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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31살 백수입니다 저도 진심으로 여러분들께 문의를 구하고 싶습니다.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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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17.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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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라는 환경속에서도 스스로 노력을 열심히 하신분 이시네요 ..좋은 결과 있으면 좋겠습니다.
20.03.09 19:19

(IP보기클릭)110.11.***.***

BEST
일단 끝까지 다 읽었습니다. 함드셨을거가은데, 고생하셨습니다. 읽다보니,"저는 직업상담사가 잘 맞을 거 같아서 하게되었고" "공황장애중증" "가까운거리 가능-먼거리불가능" "경력무"라는 문장-단어를 보게 되었습니다. 사람만나는게 어려운 증상..저도 한때 격어봐서 어떤건지 너무 잘알겠군요. 흠... 취업이라는것에 조금 방향을 틀어 다른 생각을 해보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사람을 안만나도 되고, 직업상담사에 재능이 있고 관련 증도 있다.. 온라인상으로 관련일을 해보는건 어떨까요? 요즘엔 유튜브로도 관련일을 할수도 있지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물론,유뷰브가 다 돈이 처음부터 된다라고 할수는 없지만, 일단 그걸로라도 시작을 해서 뭔가를 하는 경력을 쌓는게 어떻까 싶네요. 집에서, 자기 방에서, 간단한 준비물로 일단 시작... 그렇게 유튜브를 시작하는 사람들도 괘 있더군요. 지금의 틀에서, 조금 3자의 입장에서 자신을 바라보심이 어떨까...싶습니다.
20.03.09 19:31

(IP보기클릭)106.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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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힘내란 말밖엔ㅠㅠ
20.03.09 19:46

(IP보기클릭)115.90.***.***

BEST
힘든상황에서도 열심히 하는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화이팅 입니다.
20.03.09 19:28

(IP보기클릭)2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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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할수있는일을 해보시는건어떤가요? 사람을 많이안만나고 할수있는...
20.03.09 19:42

(IP보기클릭)117.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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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라는 환경속에서도 스스로 노력을 열심히 하신분 이시네요 ..좋은 결과 있으면 좋겠습니다.
20.03.09 19:19

(IP보기클릭)121.146.***.***

시어시어
따뜻한 말 한마디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농담이 아니고 정말로 기쁘네요 | 20.03.09 19:46 | |

(IP보기클릭)61.75.***.***

정말로 본인이 절실하고 오늘 하루 투자해서 인생을 바꾸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든다면 https://www.youtube.com/channel/UCONUFWDbb9Y338NVLGQid3Q 이분 채널의 영상 전부 정독해보세요. 이해 될떄까지요 이해가 안된다면 다시 정독해보세요. 저도 지금 큰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영상 전부 해봐야 20개 정도 밖에 안됩니다. 10년을 허무하게 날린것 같은데 그걸 극복하기 위해서 하루 투자도 못하시긴 않겠죠?? 저에게 큰 계기가 되었듯이 님에게도 큰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20.03.09 19:27

(IP보기클릭)121.146.***.***

서퓨
사람의 인지라는게 중요한건 저도 알고있습니다. 제게 길게 답변을 써주셨네요 감사합니다! 꼭 오늘 잠들기전 영상들을 정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0.03.09 19:47 | |

(IP보기클릭)118.235.***.***

2급 따시면 공무원 지원 될걸요 공무원 함 노려보시는게
20.03.09 19:27

(IP보기클릭)121.146.***.***

☆~きりゅ~☆
네 직업상담사도 가산점을 받을 수 있어서 사회복지사 2급을 따게 된다면 취업이 안된다면 후에 공무원도 꼭 한번 생각해보겠습니다 답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20.03.09 19:48 | |

(IP보기클릭)11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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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상황에서도 열심히 하는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화이팅 입니다.
20.03.09 19:28

(IP보기클릭)121.146.***.***

몽키의 역습
따듯한 말 한마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역습님의 말에 정말로 힘을 얻고 갑니다. 진심이에요 | 20.03.09 19:50 | |

