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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선물을 거절하는 여성의 심리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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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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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니까 선물을 주기도 전에 그냥 "내가 너 이번에 선물 줄게~" 라고만 했는데 저렇게 격렬하게 싫어하고 울기까지하고 그뒤로 관계가 서먹해졋다고요?사귀거나 썸타는 그런 사이의 남녀에서 남자가 여자한테 선물을 준비했어라고 얘기만했는데? 둘 중 하나에요. 지금 님이 모든 사실을 다 숨기고 계셔서 정확한 사실 파악이 안되는거거나 (뭔가 대가성을 바라는게 느껴진다거나) 아니며 님 혼자만 썸이나 사귄다고 착각한거고 실제로는 스토커 같은 거였든가....
18.02.06 02:17

(IP보기클릭)12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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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이라고 답을 정해놓고 이야기를 하시는 거 같은데 감추시는게 많은 거 같아 말을 이해하기가 어렵네요 통상 선물을 거절할 때는 목적이 뻔히 보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이 만큼 해줬으니 이 만큼 요구해도 되지? 난 요구할 권리 있어 이런 느낌을 많이 풍기지 않으셨나 하네요 그러면 사람이 방어기재가 발생합니다
18.02.06 02:12

(IP보기클릭)22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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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을 주는 행동 자체를 싫어할 여자는 진짜 백에 한둘일꺼구요. 요컨대 선물에 문제가 있는게 아니라 그때 수반된 다른 행동이나 말씀이 문제가 되었던거 같아보이네요. 정말 특이한분들만 만나셨거나
18.02.06 02:55

(IP보기클릭)2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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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일반적인 선물인데 짝사랑같은게 아닌 사귀는 사이에서도 그런 반응을 보이며 그거땜에 관계가 이상해졋다고요?선물을 줬는데?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가네요ㅋ 뭐 두분의 관계에서 호감은 있었는데 아직 관계가 진전되기전에 너무 고가의 선물을 해서 부담이 됐다거나 반대로 상황에 너무 맞지않는 이상한 선물을 했다거나 아니면 사귄지 한 일주일 됐는데 이상한 야한 속옷같은걸 선물해서 난처했다던가 이런식으로 뭔가가 있었겠죠ㅎㅎ 어느 날에 얼마나 사귄 어떤 분에게 어떤 장소에서 어떤 선물을 주셧는지 알려주셔야 답변이 될듯ㅋ 그냥 일반적인 선물을 일반적인 때와 장소에 맞게 줬는데 저런 반응 나올리가 없잖아요ㅋ 예를 들면 사귄지 한달쯤 되서 아직 풋풋한 사이일때 화이트데이에 사탕과 함께 화장품같은 자그마한 선물을 주었다 정도면 저런일이 발생할리가 없죠ㅋ 근데 앞서 말한대로 사귄지 일주일되서 아직 서로 어색한 화이트데이에 갑자기 끈달린 티팬티를 선물하며 이거 입어줘라고 말했다거나 하면 저럴 수 있죠ㅋ
18.02.06 01:59

(IP보기클릭)211.47.***.***

BEST
아닐겁니다.잘 생각해보세요.이거 하나만큼은 정말 무조건 장담할 수 있는데 대학생때 여자한테 사귀는 혹은 썸타는 남자가 "일반적인" 책이나 가방을 선물했다고, 사회인이 되서 역시나 사귀는 혹은 썸타는 남자가 "일반적인" 화장품을 선물 했다고 저런 반응 보이는 여자는 1000명중에 한명 있을려나요?정말 재수없게도 그 1000명에 1명 정도의 이상한 여자들을 4명 연속으로 만나고 그중에 한명은 울기까지 할정도일 가능성도 있는데ㅎㅎ그런건ㅋㅋ 잘 생각해보세요.책을 선물했는데 그게 뽀로로 책이었다던가 가방을 선물 했는데 피카추가방이었든가 화장품을 선물했는데 그게 존슨즈 베이비로션이었든가 뭔가 남들과는 다른게 있으니까 남들과는 다른 저런 반응이 나오는 걸거에요ㅋㅋ
18.02.06 02:14

