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인생] 가족이 정말 극적인 상황까지 마주하게 되어 버렷네요.. [18]




(5005592)
작성일 프로필 열기/닫기
추천 | 조회 12129 | 댓글수 18
글쓰기
|

댓글 | 18
1
 댓글


(IP보기클릭)1.238.***.***

BEST
여동생 분의 명복을 빕니다... 뭐라고 위로의 말씀을 드릴 수조차 없네요. 저도 30대 넘어 짧지 않은 삶을 살며 여러 힘든 일을 겪었으나, 진짜 얼마나 힘드실지 감히 상상도 안 됩니다. 어머니와 함께 정신적으로 빨리 안정하실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런 게 뚝딱 가능하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만은... 힘내시고... 또 힘내셨으면 합니다. 다시 한 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9.09.02 17:17

(IP보기클릭)218.52.***.***

BEST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마 지금 상황에서 좋은 일이 생길거예요, 힘내세요 같은 말은 별로 도움이 안될 것 같아보입니다. 저도 마찬가지지만요. 저도 동생 분과 같은 경험이 있습니다. 다만 다른게 있다면 전 살아있다는 것 정도... 그것 때문에 가족들이 트라우마가 생겼는지 방 문 잠금장치도 다 뽑았고 남은 약을 보면 바로 버립니다. 가끔 유튜브에 죽은 사람의 가족들 이야기가 보이더라구요. 조금씩 아픔을 이겨내는 모습을 보면서 이것저것 생각이 들게 하더라구요. 까페도 있는걸로 압니다. 그곳에서 한번 글을 찾아보시는 것도 좋고 써보시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같아요. 개인적으로는 시간이 해결해주는 것 같아요. 그 대신 그 시간동안 어떻게 힘내느냐가 중요하구요. 지금 중요한건 가족챙기기 인 것같아요. 글쓴이 분이 잘 하고 계신것 같아요. 너무 자신을 책망하지는 마세요..
19.09.02 17:33

(IP보기클릭)183.107.***.***

BEST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당장은 다 자기 탓인거 같고 내가 모든 일의 시발점인거 같은 죄책감에 짖눌리시겠지만, 부디 마음 잘 잡으시고 행복해지시길 바랄게요.
19.09.02 17:36

(IP보기클릭)175.203.***.***

BEST
동생분이 정말 막바지까지 몰리셨는데 마지막까지 좋은말을 못해주고 보내신게 이분은 평생의 아픔으로 남으실거 같네요. 같잖은 말을 도저히 못하겠고 힘내셔서 어머님께 효도하시라는 말밖엔 드릴말씀이 없을거 같네요. 그저 세월이 약이될까.
19.09.02 22:31

(IP보기클릭)110.70.***.***

BEST
힘내세요
19.09.02 17:18

(IP보기클릭)1.238.***.***

BEST
여동생 분의 명복을 빕니다... 뭐라고 위로의 말씀을 드릴 수조차 없네요. 저도 30대 넘어 짧지 않은 삶을 살며 여러 힘든 일을 겪었으나, 진짜 얼마나 힘드실지 감히 상상도 안 됩니다. 어머니와 함께 정신적으로 빨리 안정하실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런 게 뚝딱 가능하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만은... 힘내시고... 또 힘내셨으면 합니다. 다시 한 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9.09.02 17:17

(IP보기클릭)110.70.***.***

BEST
힘내세요
19.09.02 17:18

(IP보기클릭)223.38.***.***

힘내세요
19.09.02 17:29

(IP보기클릭)211.10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꼭 힘내셨으면 좋겠네요. 응원합니다.
19.09.02 17:30