(IP보기클릭)110.11.***.***

BEST
일단 끝까지 다 읽었습니다. 함드셨을거가은데, 고생하셨습니다. 읽다보니,"저는 직업상담사가 잘 맞을 거 같아서 하게되었고" "공황장애중증" "가까운거리 가능-먼거리불가능" "경력무"라는 문장-단어를 보게 되었습니다. 사람만나는게 어려운 증상..저도 한때 격어봐서 어떤건지 너무 잘알겠군요. 흠... 취업이라는것에 조금 방향을 틀어 다른 생각을 해보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사람을 안만나도 되고, 직업상담사에 재능이 있고 관련 증도 있다.. 온라인상으로 관련일을 해보는건 어떨까요? 요즘엔 유튜브로도 관련일을 할수도 있지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물론,유뷰브가 다 돈이 처음부터 된다라고 할수는 없지만, 일단 그걸로라도 시작을 해서 뭔가를 하는 경력을 쌓는게 어떻까 싶네요. 집에서, 자기 방에서, 간단한 준비물로 일단 시작... 그렇게 유튜브를 시작하는 사람들도 괘 있더군요. 지금의 틀에서, 조금 3자의 입장에서 자신을 바라보심이 어떨까...싶습니다.
20.03.09 19:31

(IP보기클릭)110.11.***.***

스타벅스디카페인아메리까노우
"직업상담사는 청년과 재취업하려는 여성·노인을 대상으로 직업 정보를 제공, 적성검사를 통한 구직자의 흥미 분야 안내 업무를 한다." 검색해보니 이렇게 나오는군요, 님이 유튜브를 하신다면, 세상에 다양한 직업에 대해 소개하며 정확하고 자세한 직업에 대해 설명을 해주는 컨텐츠같은거도 좋겠다 싶네요. | 20.03.09 19:33 | |

(IP보기클릭)121.146.***.***

스타벅스디카페인아메리까노우
긴 답변 감사합니다 ㅠㅠ 포인트를 찝어서 설명해주셔서 이해가 너무 잘되네요 집에서 할 수 있는 유튜브 같은게 저한테 또 하나의 방책이 될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꼭 스타벅스님 말 참고해서 생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20.03.09 19:52 | |

(IP보기클릭)2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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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할수있는일을 해보시는건어떤가요? 사람을 많이안만나고 할수있는...
20.03.09 19:42

(IP보기클릭)121.146.***.***

공도리ㅇㅅㅇ
네 그런 일도 꼭 찾아보겠습니다. 답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공도리님 | 20.03.09 19:53 | |

(IP보기클릭)106.102.***.***

BEST
아.. 힘내란 말밖엔ㅠㅠ
20.03.09 19:46

(IP보기클릭)121.146.***.***

캡틴아제로스
힘내라는 말도 감사합니다 아제로스님 | 20.03.09 19:55 | |

(IP보기클릭)221.149.***.***

4년제 졸업해도 취업이 너무 힘듬... 갠적으로 나이도 충분히 무기가 될 수 있는데 30대 넘어가면 진짜 신입으로 들어가는게 너무 힘든 것 같아요 진짜 어디 빽으로 들어가는거 아닌 이상 막막한게 요즘 상황인 것 같네요 그래서 저도 생각해본게 자격증인데 저 같은 경우는 게임QA 쪽으로 자격증 하나 따면 그나마 취업에 큰 도움 될 것 같아서 알아봤었는데 취업 잘 될 수 있는 자격증 쪽으로 알아보세요 진짜 전문적으로 공부해야하는거 말고 3개월 내에 단기간으로 취득 가능한거로
20.03.09 19:59

(IP보기클릭)121.146.***.***

바보
맞아요 저도 취업 불황기인 이시기엔 자격증이 하나라도 더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자격증에 관한 것도 더 찾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0.03.10 01:04 | |

(IP보기클릭)110.14.***.***

저랑 비슷하시네여 저는 서울 중상위대학 상경나오고 고시 준비하다가 공황장애온 케이스인데 지금 30대 중반입니다 취직 못했구요 인생 훅가는거 순간이더라구요 아무쪼록 잘 되시길 바랍니다.
20.03.09 20:12

(IP보기클릭)121.146.***.***

-_- 냐하핫
냐하핫님도 정말 고생이 많으시겠네요 말로 표현 못 할겁니다. 냐하핫님도 꼭 일 잘 되시길 진심으로 빌게요 댓글 달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해요 진심으로 힘이 됩니다 | 20.03.10 01:08 | |

