나해서 가봤는데 아님.
그래도 확실히 확인하기위해 민폐를 무릅쓰고 방하나하나 다 확인해봤는데 아님.
혹시나해서 앞집에 가봤는데 빙고~ 런닝머신...;;
방진패드나 매트도 하나없이 싸구려 머신을 맨발로... 하...
소음이 들린다고 했더니만
런닝머신에서 우리집의 방까지 5M떨어져있는데
이런 생활소음도 못 견디면 어떻게 같이 사냐고 오히려 적반하장
참고로 우리는 10년이상 살았고 자기네들은 재작년에 이사온 사람들인데
갑자기 올해 1월부터 쿵쿵소리를 냈고
하루이틀 못 들어본 소리에 윗집에서 뭐 좀 하나보다 해서 참았는데
1주일이 지나도 1개월이 지나도 계속... 아 10시만 되면 무섭다. 트라우마가 생길정도.
층간소음으로 살인난다는 이야기에 처음으로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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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충동 일으키는 답변이네 ㅅㅂ 럼
(IP보기클릭)59.16.***.***
음.... 저도 3년전 전세로 아파트 입주하여 살고 있는데 아래집 여자분이 너무너무 예민하여 조심하며 살고 있어요. 저도 꽤 예민한 편이고 남에게 피해주고 싶지 않아서 조심하며 산다고 노력하는데 현재 초딩 3학년 딸아이 친구들이 놀러와서 한...10분? 정도만 발 뒤꿈치로 쿵쿵 걸어다니면 벽을 마구 칩니다. 그래서 왠만하면 친구들 못대리고 오게 해요. 뭐 밤 10시 이후 새벽에 그러면 이해를 할텐데 평일이고 휴일이고 오후 4시고 오후 2시고 그런거 없이 조금만 쿵쿵 거린다 싶으면 바로 난리를 칩니다. 한번은 아내가 내려가서 호통치면서 싸운적도 있어요. 각설하고... 어쨋든 서로에게 스트레스 주며 서로 피해를 받는건데 아침 10시30분부터 11시 30분 1시간 정도의 시간에 런닝머신 운동을 하는건 비정상적인 행동이라 보기 어렵지만, 상대편 역시 진동매트리스 하나 안깔고 맨바닥에 런닝머신을 뛰는건 좀 몰상식하네요. 근데 피해주는 집 입장에서는 아랫집도 가만히 있는데 왜 앞집인 그쪽이 난리야? 하면서 받아들이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제가 해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은 행동은... 1. 직접 진동 매트리스를 사서 선물해 깔기를 부탁해본다. (내 돈주고 굳이? 아 짜증나 진짜 성질나게 싶겠지만 어쩌겠습니까....) 2. 피해주는 집의 근처 다른 이웃들에게 그 시간에 피해를 받진 않는지 힘들지 않은지 물어보고 힘든 집이 또 있다면 함께 찾아가 설득해 본다. 딱 두가지 정도네요. 뭐 경찰 불러봐야 뻔하고, 싸워봐야 힘든거 뻔하고... 아파트에서 사는거 참 힘드네요 ^^;; 저는 매트리스 2개깔고 신발도 신고 오후5시~6시 쯤 런닝머신 뛰었었는데 시끄럽다고 하는 바람에 뛰진 않고 걷기만 하고 있네요 ㅠㅠ.... 그래도 조마조마해서 사뿐사뿐 런닝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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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 소음 안 겪어보면 모르죠 큰 소리가 나는 건 어찌어찌 견뎌도 발망치,안마기,런닝머신 같은 쿵쿵 둥둥거리는 진동은 진짜 익숙해질 수가 없음 사람 정신 나감 사실상 상대가 말이 안 통하는 사람이면 답도 없음 그래도 싸우시는 건 최대한 피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러브 앤 피스 같은 소리가 아니라 싸우기 시작하면 그때부터는 감정 싸움 돼서 더 지옥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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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시간에 소음발생으로 모라하는건 좀 심한거같은데 위에분 말씀처럼 소음매트 선물해보는게 좋을거같아요 멀어떻게해도 답은 없을거예요 아침마다 뛸정도면 그사람루틴일텐데 멀해봤자 싸우기만할거고 답없을듯하니 이쪽에서 먼저 최대한 성의를 보이고 그래도 변함없으면 다른방법을 강구해봐야할듯해요 앞집이라 직접적으로 모라하기도 시간도 그러니 우선 좋게 풀어보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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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제 12시 이전까지만 해달라고 비는 중.. 새벽2시~4시에 안마의자 진동소리에 잠을 설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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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제 12시 이전까지만 해달라고 비는 중.. 새벽2시~4시에 안마의자 진동소리에 잠을 설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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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저도 3년전 전세로 아파트 입주하여 살고 있는데 아래집 여자분이 너무너무 예민하여 조심하며 살고 있어요. 저도 꽤 예민한 편이고 남에게 피해주고 싶지 않아서 조심하며 산다고 노력하는데 현재 초딩 3학년 딸아이 친구들이 놀러와서 한...10분? 정도만 발 뒤꿈치로 쿵쿵 걸어다니면 벽을 마구 칩니다. 그래서 왠만하면 친구들 못대리고 오게 해요. 뭐 밤 10시 이후 새벽에 그러면 이해를 할텐데 평일이고 휴일이고 오후 4시고 오후 2시고 그런거 없이 조금만 쿵쿵 거린다 싶으면 바로 난리를 칩니다. 한번은 아내가 내려가서 호통치면서 싸운적도 있어요. 각설하고... 어쨋든 서로에게 스트레스 주며 서로 피해를 받는건데 아침 10시30분부터 11시 30분 1시간 정도의 시간에 런닝머신 운동을 하는건 비정상적인 행동이라 보기 어렵지만, 상대편 역시 진동매트리스 하나 안깔고 맨바닥에 런닝머신을 뛰는건 좀 몰상식하네요. 근데 피해주는 집 입장에서는 아랫집도 가만히 있는데 왜 앞집인 그쪽이 난리야? 하면서 받아들이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제가 해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은 행동은... 1. 직접 진동 매트리스를 사서 선물해 깔기를 부탁해본다. (내 돈주고 굳이? 아 짜증나 진짜 성질나게 싶겠지만 어쩌겠습니까....) 2. 피해주는 집의 근처 다른 이웃들에게 그 시간에 피해를 받진 않는지 힘들지 않은지 물어보고 힘든 집이 또 있다면 함께 찾아가 설득해 본다. 딱 두가지 정도네요. 뭐 경찰 불러봐야 뻔하고, 싸워봐야 힘든거 뻔하고... 