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스스로가 성장을 못햇다고 느끼는군요.
어렸을때는 마냥 티없이 맑고 순수했엇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자책하고 스스로를 탓을 하며 본인을 이상한 놈 취급하는 성향이 강했습니다.
25살 밖에 안 된 어린놈 이지만 참으로 뒤돌아보면 한심하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합니다.
누구나 사람들은 다 본인의 사정이 있다고 하죠 ,
저의 경우는 초등학교때는 아버지가 병으로 돌아가시고 경제적으로 어려워지고 , 성격적으로 어두워져
중학교때는 왕따당하고 매일매일 3년 내내 두드려맞고 엄마는 성적이 안 나온다고 구박하는 강도가 심하섯고 케어가 집 안밖으로 안되서 매일매일 자살 생각을 하게되고.
고등학교때 겨우겨우 바로잡고 , 전교 1등 찍어보고 인서울해서 좋은 공대를 진학하게되고 ...
군대 가서도 죽을만큼 힘들었지만 잘 견디고 제대하니 이제야 밝은 미래 설계를 할 나이에 동생이 20살의 꽃다운 나이에 스스로 집에서 명을 끊엇고... 지금은 휴학후 어머니와 시간을 보내고 잇지만 또 코로나로 집에서 시간을 허무하게 보내게되고 ..
참 돌아보면 시간도 빨리 갔지만 진짜 롤러코스터 만큼 인생에 굴곡이 깊고 온도차이가 심한 인생이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
그 어렸을때 밝고 순수했던 어린 아이가
참으로 찌질해지고 고독해지고 이상해졌다고 생각이 들엇어요 .
외롭지만 연애도 한번 못 해봤고 연락해본 여자한번도 없엇고 ... 시간이 남아 정신과 상담도, 자아발전을 위한 책들도 여럿 읽고 보니 '내가(스스로가) 다르고 이상하다고 생각한건 ,도덕적으로 바르게 행동하려는 내면이 환경적인 부분을 견뎌내려고 스스로를 채찍질하는 것이었구나' 라는 생각도 들게 되었습니다 .
시간이 어느정도 해결해준 부분도 있고 지금의 저는 공허함도 모종의 우울함도 약간의 의지박약도, 강했던 자기혐오들도 많이 나이지고, 둔해지고 잇다고 생각이 듭니다 .
중학교때의 본인(스스로)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지 않아주고 잘 견뎌줘서 지금의 내가 여기에 있음에 감사하고 있기도 하지만 . 그러면서도 스스로가 여유가 없엇고 본인을 돌보기도 급급해서 , 외롭지만 이성에대한 관심도 거의 못 하게 되었습니다(어떤 책에서는 연애를 하면서 본인을 다른면으로 보고 또 성장하는 계기가 된다고 들었습니다).
상담을 받고, 자기개발 책을 읽어도 자아성찰과 내면의 성숙함, 성인이 되는 길은 거칠고 험하면서도 어려운 길이라는걸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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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과정만 봐도 질못하신게 없습니다. 동생분 ■■은 정신적으로 더 힘들게 다가오셨을 것 같네요... 좋은 경험이 없던 사람일수록 부정적인 생각을 버리고 긍정(현실 인지)와 미래지향성을 가지기 힘듭니다 그래서 더욱 더 과거보다는 현재의 행복을 추구하면서 살아야한단 거죠. 원래 연애는 어느 시기에 시작해도 정답이 없는 것 같습니다. 다만, 자기 자신을 인정하고 남에게도 에너지를 쏟을 수 있을 때가 적절하다는 말이 있습니다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더 나은 사람이 되는만큼 더 좋은 사람을 보는 안목도 생기실겁니다. 그 때 좋은 인연이 있으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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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일 있으실거에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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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폭풍우를 헤쳐 나가는 사람에게는 와닿지 않을지 몰라도, 결국 사람은 넘어지면서 성장해간다고 생각해요.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은 없다고 하잖아요. 지금 당장은 여러 장애물에 넘어지고 쓰러지고 지치고 힘들어 죽을 것 같아도, 지나고 나면 그래도 그 경험이 있었기에 지금의 더 나은 내가 있다고 생각하게 되지 않을까요? 돌부리에 걸려 넘어지고 다시 못 일어나는 사람도 많습니다. 하지만 작성자님은 많은 어려움을 헤치고 이렇게 아직도 꿋꿋하게 다시 일어나고 계시잖아요. 정말 잘 해왔어요. 그리고 지금껏 그랬듯이 앞으로도 잘 해낼 수 있을거예요. 클로버의 네 번째 잎은 시련이 만들어낸 행운이라고 합니다. 클로버는 원래 잎이 세 개인데, 생장점이나 입에 상처를 입으면 살고자 하는 발악으로 네 번째 잎을 틔우게 된대요. 우리는 그런 네잎클로버에서 행운을 찾고 행복을 찾죠. 작성자님은 지금껏 그래왔듯이 힘들더라도 다시, 또 다시 일어나서 네번째 잎을 틔우실 거예요. 지금의 흔들림은 더 단단한 작성자님을 만들어주기 위한 과정이고 발판이라고 생각하셨으면 해요. 아름다운 네잎클로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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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만 더 덧붙이자면, 우리는 세상에서 많은 것을 믿으며 살아갑니다. 사실 정말 착하게 살면 복을 받는지, 인생은 고통으로만 가득한지 아니면 살만한 것인지, 내게 지금보다 더 나은 시간이 올 것인지, 내게 정말로 기회가 다시 올 것인지, 신은 정말로 존재하는지 알 수 없잖아요. 