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까운 일이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이 나라가
얼마나 인간적인 면모를 잃어가는지 쉽게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당사자의 입장에서 정리해보면,
1. 가해자는 그냥 나쁜 놈입니다. 이 사람은 애초에 인간이길 거부해서
성폭행을 시도하는 거죠. 안걸리면 그만, 걸리더라도 감형 받을 생각만 하면 됩니다.
이 사람에게서 애초에 '인간'적인 면모를 찾기는 불가능 할지 모릅니다. 우발적인 범행도
있을 수 있겠지만, 그렇다고 한다면, 타인(여기서는 이성)이 겪을 아픔보다 자신이 얻을
무조건적인 쾌락에 중점을 두고 성폭력을 자행하는 것이므로 더 악랄하다고 밖에는 표현이 안 되겠습니다.
2. 여성 피해자는 자신이 성폭행 당했다는 사실을 외면하고 싶어서
도움을 받아도 현장에서 이기적으로 홀로 도망가겠죠.
도움을 주는 사람이 앞으로 처할 어려움보다 자신의 입장을 중요시하기 때문입니다.
그냥 나쁜 놈인 가해자든, 도움을 주려던 사람이든 상관 없습니다. 나만 성폭력 피해자란 오명을
쓰지 않으면 그만입니다.
3. 피해자를 도우려 했던 사람은 타인의 입장에서만 접근한 것이 됩니다. 이타적인 마음으로
정의를 이루려고 움직입니다. 하지만 이런 사람의 마음을 1,2번의 사람들은 전혀 인지할 수 없습니다.
자신들의 이기심만 가득차 있으니, 이해가 안 되죠. 가해자는 이 사람을 방해자로 인식하고,
피해자는 이 사람의 행동을 너무나도 당연하게 받아들이기만 할 뿐, 정작 피해자 자신이 지닌
이 사람에 대한 의무나 책임은 내버려둡니다. 즉, 피해자는 자신이 처한 위험한 상황에서 벗어나면 그만이고,
더불어 성폭행을 당할 뻔했다는 사실은 그냥 잊으면 그만인 것입니다. 그래서 피해자를 도우려 했던
사람은 낙동강 오리알 신세를 면치 못하는 겁니다.
[결론]
이는 사회 구성원이 자신의 이기심을 토대로 행동하는 걸 뿌리 깊게 배워 온 결과로
오히려 이타심을 갖고 접근하는 사람이 이 상황에서는 굉장히 돌연변이 같은 사람으로 보일 수 있는 것입니다.
즉, 자신들의 이기심으로 취할 것만 취하려는 세태가 결국 타인에 대한 존중이니 하는 인간적인 면모를 잃은
사람들을 양산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뭔가 소름끼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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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면 간단한 문제입니다. 선행을 베푸는 건 분명 좋은 일이죠. 하지만 목격한 남자 입장을 보면, 그 남자는 가장 먼저 무엇을 지켜야 될 까요? 생판 모르는 여자일까요? 아니면 자신의 권리와 가정의 평화일까요? 모르는 여자를 구하겠답시고 자신의 목숨에 위협이 오거나, 자신으로 인해(사망이나 범죄연루의 오명)으로 인해 자신의 가정에 피해가 올 지도 모르는 이상. 애초에 생각의 여지도 없어요. 모르는 여자를 구하는 것보다 내 가정의 평화가 우선이니까. 이 경우에는 선행이 아니라 희생이 될 수도 있으니까. 이건 남자들의 도덕심이 문제가 아닙니다. 선행이라고 보여야 될 행위가 선행이 되지 않고 희생이 되어야 된다는 게 문제죠. 가끔 이 부분을 많이들 착각하시더라구요. 많은 분들도 이미 쓰셨지만, 이 것은 신고자가 될 남자가 정당한 보호를 받지 못하고, 성폭행이 피해자인 여성에게도 신고를 꺼려할 수밖에 없는 분위기를 만든 사회적 분위기 탓이 가장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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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진짜 아래글 댓글들 보고 기가 막히더군요 이게 왜 문젭니까? 애초에 성범죄자에게서 도와주려는 남자들은 목숨걸고 도우려는 거에요, 성범죄자들 흉기가지고 있을 확률도 높구요 그렇게 목숨걸고 도와줬더니 쌩까고 가서 남자가 폭행죄로 잡혀가거나 피해를 입는게 주 문제 인겁니다 목숨걸고 정의를 실현했는데 오히려 범죄자 취급당하면 이걸 어떻게 해결헤야 합니까? 당연히 여자는 수치심이건 나발이건 구해준 남자를 적극적으로 도와야된다는 그런 의견들이 나와야 하는거 아닌가요? 남자들의 반응은 지극히 당연한겁니다, 미치지 않고서야 칼맞고 뒈질수도 있는거 도와줘도 내가 범죄자 되고 인생 망할 가능성이 있는데 그걸 가지고 도덕,윤리 들이대며 니들이 슈퍼맨되라고 하고 있으니 참 한심하네요 뭐가 문제인지도 모르는거 같습니다 여자는 그냥 고칠것도 없고 항상 남자에게만 이것저것 요구하는 문화랑 정확히 일치하네요 계속 도덕 들이대며 남자가 그런 위험 감수하고 도와주라고 헛소리 하세요.. 누가 도와주나... 문제의 본질 좀 제발 파악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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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년시절 부터 이런건 학교에서 제대로 교육하고 가르쳐줘야 하는데...성폭행 당하면 당시에 입었던 옷같은거 불태워 버리고 불결하다고 바로 샤워해 버리는데 그러면 가해자의 DNA정보를 채집할수 없게 됩니다. 약간의 임기응변이나 처세술만 알고 있어도 어느정도 대처할수 있는 부분도 있는데 그런것들에 대한 교육을 받아본 적이 없으니 무책임한 상황이 발생하는건 당연한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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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 받지 못할 선행을 실천하지 않고 외면한다고 해서 누가 비난 할 수 있나. 