아파트에서 사는거 참 힘드네요 ^^;; 저는 매트리스 2개깔고 신발도 신고 오후5시~6시 쯤 런닝머신 뛰었었는데 시끄럽다고 하는 바람에 뛰진 않고 걷기만 하고 있네요 ㅠㅠ.... 그래도 조마조마해서 사뿐사뿐 런닝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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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집 완전 이해되네요.. 지금 우리집이 저러는데.. 윗집에 쿵쿵 대면서 발망치로 걷는데 미칠것 같음 나도 열받아서 벽이고 천장이고 고무망치들고 치고 다닙니다 한번은 따지러 갔더니 애가 뛸수도 있지 어쩌라고 시전하네요 이거 뭐 내가 잘못한건가?? 매트리스를 몇장을 깔던 어짜피 소음은 들어옵니다 | 23.04.14 18: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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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아래집에서 위집에 보복한다고 노력해봐야 결국 스트레스 받는건 아래집일 뿐이에요. 벽 두드리고 해봐야 본인 손만 아프죠 ㅠㅠ... 뭐 댓글 몇 줄에 저의 잘못인지 아래집 잘못인지 어떻게 그렇게 정확하게 아시고 완전 이해되느니 마느니 댓글이세요 | 23.04.14 18:21 | |
(IP보기클릭)182.218.***.***
그리고 요즘 아파트 방음 안되고 그렇게 고통 받으시면서 벽 쿵쿵 때리시면 어떡해요 2층에서 망치질하면 10층 주민까지 시끄럽다고 경비실에 문의간다는데 그러면 안되세요 | 23.04.14 18:23 | |
(IP보기클릭)61.33.***.***
네 제 손만 아픕니다~ 근데 댓글 몇줄 읽고 어쩌고가 아니라 아랫집 상황이 우리집 상황이랑 너무 똑같아서 그러는데요? 그래서 공감했는데 왜요? 본인 딸이 친구랑 와서 뛰었다면서요? 그리고 러닝머신 해서 항의 받았다면서요? | 23.04.14 18: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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넹..... 기분 좋은 금요일 밤인데 여기서 우리끼리 이래서 뭐해요 ...... 아파트 방음 좀 좋게 지어주길 층간소음에 다들 고통받지 않길 바라면서 좋은 주말 보내시길 바라면서 전 이만 휘릭~ =3 | 23.04.14 20: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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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충동 일으키는 답변이네 ㅅㅂ 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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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도 너무했는지 1시간뒤에 와서 미안한 투로 말하면서 베란다로 옮겨보겠다고 하네요. 처음에는 기가 막혀서 정신이 없었음 | 23.04.14 18: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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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뭐 밤이었으면 칼부림났겠죠. 안그래도 매일같이 세탁기돌리고 종종 12시쯤에 세탁기 돌릴 때는 진짜 욕나옵니다. | 23.04.14 18: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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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 소음 안 겪어보면 모르죠 큰 소리가 나는 건 어찌어찌 견뎌도 발망치,안마기,런닝머신 같은 쿵쿵 둥둥거리는 진동은 진짜 익숙해질 수가 없음 사람 정신 나감 사실상 상대가 말이 안 통하는 사람이면 답도 없음 그래도 싸우시는 건 최대한 피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러브 앤 피스 같은 소리가 아니라 싸우기 시작하면 그때부터는 감정 싸움 돼서 더 지옥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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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시간에 소음발생으로 모라하는건 좀 심한거같은데 위에분 말씀처럼 소음매트 선물해보는게 좋을거같아요 멀어떻게해도 답은 없을거예요 아침마다 뛸정도면 그사람루틴일텐데 멀해봤자 싸우기만할거고 답없을듯하니 이쪽에서 먼저 최대한 성의를 보이고 그래도 변함없으면 다른방법을 강구해봐야할듯해요 앞집이라 직접적으로 모라하기도 시간도 그러니 우선 좋게 풀어보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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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집인 것 알고나서 다이소가서 제돈으로 방진패드 사다가 안마기에 깔아줬는데 진짜 소음문제는 런닝머신이어서 그건 알아서 사서 깔아달라고 했습니다. | 23.04.14 18: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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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시간이라해도 저희 어머니는 80세가 넘으셔서 침대에서 못 움직이는데 쿵쿵소리가 1시간씩 매일 똑같이 진동오시면 젊은 사람처럼 밖에 다니시기가 힘듭니다. 침대생활을 하셔야하고 저는 자전거타고 나가서 그나마 사정이 낫지만 어머니는 연로하셔서 힘들어요 | 23.04.14 18: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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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이 본문에 있었어야했음.. 가장 중요한걸! | 23.04.14 19: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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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불법이라서 만약 윗층에서 경찰 대동해서 님이 설치한거 확인되면 층간소음 보복으로 형사처벌됩니다 | 23.04.19 15:0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