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때부터 정말 친했었고 이여자애와 사귀기도했었습니다. 한 230일정도
그리고 헤어지고나서 그냥 친구사이로 남게되고
연락을 뜨문뜨문하다 최근에 연락이 닿았는데
원래 학교생활 열심히하는 성실한 모범생이었던 친구가 완전 바뀌었더군요;;
요즘 자기 근처에 남자애가 많이 앵긴다는둥 학교에서 같이 여행갔다왔더니 28살 선배가 고백했다는둥
지금은 술먹고 남자친구가 생겼다는둥 이런얘기를 듣고나서 많이 바뀌었구나 생각이 들더군요
근데 요즘 클럽에 준하는 준클럽???에 다닌다고하더라고요
자기도 클럽이 스킨쉽이나 터치가 심한걸 알아서 가는걸 꺼려하는데 클럽 비슷한곳은 정말 음악이랑 춤을 즐길 수 있어서
진짜 재밌게 놀수 있다고하는데..
자기말로는 클럽도 슬슬 가볼려고 한다고 하더군요
제 주변에 클럽다니는 남자애덜이 많아서 클럽이 어떤곳인지는 매우 잘압니다(저는 한번도 안가봄..)
자기가 선을 제대로 지키는 사람이면 저는 딱히 신경안쓰겠는데
얘가 술먹으면 아에 정신을 못차리고 떡실신이 되버리는 타입이고
필름 끊키는건 다반사에 술먹은날에 주변에서 어떤짓을 해도 기억이 안나는애라서;;
자기가 알아서 절제를 잘 하는 친구였으면 신경도 안쓰지만
예전 연인이였고 어떤 사람인지 매우 잘알기때문에
클럽에 대해서 완전 부정적인거는 아닙니다.
클럽같은곳은 젊을때 아니면 갈 기회가 별로 없는건 사실이니까요.
아무튼 지금은 얘한테 이성으로의 감정이 0.1%도 안들고 Just 친구로만 느껴지는 사이이지만
그래도 옛정이 생각나서 그런지 그런곳에 보내는게 딱히 막 달갑지는 않더군요
지금 사귀고 있는 남자친구도 딱히 간섭을 하지 않는느낌이여서
제가 하게된다면 완전 모양새가 이상해지는거 같아서요
그런곳에 가지말라고 조언을 하게 되면 하면 뭔가 심한 오지랖으로 보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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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에 눈을 뜬 케이스같네요. 근데 솔직히 남자친구가 아닌이상 클럽 다니지 말라고 하는건 좀 오지랖으로 보일거 같은데요. 그리고 하지 말라고 해도 할 애들은 해요 ㅎ 걱정되시면 걍 한번정도는 얘기하세요. 클럽 그런데라고 알고 있다. 너 술 많이 마시면 필름 끊기고 이런거 아는데 못된 남자애한테 걸려서 잘못되기라도 하면 어떡하냐 이런식으로 말이죠. 근데도 뭐 그냥 간다 어쩐다 하면은 냅두세요 뭐.. 남친이 아닌이상 그 이상 오바하면 그림 이상해질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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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끄면됩니다. 님만 모르는거지 알사람은 다 압니다. 그냥 인연끊는게 속편합니다. 얽히면 님만 골치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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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에 눈을 뜬 케이스같네요. 근데 솔직히 남자친구가 아닌이상 클럽 다니지 말라고 하는건 좀 오지랖으로 보일거 같은데요. 그리고 하지 말라고 해도 할 애들은 해요 ㅎ 걱정되시면 걍 한번정도는 얘기하세요. 클럽 그런데라고 알고 있다. 너 술 많이 마시면 필름 끊기고 이런거 아는데 못된 남자애한테 걸려서 잘못되기라도 하면 어떡하냐 이런식으로 말이죠. 근데도 뭐 그냥 간다 어쩐다 하면은 냅두세요 뭐.. 남친이 아닌이상 그 이상 오바하면 그림 이상해질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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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끄면됩니다. 님만 모르는거지 알사람은 다 압니다. 그냥 인연끊는게 속편합니다. 얽히면 님만 골치아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