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30분을 조금 넘긴 경, 학과장님(교수님)한테 문자가 왔습니다. 내용은 쉬는시간에 전화 달라고 한것이었습니다.
수업이 2시 10분시작인데 30분 정도 남았으니 전화를 드렸습니다. 받으니 저에게 사는곳이 인천 옥련동 사냐고 물어 보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맞다고 말씀드렸더니,
교육부에서 전화가 왔는데, 옥련중학교에서 영어, 수학 가르치는 알바를 모집한다고 말하셨습니다. 게다가 시급치곤 나쁘지 않았구요(10000원)
이걸 들었을 때, 혹 했으나 제 성격이 내성적이고 다수의 사람들 앞에 서면 시작도 전에 얼굴이 화끈 거리는 데다가 학창 시절에 공부 안하고 막말로 그냥 될대로 되라식의
학창 시절을 보내 성적은 당연히 개판이라 못하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서연고 사범대생이나, 유명 공대생이었으면 최소 비벼 볼만할 듯)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하라고 떠밀더군요, 제가 대학1,2학년 때 토익 공부(학원 병행)를 좀해서 점수가 나오니 "너 영어도 잘하잖아" 이렇게 말씀도 하셨는데,
제가 캐드 학원 다니고 있는걸 빌미로 가라를 쳐서 결국 "시간이 안되면 어쩔수 없지 알았다." 하시면서 끊었습니다.
한번 되돌아 보면 현재 저는 반은 후회하고, 반은 잘 선택한것 같다고 생각하는데,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생각 하시나요?
(IP보기클릭)58.77.***.***
제가 님을 모르니 어떤지 잘 모르겠지만, 막상 하면 잘 할 수 있는데 조금 용기가 안나서 못한거면 그냥 겁쟁이구요.. 도무지 할 능력이 없으면 잘 거절 하셨습니다.
(IP보기클릭)211.229.***.***
취업관련이죠 토익이든 토스건 이런거요
(IP보기클릭)1.215.***.***
시급 만원....ㅋㅋㅋ 시간이 지나도 왜...보충수업비는 크게 안오르는지...ㅋ
(IP보기클릭)222.100.***.***
그렇군요...ㅠㅠ
(IP보기클릭)222.100.***.***
근데, 여지껏 꾸며 본적이 없어요, 게다가 3년제 3학년 재학중이라 취업 준비도 해야하고요 ㅠㅠㅠㅠㅠ
(IP보기클릭)58.77.***.***
제가 님을 모르니 어떤지 잘 모르겠지만, 막상 하면 잘 할 수 있는데 조금 용기가 안나서 못한거면 그냥 겁쟁이구요.. 도무지 할 능력이 없으면 잘 거절 하셨습니다.
(IP보기클릭)222.100.***.***
그렇군요...ㅠㅠ | 18.04.16 23:48 | |
삭제된 댓글입니다.
(IP보기클릭)222.100.***.***
제시카채태인
근데, 여지껏 꾸며 본적이 없어요, 게다가 3년제 3학년 재학중이라 취업 준비도 해야하고요 ㅠㅠㅠㅠㅠ | 18.04.16 23:49 | |
(IP보기클릭)211.229.***.***
(IP보기클릭)211.229.***.***
3학년이시면 그시간에 스펙하나 더쌓는게나아요. | 18.04.16 23:50 | |
(IP보기클릭)222.100.***.***
어떤 스펙을 말씀하시는지... | 18.04.17 00:36 | |
(IP보기클릭)211.229.***.***
Ghost Warrior
취업관련이죠 토익이든 토스건 이런거요 | 18.04.17 23:49 | |
(IP보기클릭)1.215.***.***
시급 만원....ㅋㅋㅋ 시간이 지나도 왜...보충수업비는 크게 안오르는지...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