(IP보기클릭)2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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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일반적인 선물인데 짝사랑같은게 아닌 사귀는 사이에서도 그런 반응을 보이며 그거땜에 관계가 이상해졋다고요?선물을 줬는데?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가네요ㅋ 뭐 두분의 관계에서 호감은 있었는데 아직 관계가 진전되기전에 너무 고가의 선물을 해서 부담이 됐다거나 반대로 상황에 너무 맞지않는 이상한 선물을 했다거나 아니면 사귄지 한 일주일 됐는데 이상한 야한 속옷같은걸 선물해서 난처했다던가 이런식으로 뭔가가 있었겠죠ㅎㅎ 어느 날에 얼마나 사귄 어떤 분에게 어떤 장소에서 어떤 선물을 주셧는지 알려주셔야 답변이 될듯ㅋ 그냥 일반적인 선물을 일반적인 때와 장소에 맞게 줬는데 저런 반응 나올리가 없잖아요ㅋ 예를 들면 사귄지 한달쯤 되서 아직 풋풋한 사이일때 화이트데이에 사탕과 함께 화장품같은 자그마한 선물을 주었다 정도면 저런일이 발생할리가 없죠ㅋ 근데 앞서 말한대로 사귄지 일주일되서 아직 서로 어색한 화이트데이에 갑자기 끈달린 티팬티를 선물하며 이거 입어줘라고 말했다거나 하면 저럴 수 있죠ㅋ
18.02.06 01:59

(IP보기클릭)222.107.***.***

퇴근시켜줘
대학생 때는 가방이랑 장갑 책몇권이었구~ 얼마전엔 화장품세트였어요 하지만 전달을 하지 못했으니 상대방은 당연히 모르죠 | 18.02.06 02:12 | |

(IP보기클릭)2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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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t la Vie
아닐겁니다.잘 생각해보세요.이거 하나만큼은 정말 무조건 장담할 수 있는데 대학생때 여자한테 사귀는 혹은 썸타는 남자가 "일반적인" 책이나 가방을 선물했다고, 사회인이 되서 역시나 사귀는 혹은 썸타는 남자가 "일반적인" 화장품을 선물 했다고 저런 반응 보이는 여자는 1000명중에 한명 있을려나요?정말 재수없게도 그 1000명에 1명 정도의 이상한 여자들을 4명 연속으로 만나고 그중에 한명은 울기까지 할정도일 가능성도 있는데ㅎㅎ그런건ㅋㅋ 잘 생각해보세요.책을 선물했는데 그게 뽀로로 책이었다던가 가방을 선물 했는데 피카추가방이었든가 화장품을 선물했는데 그게 존슨즈 베이비로션이었든가 뭔가 남들과는 다른게 있으니까 남들과는 다른 저런 반응이 나오는 걸거에요ㅋㅋ | 18.02.06 02:14 | |

(IP보기클릭)211.47.***.***

BEST
C\'Est la Vie
아 그니까 선물을 주기도 전에 그냥 "내가 너 이번에 선물 줄게~" 라고만 했는데 저렇게 격렬하게 싫어하고 울기까지하고 그뒤로 관계가 서먹해졋다고요?사귀거나 썸타는 그런 사이의 남녀에서 남자가 여자한테 선물을 준비했어라고 얘기만했는데? 둘 중 하나에요. 지금 님이 모든 사실을 다 숨기고 계셔서 정확한 사실 파악이 안되는거거나 (뭔가 대가성을 바라는게 느껴진다거나) 아니며 님 혼자만 썸이나 사귄다고 착각한거고 실제로는 스토커 같은 거였든가.... | 18.02.06 02:17 | |

