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청년입니다.
예를 들어서 직장상급자가 일을 인수인계하려고 요리저리 설명하는데 귀에 안들어오고 설명끝나자마자 바로 머릿속에서 잊혀지는 정도입니다.
슬슬 자립심을 가져야될 나이인데 이게 걱정되서 질문드립니다.
오늘도 어떤사람이 무엇에 대해 요리저리 설명하는데 솔직히 집중하는척,듣는척 하면서 고개만 까딱거릴뿐 귀에 안들어왔습니다.
이거 혹시 나중에 알바든 회사든 정말 큰일나겠죠?
여러분들은 이런경험 있으신가요?
20대 청년입니다.
예를 들어서 직장상급자가 일을 인수인계하려고 요리저리 설명하는데 귀에 안들어오고 설명끝나자마자 바로 머릿속에서 잊혀지는 정도입니다.
슬슬 자립심을 가져야될 나이인데 이게 걱정되서 질문드립니다.
오늘도 어떤사람이 무엇에 대해 요리저리 설명하는데 솔직히 집중하는척,듣는척 하면서 고개만 까딱거릴뿐 귀에 안들어왔습니다.
이거 혹시 나중에 알바든 회사든 정말 큰일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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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성인ADHD 2. 시력이 안좋은데 안경을 안쓰고있다 3. 잠과 영양이 모자란 생활패턴 4. 이명과 간지러움, 통증같은 패시브를 달고있다 5. 남들보다 긴장을 심하게함 6. 평생 생각없이 살았다(다른말로 무심하게, 될대로되라지~ 맘편한 마인드) 말한것중에 가장 영향력이 있는건 성인ADHD임. 딱 님같은 증상을 앓는 사람들이 직장생활하면서 트롤로 낙인찍히고 고생하다 정신과 찾아서 성인ADHD 뒤늦게 판정받고 치료받음. 부끄러운게 아니고 고쳐야하는 질병이니 일단 성인ADHD검사부터 받길바람. 그리고 나열한것들중 나다싶은거 있으면 고치길바람. 잠 12시간 자고 밥 좋은걸로 먹고 운동도 좀 하고 어디아픈곳없이 컨디션 좋게 일을 한번 나가보셈. 그래도 그러면 정신과적으로 접근해야 님의 미래가 밝아짐.
(IP보기클릭)180.228.***.***
그리고 평소에 대인관계는 잘즐기는편인지? 사람의 말을 듣는것도 대인관계속에서 훈련되는 부분임. 히키코모리같이 사람이랑 의사소통을 많이 하지 않는 사람이면 님처럼 사람말을 '듣지'않고 듣는 시늉을 하게 됨. 혹시 평소에 사람과의 교류를 잘즐기지않고 살았다면 '듣는' 연습을 하셈. 국어 듣기 문제풀어도 되고 유튜브 자막없이 누가 떠드는 영상보면서 핵심파악하는 연습도 해보고. 직장상사랑 얘기할때 눈마주치고 진짜 진심을 다해서 들어보셈. 이해못했으면 바로바로 이거 이해안간다고 물어보고. 진짜 이렇게까지 했는데도 안고쳐지면 지능의 문제임 놀리는게 아니라 진짜 사람이 하는 말의 맥락과 요점을 파악못하고 이해못해서 생기는 지능상의 문제임
(IP보기클릭)120.142.***.***
익숙하지 않은 사람과, 익숙하지 않은 일에 대하여 처음엔 다 그래요. 긴장하니 더 안들어오는게 있어요. 특히, 사람마다 성향 있겠지만, 낯가림이 있는 사람들이 좀 그래요. 그러니 처음에 무조건 수첩과 필기구 가지고 다니면서 꼭 메모하세요. 그리고, 잘 이해를 못하거나, 모르겠으면 그자리에서 다시 물어보세요. 그게 나중에 몰라서 쩔쩔매는거 보다 나아요.