(IP보기클릭)118.34.***.***

힘내시기를
19.09.02 17:31

(IP보기클릭)218.52.***.***

BEST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마 지금 상황에서 좋은 일이 생길거예요, 힘내세요 같은 말은 별로 도움이 안될 것 같아보입니다. 저도 마찬가지지만요. 저도 동생 분과 같은 경험이 있습니다. 다만 다른게 있다면 전 살아있다는 것 정도... 그것 때문에 가족들이 트라우마가 생겼는지 방 문 잠금장치도 다 뽑았고 남은 약을 보면 바로 버립니다. 가끔 유튜브에 죽은 사람의 가족들 이야기가 보이더라구요. 조금씩 아픔을 이겨내는 모습을 보면서 이것저것 생각이 들게 하더라구요. 까페도 있는걸로 압니다. 그곳에서 한번 글을 찾아보시는 것도 좋고 써보시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같아요. 개인적으로는 시간이 해결해주는 것 같아요. 그 대신 그 시간동안 어떻게 힘내느냐가 중요하구요. 지금 중요한건 가족챙기기 인 것같아요. 글쓴이 분이 잘 하고 계신것 같아요. 너무 자신을 책망하지는 마세요..
19.09.02 17:33

(IP보기클릭)183.107.***.***

BEST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당장은 다 자기 탓인거 같고 내가 모든 일의 시발점인거 같은 죄책감에 짖눌리시겠지만, 부디 마음 잘 잡으시고 행복해지시길 바랄게요.
19.09.02 17:36

(IP보기클릭)175.223.***.***

꼭 극복하시고 힘내세요
19.09.02 17:44

(IP보기클릭)14.47.***.***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9.09.02 17:50

(IP보기클릭)123.213.***.***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ㅠㅠ 주인장님 잘못하신거 없으십니다. 너무 상심하지 마세요 ㅠㅠ
19.09.02 18:29

(IP보기클릭)220.7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9.09.02 18:38

(IP보기클릭)45.32.***.***

타인의 입장으로서 아버님과 동생분에게 일어난 비보에 대해 고인에 대한 묵념과 안타까움의 심정으로 밖에는 표현할 수가 없다고 생각 되는데... 동생분이 충동적인 행동이나 일탈을 할 정도로 우울증과 스트레스가 심하셨다면 견뎌내라는 말보다 어떤 무게가 발목을 잡았는지 그리 고통스럽게 만들었는지 대화해주고 시원하게 내뱉을 수 있도록 조언을 많이 해주셨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이 문득 떠오르네요..
19.09.02 19:30

(IP보기클릭)223.38.***.***

힘내시라고 응원의 한마디 밖에 못하는게 안타깝네요...부디 꼭 성공하셔서 어머님께 효도하시고 잘 풀리길 바랍니다
19.09.02 20:43

(IP보기클릭)175.203.***.***

BEST
동생분이 정말 막바지까지 몰리셨는데 마지막까지 좋은말을 못해주고 보내신게 이분은 평생의 아픔으로 남으실거 같네요. 같잖은 말을 도저히 못하겠고 힘내셔서 어머님께 효도하시라는 말밖엔 드릴말씀이 없을거 같네요. 그저 세월이 약이될까.
19.09.02 22:31

(IP보기클릭)118.91.***.***

아버지에 이어 여동생까지 잃은 상심이 얼마나 크고 힘들까요. 그런중에도 참 바르고 고르게 잘 자라주신 글쓴이 님께 박수를 보냅니다. 사람마다 시련이 있다고 하지만 어느 누군가가 님의 아픔과 어려움을 알수 있을까요.. 이럴때 일수록 맛난거 챙겨드시고 어머니와 함께 다시 일어서실수 있길 바랍니다. 응원합니다.
19.09.03 01:11

(IP보기클릭)223.62.***.***

어떤말로 위로가 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9.09.03 10:31

(IP보기클릭)59.10.***.***

저희 집과 비슷한 상황이라 공감이 가네요. 힘내란말 아무도움 안되는거 알기에 별다른 말은 못하겠고 그냥 글쓴이가 어떤맘인지 알고있고 깊이 공감합니다.
19.09.03 13:36