(IP보기클릭)39.7.***.***

안녕하세요 저도 올해31살 되는 사람입니다 친구같은 입장에서 님 글을 읽게 되네요 제가 공황장애가 얼마나 힘든지 모르지만 정말 열심히 삶을 살았다고 칭찬하고 싶네요 흐르는 강물에 몸을 맡기듯이 선택에대해서 고민하시지 마시고 쭉 하고싶은것만 하시면 될것같아요 응원 할께요 90년대생 화이팅입니다.
20.03.09 20:28

(IP보기클릭)121.146.***.***

루리웹-5402208786
글에서 보이는게 5402208786님이 얼마나 인격이 훌륭한 분인지 한 눈으로 알겠네요 제게 써주신 말씀 감사히 마음 한 켠에 잊지않고 꼭 남겨두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0.03.10 01:10 | |

(IP보기클릭)14.37.***.***

진짜 힘든 상황에서 놀랍습니다. 저도 배우고 싶을 정도네요 분명히 잘되실 겁니다 웃으시면서 행복할 날만 있으실 거에요
20.03.09 20:42

(IP보기클릭)121.146.***.***

콥마이티
앗 제가 그정도는 아니에요 저도 항상 잘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배우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콥마이티님의 말씀 정말 격려가 되었어요 고맙습니다 | 20.03.10 01:11 | |

(IP보기클릭)49.98.***.***

영상편집 쪽으로 준비해 보시는 것은 어떠신가요 유투버 영상 위주로 작업한다면 비교적 나이나 경력이 덜 중요할테고 업무환경도 건강상황이에 그게 영향받지 않을 듯 싶습니다
20.03.09 21:24

(IP보기클릭)121.146.***.***

오하라마리😉
제가 문과에 사회복지학을 그나마 파다보니 영상편집쪽은 아예 문외한이긴 합니다 하지만 오하라마리님처럼 앞으로 유튜버 시장도 더욱 커질거고 철저하게 나이나 경력보단 실력과 편집 위주로 보게되는 영상편집이 제가 실력만 갖출수있다면 분명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일단 IT와 영상편집에 대해서 개인적으로도 계속해서 조사해보겠습니다 오하라마리님의 의견 감사드립니다. | 20.03.10 01:15 | |

(IP보기클릭)175.215.***.***

저도 20살때부터 공황장애입니다. 하루에 세번 약먹어야 되고 특히 p약을 많이 먹습니다. 안먹으면 머리가 찌릿찌릿해요. 15년 넘게 먹어오면서 어렵게 버텼습니다. 군대도 공군지원하고 합격해서 들어갔다 군의관이 돌아가라고 해서 세번 왔다갔다하다가 입대해서 겨우 약먹으며 지냈어요. 하지만 군 제대하고 학원도 못가고 누워서 공부해서 공무원을 두번 합격했습니다. 현재도 약먹으면서 일하지만 항상 자신감 가지시고 예기장애가 올 시에는 다른 어떤곳으로든 정신을 돌리려 노력해보세요. 저는 휴대폰으로나마 게임들을 해서 불안을 극복하는데 그래서 여기 루리웹과도 15년 연이 있네요. 특히 철권 등 대전격투게임들을 하며 정신을 돌리려 했습니다. 스트레스 안받게 마음 편히 가지시고 힘들더라도 계속 자기개발하시면 언젠가 좋은 날이 오실거에요.
20.03.09 21:24

(IP보기클릭)121.146.***.***

-슬레이어즈-
대단하시네요 저도 약은 계속 먹고 있지만, 전 상근을 나왔는데도, 슬레이어즈님은 군대도 공군지원하시고 공무원도 합격하시고 정말 멋지시네요 그리고 저 역시도 솔직하게 이런 글 적기 힘들었는데, 조언이나 경험을 솔직하게 적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큰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슬레이어즈님의 충고 감사드립니다. | 20.03.10 01:19 | |

(IP보기클릭)175.223.***.***

그냥 하는 말이 아니라.. 저보다 인간적으로 훨씬 인간답고 강하시네요.. 제가 나이는 훨씬 더 많은데 존경심까지 느껴집니다. 저라면 포기했을것 같거든요. 제가 IT일을 하는데 저희 직종에는 재택근무가 가능한 일이 있습니다. 웹퍼블리셔라는 일입니다. 꼭 웹퍼블리셔가 아니어도 재택근무는 얼마든지 있을거에요. 잘 찾아보면요. 화이팅입니다. 글쓴이님은 정말 힘든 길을 걸어오셨네요. 좋은 결과 있기를 진심으로 바래요.
20.03.09 21:25