(IP보기클릭)222.107.***.***

퇴근시켜줘
전달을 못해서 상대방은 선물이 뭔지 모릅니다. 대학생시절엔 생일날 장갑을 한번 선물했었고 잘 받았거든요~ 두번째는 생일이 아닌날 가방을 선물하려던 찰나에.. 그런일이 벌어졌어요~ 하지만 그 땐 어렸기에 제가 거절당한 상처가 더 커서 아마 헤어진거 같아요 | 18.02.06 02:19 | |

(IP보기클릭)222.107.***.***

퇴근시켜줘
참고로 제가 그 상대방들에게 받은게 넘사벽으로 많습니다. 왜 이런 고민을 올렸겠어요 | 18.02.06 02:23 | |

(IP보기클릭)110.70.***.***

C\'Est la Vie
선물이 선물로 느껴지지 않은겁니다. 예를 들어 발렌타인때 나는 초콜렛 몇개줬는데 남자가 화이트데이때 100만원짜리 가방 사주면 부담느끼죠. 정확히 몇살때 얼마간 교제한 여자에게 님은 뭘받았고 어느날 얼마짜리 물건을 어떤상황에 줬나알려주시면 답변드릴게요. 그냥 두루뭉술하게 가방이요.이러면 피카추가방인지 샤넬빽인지 몰라요기 | 18.02.06 10:51 | |

(IP보기클릭)222.237.***.***

뭘 선물하려고 했는데요???
18.02.06 02:04

(IP보기클릭)222.107.***.***

푸 카
화장품세트요 | 18.02.06 02:10 | |

(IP보기클릭)121.254.***.***

BEST
선물이라고 답을 정해놓고 이야기를 하시는 거 같은데 감추시는게 많은 거 같아 말을 이해하기가 어렵네요 통상 선물을 거절할 때는 목적이 뻔히 보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이 만큼 해줬으니 이 만큼 요구해도 되지? 난 요구할 권리 있어 이런 느낌을 많이 풍기지 않으셨나 하네요 그러면 사람이 방어기재가 발생합니다
18.02.06 02:12

(IP보기클릭)222.107.***.***

Nowadays
요구보다는 그동안 받은게 많아서 제가 보답하려는 뜻에서 한건데 저렇게 되어버리니 고민글에 올렸겠죠 | 18.02.06 02:16 | |

삭제된 댓글입니다.

(IP보기클릭)222.107.***.***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청소년용
청혼미소 ㅋㅋ 데이트 4번이 아니라 그동안 인연이 4명정도였다는 말이었어요 (풀악셀 밟을 정도로 패기가 넘치는 것도 아닙니다 ㅋㅋ) 어쨌든, 참고할게요 ㄱㅅ | 18.02.06 02:46 | |

(IP보기클릭)222.107.***.***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청소년용
그 친구는 2년정도 된거였는데;; ㅜㅜ | 18.02.06 02:57 | |

(IP보기클릭)22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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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을 주는 행동 자체를 싫어할 여자는 진짜 백에 한둘일꺼구요. 요컨대 선물에 문제가 있는게 아니라 그때 수반된 다른 행동이나 말씀이 문제가 되었던거 같아보이네요. 정말 특이한분들만 만나셨거나
18.02.06 02:55

(IP보기클릭)222.107.***.***

철크
어렵네요; | 18.02.06 02:59 | |

(IP보기클릭)121.186.***.***

선물이 싫은게 아니라 다른 무엇인가가 대단히 부담스럽거나 싫은거 아닐까 생각 됩니다 선물 싫어하는 여자는 제가 한번도 못본거 같네요;;
18.02.06 04:22

(IP보기클릭)126.94.***.***

뭘 주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여자가 저렇게 나온다는건 고가의 선물이나 받기 부담스러운 선물인것 같군요 이걸 받으면 이만큼 댓가를 치뤄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거절 하는거죠 그런 선물은 이미 내 여자가 되고 나서 하는겁니다
18.02.06 05:08