(IP보기클릭)211.228.***.***
문제라고 생각하니 문제 같은데요. 인수인계 원래 귀에 잘 안들어옵니다. 직접 해보지 않고서는 잘 이해 안되요. 대부분 남이 설명하는거 그리 잘 이해하지 않습니다. 그냥 사시면 되요. 문제 삼으면 스스로 피곤해집니다. 시간이 지나면 익숙해지고 모르면 물어서 다시 확인하면 됩니다. 너무 잘하려고 안하시는게 좋아요~
(IP보기클릭)222.104.***.***
문장속에 단어를 머리속에서 정리하는데 어려움을 느끼시군요. 장편소설을 하나 읽어보세요. 읽으면서 저자의 글을 머리속에서 그림으로 그려보려고 노력해보세요. 인물과 인물이 대립하면 둘을 왼쪽 오른쪽으로 졸라맨처럼 상상으로 위치시켜서 개네들의 대화내용이나 제스처를 상상해보세요. 풍경이나 배경설명, 인물의 묘사, 등등을 상상력을 발휘해서 머리속에 그려보세요. 실제 몸짓, 손짓을 이용해서 1년 해보시면 좀 달라질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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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하지 않은 사람과, 익숙하지 않은 일에 대하여 처음엔 다 그래요. 긴장하니 더 안들어오는게 있어요. 특히, 사람마다 성향 있겠지만, 낯가림이 있는 사람들이 좀 그래요. 그러니 처음에 무조건 수첩과 필기구 가지고 다니면서 꼭 메모하세요. 그리고, 잘 이해를 못하거나, 모르겠으면 그자리에서 다시 물어보세요. 그게 나중에 몰라서 쩔쩔매는거 보다 나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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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성인ADHD 2. 시력이 안좋은데 안경을 안쓰고있다 3. 잠과 영양이 모자란 생활패턴 4. 이명과 간지러움, 통증같은 패시브를 달고있다 5. 남들보다 긴장을 심하게함 6. 평생 생각없이 살았다(다른말로 무심하게, 될대로되라지~ 맘편한 마인드) 말한것중에 가장 영향력이 있는건 성인ADHD임. 딱 님같은 증상을 앓는 사람들이 직장생활하면서 트롤로 낙인찍히고 고생하다 정신과 찾아서 성인ADHD 뒤늦게 판정받고 치료받음. 부끄러운게 아니고 고쳐야하는 질병이니 일단 성인ADHD검사부터 받길바람. 그리고 나열한것들중 나다싶은거 있으면 고치길바람. 잠 12시간 자고 밥 좋은걸로 먹고 운동도 좀 하고 어디아픈곳없이 컨디션 좋게 일을 한번 나가보셈. 그래도 그러면 정신과적으로 접근해야 님의 미래가 밝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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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7860165963
그리고 평소에 대인관계는 잘즐기는편인지? 사람의 말을 듣는것도 대인관계속에서 훈련되는 부분임. 히키코모리같이 사람이랑 의사소통을 많이 하지 않는 사람이면 님처럼 사람말을 '듣지'않고 듣는 시늉을 하게 됨. 혹시 평소에 사람과의 교류를 잘즐기지않고 살았다면 '듣는' 연습을 하셈. 국어 듣기 문제풀어도 되고 유튜브 자막없이 누가 떠드는 영상보면서 핵심파악하는 연습도 해보고. 직장상사랑 얘기할때 눈마주치고 진짜 진심을 다해서 들어보셈. 이해못했으면 바로바로 이거 이해안간다고 물어보고. 진짜 이렇게까지 했는데도 안고쳐지면 지능의 문제임 놀리는게 아니라 진짜 사람이 하는 말의 맥락과 요점을 파악못하고 이해못해서 생기는 지능상의 문제임 | 20.05.02 23:55 | |
(IP보기클릭)39.114.***.***
감사합니다 | 20.05.03 10:31 | |
(IP보기클릭)2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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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라고 생각하니 문제 같은데요. 인수인계 원래 귀에 잘 안들어옵니다. 직접 해보지 않고서는 잘 이해 안되요. 대부분 남이 설명하는거 그리 잘 이해하지 않습니다. 그냥 사시면 되요. 문제 삼으면 스스로 피곤해집니다. 시간이 지나면 익숙해지고 모르면 물어서 다시 확인하면 됩니다. 너무 잘하려고 안하시는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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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저같은경우 듣고 다시 한번정리해서 사수한테 이리이리하면 되죠?하고 다시 한번 되물어서 상기시킵니다 항상.그래야 조금은 정확하거든요. | 20.05.03 07: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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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인 의사소통은 되는데 조금만 어려운용어 나오면 바로 귀에서 팅겨내져요. | 20.05.03 15:18 | |
(IP보기클릭)218.148.***.***
가까운 사람들이랑 이야기할 때도 그러면 정말 상담을 받아보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 20.05.03 16: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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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속에 단어를 머리속에서 정리하는데 어려움을 느끼시군요. 장편소설을 하나 읽어보세요. 읽으면서 저자의 글을 머리속에서 그림으로 그려보려고 노력해보세요. 인물과 인물이 대립하면 둘을 왼쪽 오른쪽으로 졸라맨처럼 상상으로 위치시켜서 개네들의 대화내용이나 제스처를 상상해보세요. 풍경이나 배경설명, 인물의 묘사, 등등을 상상력을 발휘해서 머리속에 그려보세요. 실제 몸짓, 손짓을 이용해서 1년 해보시면 좀 달라질거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