(IP보기클릭)121.146.***.***

까고보자루리
웹퍼블리셔라는 일은 전혀 몰랐는데, 이런 직업을 가르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루리님의 글을 보면 루리님 이야말로 인간적으로 좋으신분 같아요 앞으로도 재택근무를 계속 찾아볼 생각입니다. 웹퍼블리셔도 꼭 조사를 해보겠습니다. 의견 정말 감사합니다. | 20.03.10 01:23 | |

(IP보기클릭)59.19.***.***

제 주위에 글쓴이분과 마찬가지로 공황장애를 겪으며 취직에 힘쓰고 있는 친구가 있는데요. 그 친구도 열심히 공부중인데 공황장애때문에 많은 어려움을 호소하더라구요ㅠ 그래서 제 나름대로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주고파서 시간이 날때마다 친구랑 만나 밥도 먹고 얘기도 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네요. 친구의 아픔을 대신할순 없겠지만 항상 믿고 응원하는 이가 있다는걸 알려주고 싶은 마음입니다. 글쓴이분도 마찬가지로 주위에 그런분들이 있다는걸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꼭 치유되셨음 좋겠네요!
20.03.09 22:03

(IP보기클릭)121.146.***.***

달콤한베지밀-B
그 친구 분은 베지밀 같은 친구 분이 있어서 정말 부럽습니다 하지만 저도 베지밀님의 응원을 받았고 잊지 않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친구의 아픔을 대신할 순 없겠지만 항상 믿고 응원하는 이가 있다고 말씀해주시는 분이 감명깊네요 베지밀님의 지혜로운 말씀 감사합니다 | 20.03.10 01:26 | |

(IP보기클릭)223.62.***.***

글을 쭉 읽어보니 글쓴이 님께서는 본인이 하실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 하고계신거 같아요. 제 생각에도 운동이 아주 좋은 취미이자 활력소가 될수 있다 생각해요. 저도 몇년전 불안장애로 죽을만큼 고생하다가 등산+집중할수 있는 일을 해서 좀 극복했던 경험이 있는데요. 글쓴이 님도 덧붙여서 본인이 집중할수 있는 일을 해보시는게 어떨까요? 그때만이라도 불안과 공황을 잊을수 있게요.. 그렇게 서서히 좋아지게 해보심이..
20.03.09 22:53

(IP보기클릭)121.146.***.***

웃으며겨자먹
네 저 역시 운동이 정말 긍정적인 요소들을 많이 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운동은 저 뿐만 아니라 건강한 사람들도 꼭 해야한다고 진심으로 느끼고 있습니다 본인이 집중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거 역시 좋은 의견 같습니다. 꼭 참고해서 제가 집중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0.03.10 01:29 | |

삭제된 댓글입니다.

(IP보기클릭)121.146.***.***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낼름곰
낼름곰님의 말씀만이라도 감사합니다 다들 좋은 말씀만 해주셔서 오히려 놀랍고 감사하네요 낼름곰님의 응원 감사합니다 힘이 나네요 | 20.03.10 01:34 | |

(IP보기클릭)61.239.***.***

저도 공황장애 겪는 사람으로서 같이 이겨나갔으면 합니다. 힘내십시오.
20.03.10 01:58

(IP보기클릭)110.70.***.***

기흉> 공황장애 크리까지 터지고 이겨냈습니다 아파본 사람만 안다 라는 사이트까지 가입했을정도로 힘든 시간이었고 정말 기흉이든 공황장애든 아파본 사람만 알수 있을 정도의 공포와 고통입니다 저같은 경우 자나팜 3년을 먹었습니다 잠시 야식좀 먹구요...
20.03.10 02:02

