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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엄마가 저한테 집착이 심한거 같아 고민입니다..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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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12.162.***.***

BEST
독립하면 다 해결 됩니다.
21.02.24 01:53

(IP보기클릭)123.224.***.***

이게 다 부모에 순종을 강요하는 유교사회 때문입니다... 잘되면 미련없이 떠나시고, 잔인하게 선을 그으시길 바래요.
21.02.24 00:49

(IP보기클릭)112.162.***.***

BEST
독립하면 다 해결 됩니다.
21.02.24 01:53

(IP보기클릭)116.82.***.***

일단 눈에서 멀어져야 뭐라도 제대로 보이는 법이지요. 고시텔 총무알바 찾으시는 거 정말 좋은 생각인 것 같구요. 일단 찾으면 장소 알려주지 말고 최대한 빨리 옮기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사실 저도 아버지랑 같이 살 때는 하루가 멀다 하고 싸우고 그랬는데, 그게 너무 싫고 좀 떨어져 있는게 나을 것 같아서 외국으로 간 케이스거든요. 지금은 아버지랑 사이 좋고 어느정도 서로 이해할 수 있는 관계가 되었기 때문에, 그 때 결정이 옳았다고 생각합니다. 님도 꼭 잘 될거에요.
21.02.24 03:15

(IP보기클릭)121.153.***.***

그 심정 잘 알지요.. 저는 결혼하고 나서 좀 그나마 괜찮아졌어요 엄마랑 살때 진짜.. 자살충동 몇번이나 느꼈었네요..
21.02.24 03:59

(IP보기클릭)223.38.***.***

좀 무리해서도 일찍 독립하심이 좋을듯 합니다.
21.02.24 07:03

(IP보기클릭)121.176.***.***

누구나 다 비슷한가봐요 ㅎㅎ
21.02.24 09:37

(IP보기클릭)118.34.***.***

저희형은 30전에 독립을 했는데 저는 30대 초반까지 부모님과 같이 살았습니다. 그동안 제가 느낀건 자녀들은 결혼을 하건 안하건 20대를 넘으면 독립을 해야 한다는 겁니다. 나 자신도 모르게 부모님이 있으니 의지하게 되고 부모님은 그런 자녀들은 한사람의 성인이 아니라 그냥 자신이 보호해야할 품안의 어린아이로 계속 생각 하신다는 겁니다. 그러다보니 부딛치는 일이 많고 감정소모 심하지요. 그건 나이를 한살 한살 더 먹어 갈수록 심해 집니다. 그러다 아버지와 감정의 골이 깊어지고 결국 독립을 결정하게 되고 그때도 어머니는 걱정과 아쉬움이 엄청 크셨죠. 지금은 시간이 흘러서 오히려 매일 서로 얼굴을 보지 못하지 가족간의 정이 더 깊어지게 된거 같네요. 부모님도 예전같이 아이보듯 하지는 않으십니다. 저도 부모님이 곁에 안계시니 자주는 못 뵈더라도 이거저거 챙겨드리고 곁에 있을땐 잘못했던 것들도 잘하게 되네요.
21.02.24 10:19

(IP보기클릭)58.232.***.***

Fenomeno
전 더이상 엄마를 신뢰하지 못하겠네요.. 제 프라이버시나 일거수일투족을 들쑤실려고하고 무슨일이든 긍정해주시긴커녕 항상 부정만 하고계시니.. 넌 안돼 그러니까 내가 필요하다 이런식입니다.. 한번도 남을 배려한다거나 남생각을 해준적이 없는분 같으세요.. | 21.02.24 10:45 | |

(IP보기클릭)125.139.***.***

부모가 바라볼때 자식이 성인이여도 항상 아이로본다, 뭐...그러긴 한데 우리나라 50~60대 자식키우는 방식이 농경사회나 마찬가지에요. 그리고 50~60대 부모들에게 자식은 소유물,포켓몬 같은거라 아이들의 감정,의지는 존중하거나 들어주거나 이해하려 하지를 않죠 ㅋㅋ 애초에 인격체로 안보니까, 문명은 최첨단시대와 사회풍조가 개인주의,금권주의 끝판을 달리는데 여전히 사람들 의식수준은 유구한 조선500년의 역사 농경사회를 벗어나지도 못했어요. 육아도 마찬가지이구, 정답은 독립뿐임.
21.02.24 11:09

(IP보기클릭)182.228.***.***

종교에 빠진게 가장 큰 문제입니다. 특히 더 구원론쪽으로 빠진게 더 큰 문제입니다. 빨리 독립하세요.
21.02.24 11:25

(IP보기클릭)220.78.***.***

독립전까지는 극한의 인내로 참아야지요 ㅠㅠ 집착에서 벗어나고 평화로운 삶을 위한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취업하시고, 월세라도 나가 사시길 바랍니다.
21.02.24 11:31

(IP보기클릭)183.103.***.***

20대이후면 부모님이 말안해도 독립하셔야죠. 언제까지 부모님 밑에 숙식을 받고 계실 것입니까? 계획은 있으신 것 같은 데 잘 되시길 응원합니다.
21.02.24 11:45

(IP보기클릭)147.47.***.***

무섭네요 어머니;;
21.02.24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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