한국의 윤리가 그렇게까지 타락하진 않았지만 자신이 감수해야 할 위험과 저울질을 해 본다면 등을 돌릴 수 밖에 없는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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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누가 흠집낸다고 하시는건지? 도와줘서 봉변당하는 사람들을 흡집냈나요? 그 도와주는 사람을 흡집낸건 피해자들입니다. 도대체 누가 그들을 그렇게 만든겁니까? 그렇게 도와준 사람을 나몰라라 하며 내팽개쳐준 피해자들을 반면교사 삼아서 안 도와준다는 사람들에게 도대체 왜 그리 뭐라고 하시는지? 아예 맞지도 않는 말 들고와서 뭐가 그렇게 잘나게 말하시는지 모르겠네요 도대체 누가 누굴 찢어 발기는데요? 안 도와 주는 사람들? 도와준 사람을 나몰라라 하는 피해자들? 도와준다는 사람들 중에 몇몇 분들 빼고는 자신이 그런 상황에 빠지지도 해보지도 않았으면서 위험때문에 못 도와주는 사람들을 비난 하는게 문제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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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 받지 못할 선행을 실천하지 않고 외면한다고 해서 누가 비난 할 수 있나. 한국의 윤리가 그렇게까지 타락하진 않았지만 자신이 감수해야 할 위험과 저울질을 해 본다면 등을 돌릴 수 밖에 없는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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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년시절 부터 이런건 학교에서 제대로 교육하고 가르쳐줘야 하는데...성폭행 당하면 당시에 입었던 옷같은거 불태워 버리고 불결하다고 바로 샤워해 버리는데 그러면 가해자의 DNA정보를 채집할수 없게 됩니다. 약간의 임기응변이나 처세술만 알고 있어도 어느정도 대처할수 있는 부분도 있는데 그런것들에 대한 교육을 받아본 적이 없으니 무책임한 상황이 발생하는건 당연한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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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면 간단한 문제입니다. 선행을 베푸는 건 분명 좋은 일이죠. 하지만 목격한 남자 입장을 보면, 그 남자는 가장 먼저 무엇을 지켜야 될 까요? 생판 모르는 여자일까요? 아니면 자신의 권리와 가정의 평화일까요? 모르는 여자를 구하겠답시고 자신의 목숨에 위협이 오거나, 자신으로 인해(사망이나 범죄연루의 오명)으로 인해 자신의 가정에 피해가 올 지도 모르는 이상. 애초에 생각의 여지도 없어요. 모르는 여자를 구하는 것보다 내 가정의 평화가 우선이니까. 이 경우에는 선행이 아니라 희생이 될 수도 있으니까. 이건 남자들의 도덕심이 문제가 아닙니다. 선행이라고 보여야 될 행위가 선행이 되지 않고 희생이 되어야 된다는 게 문제죠. 가끔 이 부분을 많이들 착각하시더라구요. 많은 분들도 이미 쓰셨지만, 이 것은 신고자가 될 남자가 정당한 보호를 받지 못하고, 성폭행이 피해자인 여성에게도 신고를 꺼려할 수밖에 없는 분위기를 만든 사회적 분위기 탓이 가장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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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진짜 아래글 댓글들 보고 기가 막히더군요 이게 왜 문젭니까? 애초에 성범죄자에게서 도와주려는 남자들은 목숨걸고 도우려는 거에요, 성범죄자들 흉기가지고 있을 확률도 높구요 그렇게 목숨걸고 도와줬더니 쌩까고 가서 남자가 폭행죄로 잡혀가거나 피해를 입는게 주 문제 인겁니다 목숨걸고 정의를 실현했는데 오히려 범죄자 취급당하면 이걸 어떻게 해결헤야 합니까? 당연히 여자는 수치심이건 나발이건 구해준 남자를 적극적으로 도와야된다는 그런 의견들이 나와야 하는거 아닌가요? 남자들의 반응은 지극히 당연한겁니다, 미치지 않고서야 칼맞고 뒈질수도 있는거 도와줘도 내가 범죄자 되고 인생 망할 가능성이 있는데 그걸 가지고 도덕,윤리 들이대며 니들이 슈퍼맨되라고 하고 있으니 참 한심하네요 뭐가 문제인지도 모르는거 같습니다 여자는 그냥 고칠것도 없고 항상 남자에게만 이것저것 요구하는 문화랑 정확히 일치하네요 계속 도덕 들이대며 남자가 그런 위험 감수하고 도와주라고 헛소리 하세요.. 누가 도와주나... 문제의 본질 좀 제발 파악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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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누가 흠집낸다고 하시는건지? 도와줘서 봉변당하는 사람들을 흡집냈나요? 그 도와주는 사람을 흡집낸건 피해자들입니다. 도대체 누가 그들을 그렇게 만든겁니까? 그렇게 도와준 사람을 나몰라라 하며 내팽개쳐준 피해자들을 반면교사 삼아서 안 도와준다는 사람들에게 도대체 왜 그리 뭐라고 하시는지? 아예 맞지도 않는 말 들고와서 뭐가 그렇게 잘나게 말하시는지 모르겠네요 도대체 누가 누굴 찢어 발기는데요? 안 도와 주는 사람들? 도와준 사람을 나몰라라 하는 피해자들? 도와준다는 사람들 중에 몇몇 분들 빼고는 자신이 그런 상황에 빠지지도 해보지도 않았으면서 위험때문에 못 도와주는 사람들을 비난 하는게 문제 아닌가요? | 14.11.09 17: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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