(IP보기클릭)110.70.***.***

불쌍한케인이의인생
저같은 경우 공황장애를 많이 이겨 낼 수 있었던 원동력이 제 자신을 내려놓는 거였습니다 워낙에도 공황장애 증상이 있었으나 기흉,크고작은 사고들,지하철 도어에 몸이끼어 119구조대가 출동했음에도 1시간을 못빠져나왔던 사건이 있었는데 그 이후로 대중교통도 못타게 되었죠 그치만 지금은 거의 공황장애가 무엇이었나 싶을 정도로 호전되었어요 한때는 직장을 다니는건 정말 말도 안되는 이야기고 밤에 잠드는 순간까지도 식음땀이 날정도로 극도의 공포를 느끼며 아드레날린이 뿜어져 나와 약을 먹고 창문을 열고 밤새도록 밤하늘을 바라보며 울며 지새우던 시기도 있었네요 그때 늘 생각했던게 남들처럼 평범하게만 살았으면 좋겠다 였네요 그 시간을 보낸덕분에 직장에서 웬만한 문제로는 스트레스는 커녕 멘탈이 전혀 흔들리지 않게 되더군요 그때 시절을 떠올리면 웬만한 문제는 일도 아니게 느껴지게 되었어요 전화위복 이라고 할까요 님께서도 지금까지 버텨 오신것처럼 끝까지 이악물고 버티시면 그 병마저도 님 인생에 큰 경험과 강인한 멘탈로 뒤집힐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은 인생을 살다보면 누구나가 멘탈이 박살이 나는 일이 다가와요 부모님을 여의거나 그밖에 큰 사건이나 일들이요..자라면서 순탄하게만 살아왔고 스스로 아픔 고통과 싸워보지 못한 사람들보다 저는 님이 훨씬 강하리라 생각합니다. | 20.03.10 02:41 | |

(IP보기클릭)110.70.***.***

불쌍한케인이의인생
졸면서 글을 써내려 가다보니 내용이 좀 오락가락 한점 이해 바랍니다. 광황장애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약에도 어느정도 의존하는것도 좋아요 100% 믿는거죠 난 이약만 먹으면 좋아질수 있어 하는 마음이요 그런마음으로 약을 항시 가지고있는 것으로 심신의 안정을 줄수 있구요 둘째 가장 처음에 말씀드린 부분이지만 스스로를 내려놓는다는것 입니다. 저는 공황장애 때문에 아무것도 할 수 없어서 이렇게 사느니 죽는게 낫겠다 라고 생각과 동시에 죽을 각오도 했는데 죽더라고 그 각오로 힘든걸 한번 해보고 죽자 하고 덤볐는데 생각보다 잘 해낸 내모습을 발견하게 되었어요 그때 감동의 눈물과 함께 제 자신이 정말 기특하더군요 그런것을 계속 반복하며 익숙해졌던것 같아요 참고 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도움이 되었을진 모르지만 같은 병을 앓않던 사람으로서 응원합니다 | 20.03.10 02:54 | |

(IP보기클릭)110.70.***.***

힘내세요!
20.03.10 09:10

(IP보기클릭)110.70.***.***

공황장애라는게 말로만 들었지 어떤건지 감도 안와서 도움드리기는 힘들지만 힘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20.03.10 19:06

(IP보기클릭)173.230.***.***

제 친한 형 이야기 같아서 그냥 지나칠수가 없네요 그 형도 공익도 못가고 면제받을정도로 조울+공황때문에 29살까지 고생했어요. 아직도 약물 쓰면서도 감감히 증상 터지는거 감수하며 삽니다. 그래도 그 형은 꿋꿋하게 어떻게든 대학 졸업을 해내서 딱 30 되어서 대기업 번듯하게 취직해서 삽니다. 공부를 원래 잘하셨으니 방통대던 기술학원이던 1-2년 정도 한가지 공부를 끝까지 해보시는걸 추천합니다. 그 형도 고생해서 통계 학위 딴게 도움이 되었어요. 사회에서 가치 있는 학위나 기술 한가지만 어떻게든 확보하시면 요즘 공황이나 조울은 충분히 안고 살아갈 수 있는 가벼운 장애입니다. 남들보다 늦더라도 충분히 잘 풀리실 거라 저는 믿어요 힘내세요
20.03.10 22:57

(IP보기클릭)116.120.***.***

우선 워크넷이나 사람인 잡코리아에 들어가서 공장 생산직이라도 이력서 넣어보세요 아니면 워크넷이나 사람인 잡코리아에서 원하는 직종에 지원해보세요
20.10.3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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