(IP보기클릭)121.72.***.***

여자분들은 무슨선물을 주셨고 작성자님은 어느정도 가격대의 선물을 주신건지 그 차이가 큰게 아닐까요
18.02.06 07:43

(IP보기클릭)59.16.***.***

난 사탕하나만 줘도 넙죽넙죽 잘 받아가드만
18.02.06 08:17

(IP보기클릭)175.223.***.***

선물을 거절하며 소원해졌다면 그 중에 사귀는 관계는 없었을텐데 혼자 사귄다고 생각하신겁니다. 썸녀라면 제정신 박힌 여자라면 가방이나 고급화장품 당연히 거절하는게 맞고요.
18.02.06 08:45

(IP보기클릭)121.139.***.***

한두번도 아니고 4번 이라는건 선물이 문제는 절대 아닌듯 하네요. 어지간히 비호감이거나 경멸하는 사이가 아닌 이상 일단은 받고 집안 어딘가에 처박아둘텐데
18.02.06 08:45

(IP보기클릭)203.226.***.***

이래서 조심해야합니다. 사람들은 '선물' 이란걸 하게 되면 그 행동에 대해서만 생각하지요. 그러니까 선물 해주는 행위만 고심한채... 상대방이 뭘 좋아하는 것인지를 모르게 되니까.
18.02.06 09:30

(IP보기클릭)118.130.***.***

여자들이 아무거나 주는대로 다 받을거라고 생각하면 경기도 오산입니다. 여자들도 선물 받으면 자기도 그에 비례하는 어떤 댓가(?)나 보답을 해야한다는거 알고있습니다. 예를들면 감정?연애?기대감?? (물론 개념없거나 사람 이용해먹는 여자들은 주는대로 덥썩덥썩 받아쳐먹지만 뭐 그건 그런놈들도 있으니 특이 사항은 별도로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그래서 이상하게 여자랑 만나면 나한테 막 밥사주고 이러는건 너랑은 연애사이가 아니고 친구 사이니까 친구인내가 산다 ㅎㅎㅎ 이런 느낌이 좀더 강합니다. 그래서 여자들이 나랑 만나면 항상 나한테 막 뭘 사주네 ㅎㅎㅎ 내가 원빈처럼 생긴것도 아닌데 ㅎㅎㅎ 나 그린라이트인가 ㅎㅎ 라고 생각하면 조금 문제가 생깁니다. 선물을 주는데 거절하는건 신세지고 싶지 않아서 선을 딱 긋는거죠. 신세지고 싶지 않거나 부담스러워서 썸탈때 과한 선물을 주는건 자신이 없으니 물질적으로 어필하려는 의도가 더 큰데요... 물론 나이가 어리면 어릴수록 더 잘해주고 싶어서 순수한마음으로 충분히 그럴수있다고봅니다. 만일 학생이라면 가급적이면 그냥 기프티콘으로 음료를 보내준다거나 하는 수준으로 하시는것도 좋을거같습니다. (대학생까지) 대졸자이고 20세 이상이라면 사랑한다고 좋아한다고 다 주는거 아닙니다. 그건 상대방을 매우 버릇없게 만들게됩니다. 당연하다고 생각하게되요. 그렇게되면 그 사랑은 오래 안갑니다. 본인이 먼저 지칠수도있어요. 장기적인 관점에서 서서히 사랑을 완성시킨다고 생각하시고 정말 좋아해도 조금 참고....마음을 표현하시고 늘 밝게 반갑게 맞으면됩니다.
18.02.06 09:48

(IP보기클릭)175.201.***.***

부담스럽고 엮이기 싫은 거라고 봅니다. 저도 예전에 여자애가 저한테 시계선물한다고 할때 감정이 그랬거든요.. 정말 좋아하고 잘해보고 싶으면 그런선물 주면 날아가겠죠..받아야죠. 그런데 끝낼 관계고 더 잘해보고 싶지않아서 선물준다는 말에 단박에 거절했습니다.
18.02.06 09:58

