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우마(trauma)는 일반적인 의학용어로는 '외상(外傷)'을 뜻하나, 심리학에서는 '정신적 외상', '(영구적인 정신 장애를 남기는) 충격'을 말하며, 보통 후자의 경우에 한정되는 용례가 많다.
트라우마는 선명한 시각적 이미지를 동반하는 일이 극히 많으며 이러한 이미지는 장기기억되는데, 트라우마의 예로는 사고로 인한 외상이나 정신적인 충격때문에 사고 당시와 비슷한 상황이 되었을때 불안해지는 것을 들 수 있다.
위는 사전에서 트라우마 뜻을 찾은것 입니다.
트라우마는 대체적으로 심각한 정신적타격으로 치료가 필요한 상황정도에서나 쓰는말이지
너무 별것도아닌 상황에서 남용하는것 같네요
있지도않은 환공포증이나 지렁이 한마리 보고 어린시절에 트라우마 어쩌구 저쩌구 하는거보면...
첨엔 별느낌 없었는데 계속 트라우마 트라우마 하다보니
이젠 좀 심각한 사항에 트라우마 얘기가 나오면 ...'쟤또 트라우마 타령이네'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특히나 괴담게시판(꼭 루리웹 괴담게시판을 말하는 건 아닙니다.ㅎ)
제가 워낙 괴담을 좋아해서 여기저기 많이 보고 다니는데
워낙 트라우마 단어를 많이 접해서 그런걸지도 모르겠네요..ㅠㅜ
근데 그 단어가 너무 많이 나오니 이젠 약간 거부감이 드네요...내가 이상한건가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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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단어의 용도는 대중의 사용에 따라 변화하기도 합니다. 물론 전문적인 의미와는 별개로 봐야죠. 좀 괴상한 녀석 정도의 의미로 사용되는 싸이코도, 루리웹에서 흔히 쓰이는 ㅇㅇ성애자도 일상에서의 의미와 의학적인 의미는 당연히 다릅니다. 일상에서 쓰이는것과 전문적인 용어로 쓰이는것은 엄연히 차이가 있는법인데 그걸 남용한다느니 하면서 비판하는건 좀 융통성 없는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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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인터넷 에서 남발하는 용어가 엄청 많지요.... 그렇게 따지면 깔게 한두개가 아님.... 예를 들면 XX성애자 같은거.....그거 레알 정신병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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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엽기토끼 유행할 때에는 별 것도 아닌 좀 이상한 것일 뿐인데도 '엽기'를 갖다붙이는 기현상이 있었죠ㅎㅎ XX 성애자 같은 경우에도 '성애'는 ㅅㅅ어필인데, 치맥성애자 하면 치맥에 성욕을 느낀다는 말이 되는데...흠많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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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한테 물리고 나서는 진돗개 풍산개정도 크기의 개만봐도 고양이 앞에 햄스터꼴이 되는데 길가던 사람들이 그 모습을 보고 왜저리 놀랠까 하는 표정으로 보곤햇어요 더 무서운건 제가 겁먹엇단 사실을 개들도 눈치 챈다는 것 이것이 바로 진정한 트라우마 진정한 정신적 외상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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