그냥 그러리라고 믿고 사는 거죠. 저는 세상에 100% 완전한 것은 없다고 믿어요. 세상에 완전한 불행은 없고, 내 주변 어딘가에는 자그마하지만 행복이 자신을 찾아주기를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작성자님이 지금 이 순간 고통스럽고 힘들더라도 부디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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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거 없습니다. 결국 타고난 유전자대로 살면 되는건데, 어리석은 인간이 잘 저지르는 실수중 하나가 자기와 똑같이 하지 않으면 못참지요. 당연히 억지로 할수록 몸맘에서 거부를 때리고 참을수록 문제가 더 생기죠. 천한것들이랑 동급으로 지내려 하지 마시고, 왠만하면 피하시고, 피할수 없다면 다스리세요. 문제는 상대를 보고 분노한다면 자신안에도 똑같은 것이 있다는 것이니 찐하게 느끼고 날려보내시길. 사람은 다 타고난 유전적 요소가 있어서 자기를 잘 안다면 충돌할 일은 줄어듭니다. 잘사는 법은 조화를 최대한 잘 이루면서 사는 것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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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과정만 봐도 질못하신게 없습니다. 동생분 ■■은 정신적으로 더 힘들게 다가오셨을 것 같네요... 좋은 경험이 없던 사람일수록 부정적인 생각을 버리고 긍정(현실 인지)와 미래지향성을 가지기 힘듭니다 그래서 더욱 더 과거보다는 현재의 행복을 추구하면서 살아야한단 거죠. 원래 연애는 어느 시기에 시작해도 정답이 없는 것 같습니다. 다만, 자기 자신을 인정하고 남에게도 에너지를 쏟을 수 있을 때가 적절하다는 말이 있습니다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더 나은 사람이 되는만큼 더 좋은 사람을 보는 안목도 생기실겁니다. 그 때 좋은 인연이 있으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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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일 있으실거에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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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폭풍우를 헤쳐 나가는 사람에게는 와닿지 않을지 몰라도, 결국 사람은 넘어지면서 성장해간다고 생각해요.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은 없다고 하잖아요. 지금 당장은 여러 장애물에 넘어지고 쓰러지고 지치고 힘들어 죽을 것 같아도, 지나고 나면 그래도 그 경험이 있었기에 지금의 더 나은 내가 있다고 생각하게 되지 않을까요? 돌부리에 걸려 넘어지고 다시 못 일어나는 사람도 많습니다. 하지만 작성자님은 많은 어려움을 헤치고 이렇게 아직도 꿋꿋하게 다시 일어나고 계시잖아요. 정말 잘 해왔어요. 그리고 지금껏 그랬듯이 앞으로도 잘 해낼 수 있을거예요. 클로버의 네 번째 잎은 시련이 만들어낸 행운이라고 합니다. 클로버는 원래 잎이 세 개인데, 생장점이나 입에 상처를 입으면 살고자 하는 발악으로 네 번째 잎을 틔우게 된대요. 우리는 그런 네잎클로버에서 행운을 찾고 행복을 찾죠. 작성자님은 지금껏 그래왔듯이 힘들더라도 다시, 또 다시 일어나서 네번째 잎을 틔우실 거예요. 지금의 흔들림은 더 단단한 작성자님을 만들어주기 위한 과정이고 발판이라고 생각하셨으면 해요. 아름다운 네잎클로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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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어린
한마디만 더 덧붙이자면, 우리는 세상에서 많은 것을 믿으며 살아갑니다. 사실 정말 착하게 살면 복을 받는지, 인생은 고통으로만 가득한지 아니면 살만한 것인지, 내게 지금보다 더 나은 시간이 올 것인지, 내게 정말로 기회가 다시 올 것인지, 신은 정말로 존재하는지 알 수 없잖아요. 그냥 그러리라고 믿고 사는 거죠. 저는 세상에 100% 완전한 것은 없다고 믿어요. 세상에 완전한 불행은 없고, 내 주변 어딘가에는 자그마하지만 행복이 자신을 찾아주기를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작성자님이 지금 이 순간 고통스럽고 힘들더라도 부디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20.05.14 23: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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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거 없습니다. 결국 타고난 유전자대로 살면 되는건데, 어리석은 인간이 잘 저지르는 실수중 하나가 자기와 똑같이 하지 않으면 못참지요. 당연히 억지로 할수록 몸맘에서 거부를 때리고 참을수록 문제가 더 생기죠. 천한것들이랑 동급으로 지내려 하지 마시고, 왠만하면 피하시고, 피할수 없다면 다스리세요. 문제는 상대를 보고 분노한다면 자신안에도 똑같은 것이 있다는 것이니 찐하게 느끼고 날려보내시길. 사람은 다 타고난 유전적 요소가 있어서 자기를 잘 안다면 충돌할 일은 줄어듭니다. 잘사는 법은 조화를 최대한 잘 이루면서 사는 것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