(IP보기클릭)121.67.***.***

연애기간이 얼마나되고, 어떤선물을 어떤대사와함께 어떻게 줬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으면 모름... 글만 가지고 예상되는건 1.실제로 연애중이 아닌데 그냥 상대의 일반적인 호의를가지고 혼자 연애시작하고 상대를 부담스럽게만들어서 도망갔다거나... 2.예의상 한번 거절하는걸 과대해석해서 그냥 혼자 끝내버렸다거나... 3.몇십~몇백짜리 말도안되는 부담스러운 선물을 줬다거나... 이정도?
18.02.06 10:27

(IP보기클릭)14.52.***.***

선물을 하는게 사유가 되는게 아니라 양심이 있는 거 같네요. 사귀고 싶거나 잘되고 싶은 그런 건 아닌데 걍 가깝게 지내다가 선물을 하고 뭔가 자꾸 부담을 씌워주려고 하니까 거부하는 것 같아요. 저도 그러거든요.
18.02.06 10:28

(IP보기클릭)175.223.***.***

저도 뭔가 이해가 안되는게 여자가 관심이 있어 글쓰신분께 호의를 베풀었다 그래서 보답하고자 선물을 줬는데 단호히 거절한다. 이건데 서로 그냥 알아가는 관계에선 님의 선물이나 사람이 부담스러워 받아들이기 그런것 같습니다 내가 생각하는 선은 그정도가 아닌데 이놈이 부담스럽게 들이될때 주로 그런결과가 나오곤 하죠. 그게 아니라면 여성분 께서 님을 너무 애끼는 맘에 너무 비싼선물을 줘서 그럴수도 있겠죠
18.02.06 10:40

(IP보기클릭)1.225.***.***

정보를 더 공개해야 뭔가 이해가 될듯.
18.02.06 11:48

(IP보기클릭)223.39.***.***

작은 호의를 너무 고맙다는 이유로 부담되는 선물을 해서 그런듯
18.02.06 12:11

(IP보기클릭)223.62.***.***

선물 거절하는 경우 1. 주는 사람이 싫을 때 2. 주는 상황이 이치에 맞지 않을 때 3. 주는 선물이 이치에 맞지 않을 때 상황에 적절한 선물을 줘야합니다
18.02.06 14:09

(IP보기클릭)1.217.***.***

겨울이라 장갑하고 케이크 정도 주니까 잘 받던데요? ㅋㅋ 동생이 주라고 해서 여자들 입는 면티도 줬는데 고맙다면서 동생한테 잘 전해달라고 두번 그러던데...호감도와 사람 나름인 듯
18.02.06 15:12

(IP보기클릭)1.242.***.***

저도 소개팅에서 만난 여자한테 선물라기 보단 부모님이 주라고 부탁해서 고춧가루 줬다가 차였습니다. 초면이나 엄청 가까워지지 않는 이상 선물은 그다지 좋은 방법이 아닌것 같아요. 결혼을 약속하거나 엄청 가까운사이거나 정식으로 사귀지 않는 이상 상대가 먼저 요구하기 전에 절대로 주지마세요.
18.02.06 17:37