(IP보기클릭)121.169.***.***

늦게라도 댓글 답니다. 남은 두분이서 잘 살아가시길 진심으로 바라며, 생전에 고통스러웠으나 나중에는 언젠가 행복해지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9.09.18 11:56


1
 댓글





읽을거리
[PS5] 국산 게임의 별로서 기억될 칼, 스텔라 블레이드 (110)
[MULTI] 탐험으로 가득한 사막과 맛있는 메카 전투, 샌드랜드 (26)
[MULTI] 아쉬움 남긴 과거에 보내는 마침표, 백영웅전 리뷰 (46)
[MULTI] 고전 명작 호러의 아쉬운 귀환, 얼론 인 더 다크 리메이크 (21)
[게임툰] 자신만의 용을 찾는 여행, 드래곤즈 도그마 2 (50)
[게임툰] 공주의 변신은 무죄, 프린세스 피치 Showtime! (34)
[NS]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 기념사업의 끝 (157)
[MULTI] 개발 편의적 발상이 모든 것을 쥐고 비틀고 흔든다, 별이되어라2 (88)
[NS] 여아들을 위한 감성 영웅담, 프린세스 피치 Showtime! (49)
[게임툰] 해방군은 왜 여자 뿐이냐? 유니콘 오버로드 (126)
[MULTI] 진정한 코옵으로 돌아온 형제, 브라더스: 두 아들의 이야기 RE (12)
[MULTI] 모험의 과정이 각별한 경험으로 맺어질 때, 드래곤즈 도그마 2 (52)



글쓰기
공지
스킨
ID 구분 제목 글쓴이 추천 조회 날짜
118 전체공지 업데이트 내역 / 버튜버 방송 일정 8[RULIWEB] 2023.08.08
8628262 인생 장난 & 잡담 게시물에 대해서는 징계 조치 하겠습니다. (46) 루리 85 494455 2009.05.05
30575804 인생 루리웹-0657824066 30 21521 2023.01.20
30573620 인생 alienk 30 16390 2022.07.30
30565742 인생 루리웹-5930348754 30 4606 2020.12.23
30559257 인생 장수통닭 30 8992 2020.03.08
30578136 인생 미라이가좋당 29 21831 2023.07.20
30574985 인생 루리웹-0968445105 29 12359 2022.11.15
30574084 인생 아드레나 29 48645 2022.09.02
30562787 인생 딸기멍멍 29 7733 2020.08.03
30561492 인생 제갈천하 29 11508 2020.06.16
30560572 인생 이도시스템 29 18906 2020.05.16
30543722 인생 펄아이 29 44572 2018.04.03
30542022 인생 루리웹-3289967555 29 6830 2018.02.06
30541368 인생 우휘 29 9631 2018.01.12
30576219 인생 Deastino 28 11382 2023.02.20
30563768 인생 루리웹-6275039540 28 6865 2020.09.18
30553183 인생 SendohMistra 28 6528 2019.05.09
9718461 인생 이치고우니아 28 1714 2009.12.04
30579848 인생 루리웹-240812714 27 13767 2024.01.28
30576747 인생 에스테리제 27 4674 2023.03.29
30575532 인생 Di.Fm 27 4034 2023.01.01
30574433 인생 대한민국안망함 27 15898 2022.09.30
30570448 인생 27 45681 2021.10.14
30564901 인생 골빈당 27 9937 2020.11.12
30559480 인생 유게이 얼굴도장 27 19178 2020.03.18
30555864 인생 서련앓이 27 12129 2019.09.02
30548249 인생 꿈이겠지... 27 7078 2018.09.09
30545497 인생 루리웹-8070466293 27 100442 2018.06.02
30543153 인생 박지효 27 3881 2018.03.16
글쓰기 27455개의 글이 있습니다.
1 2 3 4 5 6 7 8 9 10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