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힘들어서 올려요... 모바일 작성이라 게시글이 어떻게 보일지 모르지만 읽기 불편하시다면 죄송합니다.
제목 그대로 동성인 친구에게 고백 받았습니다. 사실 이번이 처음은 아니고요 이전에도 몇번 받았었는데 친구 이상으로 보이지 않는다며 매번 거절했었습니다.
그런데 그후로도 간간히 술마시고 아직 포기 못했다느니 하는식으로 얘기하면서 카톡을 보내더라고요. 오늘 새벽에도 그랬구요.
저는 진짜 친구 이상으로 보이지 않거든요? 좋아하는 사람도 따로 있습니다; 그래서 좋은 친구로만 지내자고 하지않았느냐 했더니 머리론 이해했는데 그게 자꾸 안된다는 겁니다. 고백-거절-고백-거절 이런 패턴으로 1년정도 지났네요..
고1때부터 이애랑 친구였는데 애가 발이넓고 교우관계가 원만했던 놈이라 제 다른 몇 없는 친구들이랑도 전부 친해서 술마실때나 놀때 자주보거든요.
걔네들이랑도 어색해 질까봐 연끊는건 망설여지는데..다른 해결 방법 없을까요. 중학생때부터 소심한 성격이었던지라 친구가 별로 없었고 그 몇없는 애들이 저에겐 너무 소중합니다.
오늘 아침부턴 아예 거절당할거 다이렉트로 나가겠다며 뭔... 좋아한다니 어쩌니 계속 하는데 일단 톡은 전부 무시하고 있습니다.
혹시 게시판 규정에 어긋나면 자삭하겠습니다.
제목 그대로 동성인 친구에게 고백 받았습니다. 사실 이번이 처음은 아니고요 이전에도 몇번 받았었는데 친구 이상으로 보이지 않는다며 매번 거절했었습니다.
그런데 그후로도 간간히 술마시고 아직 포기 못했다느니 하는식으로 얘기하면서 카톡을 보내더라고요. 오늘 새벽에도 그랬구요.
저는 진짜 친구 이상으로 보이지 않거든요? 좋아하는 사람도 따로 있습니다; 그래서 좋은 친구로만 지내자고 하지않았느냐 했더니 머리론 이해했는데 그게 자꾸 안된다는 겁니다. 고백-거절-고백-거절 이런 패턴으로 1년정도 지났네요..
고1때부터 이애랑 친구였는데 애가 발이넓고 교우관계가 원만했던 놈이라 제 다른 몇 없는 친구들이랑도 전부 친해서 술마실때나 놀때 자주보거든요.
걔네들이랑도 어색해 질까봐 연끊는건 망설여지는데..다른 해결 방법 없을까요. 중학생때부터 소심한 성격이었던지라 친구가 별로 없었고 그 몇없는 애들이 저에겐 너무 소중합니다.
오늘 아침부턴 아예 거절당할거 다이렉트로 나가겠다며 뭔... 좋아한다니 어쩌니 계속 하는데 일단 톡은 전부 무시하고 있습니다.
혹시 게시판 규정에 어긋나면 자삭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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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절하셔야 할거같아요 이성과 동성을 상관하지않고 저런식으로 집착을하면 엄청 무서울거같은데요 다른 친구분들에게 알리는거는 글쓴이님 본인이 원하지 않으실거같고 글쓴이님 본인이 그친구를 상처입히지 않고 포기하게 만들고싶으신거같은데... 방법은 정말로 여자친구를 만드시거나... 여자친구라고 거짓말을 해서 소개시켜주는 방향으로 해야하지 않을까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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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착의 늪에 빠진 거 같네요. 집착은 병이라 님이 고칠 수는 없습니다. 그냥 시간이 약이라 마주치지 않는 것이 최선인데......그럴 수 없는 환경이라면 단호하고 확실한 거절의 표시를 해 주시고 니가 여자를 사랑할 수 없듯이 나도 남자를 사랑할 수 없게 태어난 것이다라고 말해주세요. 그리고 니가 지금 내게 하는 행동은 나를 사랑하는 게 아니라 나를 불행하게 하고 힘들게 하는 행동이다. 나는 너를 이해하지만 그렇다고 이런 행동까지 이해할 수는 없다. 너의 감정이 아니라 너의 이성이 이기길 바란다.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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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윗분 말씀처럼 해보기로 했습니다. 충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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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로서 조금 충고하지만 그 친구과 연끊기는 상황은 감수하셔야 합니다. 그거 이성애로 따지면 고백했다 차여서 서로 서먹해지는 상황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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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 해야 하지;;; 님 이성애자죠.(저도 이성애자임.) 단호하게 말하세요.이런쪽은 확실하게 끊는게 좋습니다. 님은 절대 아니시라면 여지 주지 않고 친구 사이로 선 잡는게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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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충고 감사합니다. | 15.03.20 15: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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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게이로서 조금 충고하지만 그 친구과 연끊기는 상황은 감수하셔야 합니다. 그거 이성애로 따지면 고백했다 차여서 서로 서먹해지는 상황이거든요. | 15.03.26 15: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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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절하셔야 할거같아요 이성과 동성을 상관하지않고 저런식으로 집착을하면 엄청 무서울거같은데요 다른 친구분들에게 알리는거는 글쓴이님 본인이 원하지 않으실거같고 글쓴이님 본인이 그친구를 상처입히지 않고 포기하게 만들고싶으신거같은데... 방법은 정말로 여자친구를 만드시거나... 여자친구라고 거짓말을 해서 소개시켜주는 방향으로 해야하지 않을까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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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착의 늪에 빠진 거 같네요. 집착은 병이라 님이 고칠 수는 없습니다. 그냥 시간이 약이라 마주치지 않는 것이 최선인데......그럴 수 없는 환경이라면 단호하고 확실한 거절의 표시를 해 주시고 니가 여자를 사랑할 수 없듯이 나도 남자를 사랑할 수 없게 태어난 것이다라고 말해주세요. 그리고 니가 지금 내게 하는 행동은 나를 사랑하는 게 아니라 나를 불행하게 하고 힘들게 하는 행동이다. 나는 너를 이해하지만 그렇다고 이런 행동까지 이해할 수는 없다. 너의 감정이 아니라 너의 이성이 이기길 바란다.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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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 해야 하지;;; 님 이성애자죠.(저도 이성애자임.) 단호하게 말하세요.이런쪽은 확실하게 끊는게 좋습니다. 님은 절대 아니시라면 여지 주지 않고 친구 사이로 선 잡는게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