(IP보기클릭)203.250.***.***

제 경험에 의하면 선물은 여자에게 좀 특별한 의미가 되기 때문에 어지간하면 조심히 해야하는 행동입니다. 물론 사귀면 이야기가 달라지지만, 밥을 사주는 것과 선물을 해주는 것은 가격적으로 별 차이가 없을지 모르지만 정말 크게 차이가 있습니다. 호의를 보이고 싶으면 차라리 밥을 사주거나 커피를 사주거나 영화를 보여주는 것이 백번 나은 선택입니다. 저도 선물을 줄때는 굉장히 조심스럽게 고민하며 선물을 하는데 여러가지 생각을 해야 합니다. 윗분과 이야기가 겹치는 거 같은데 그냥 적겠습니다 1. 선물을 줄만한 정당성이 있는가? 밥을 많이 사줬으니 대뜸 선물이면 난감합니다. 생일이라 선물해주는 것이면 몰라도 선물을 뜬금없이 주면 누구라도 부담스럽습니다. 저의 경우 생일, 상대방이 몸이 아플때, 삶이 힘들어 하소연 할때 등 선물을 주는 편입니다. (물론 일정 이상 친해야 합니다.) 크리스마스 선물은 정말 상대방이 님을 어느 정도 좋아하거나 그 사실을 인정하고 있거나 하지 않으면 안 하는 게 좋습니다. 2. 선물이 부담스럽지 않은가? 선물은 보통 가격대랑 그 자체 의미가 부담스러우면 받기도 부담스럽습니다. 저의 경우 정말 이 아이가 나에게 어느 정도 호감이 있다고 생각되지 않거나 잘해볼 요량이 없으면 선물은 전부 음식류나 소모품으로 줍니다. 그것이 상대적으로 쓰고 사라지는 것이기 때문에 부담이 적기 때문입니다. 저의 경우 초콜렛이나, 아이스크림 등을 선물로 주는 편인데 이런 것은 주고 나서 상대가 어지간하면 안 부담스러워합니다. 물론 초콜렛이 엄청 비싸보이면 또 부담스러워할 수 있습니다. 3. 상대방과 나의 관계가 적절한가? 내용만 봐서는 밥도 몇번 얻어먹고 친한 것도 같은데 이부분은 아마 문제가 크게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관계에 맞는 선물이 중요하니 정말 님이 주신 선물과 맞는 관계였나 고민해보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종합적으로는 아마 많이 얻어먹고 이랬으면 적당한 가격대의 선물을 생일 같은 때에 가볍게 줬다면 됐을 것 같은데, 뜬금없이 선물을 줬거나, 지나치게 비싼 선물을 줬거나 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 같네요.
18.02.06 17:48

(IP보기클릭)211.48.***.***

글을 쓸려면 제대로 쓰세요 내용이 없네 선물이 아니라 작성자 다른 문제가 원인이 있는 거 같은데
18.02.06 19:05

(IP보기클릭)220.92.***.***

여성분이 선물이 마음에 안들었다거나 아니면 이 선물을 받게되면 인간관계가 부담스러웠다거나 후자일거같네요 보통의 인간은 이런 생각부터 먼저하게되니까 아무리 나이많고 삶에 노련한사람이라도 사소한것에 하나하나 쓸때없는 의미부여하기도합니다 ㅋㅋ 부끄러운게 아니에요 편히 풀어보시길 바랍니다 아마 그 '선물을 주는 타이밍' 이 누가 봐도 의도가 보일정도로 뻔하거나 아니면 그냥 편하게 주는게아닌 상황을 부담스럽게 만들거나 그런 부류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왜 그런거 있잖아요 로멘스 영화에서 본거 이상하게 따라하다가 퇴짜맞는 그런거 그것이 패턴적으로 만성화가 되어있다면 자신이 너무 이 '선물' 에 과몰입 해있지않나 여기에 너무묶여서 되려 의도가 읽히고있지않나를 생각해보는거지요 왜 '받는입장' 이 되었는지 확인은 해보셨는지요 ? 너무 상황을 부담스럽게만들거나 너무 잘해주려 한다면 일단 거절하는법도 알아야된다고 전생각해요 상대가 돈이랑 선물공세로 나를 압도하려한다면 그것부터 틀어막는거지요 대신 더 크게 보답하려한다 이 행동이 자꾸 작성자분이 말하는 '결정적인 사유' 가 되고있는거지요 이 '거절' 이 만성화되고 패턴화된다면 일단 원인파악부터 하는게 첫번째입니다 선물주는데 울기까지 한다니 정말 신기한 경험이네요 ㄷㄷ ;; 보통 조용히 주고 조용히 묻어가는데 작성자님이 흔히말하는 '키링남' '초식남' 스타일이실지도 몰라요 그냥 본성이 그래서 그런 주도적인 여성들만꼬이는 거지요 그래서 이걸 뒤짚는 상황이 싫은거고
21.12.25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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