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브금]오박사가 지우에게 도감을 준 이유

[유Ni]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mf7Tn

지우는 열살이 되던 날,

오박사에게 직접 도감과 포켓몬을 받고 여행길에 떠난다.

만화 내에서는 그저 '열 살이 되면 여행을 떠난다!'

라고 말하며 얼렁뚱땅 넘어갔지만

포켓몬 애니를 조금이라도 시청한 사람들은 그 말이 거짓말임을 알 수 있다.

왜냐하면 만화에서는 열살이 넘었는데 여행 안떠난 사람들이 수두룩하고

게다가 가난하거나 빽이없어서 여행을 못가는 사람들까지 존재한다.

그렇다면, 과연 지우는 어떻게

오박사라는 포켓몬계 최고의 거장에게서 직접 포켓몬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일까?

게다가 저런 근본없는 어린아이에게

매우 값비싼 하이테크 아이템, 포켓몬 도감까지 맡기다니 말이다.

단순히 같은 마을의 아이라는 이유로?

열 살이 되어 여행을 떠나야 한다는 이유로?

그 누구라도 납득하기 힘든 현실

정답은 가까운 곳에 있다.

그것은 바로 젊고 아름다운 미모의 소유자

지우의 어머니

오박사는 어찌된 영문인지 만화 여기저기서 지우의 엄마와 함께 깜짝 출현을 자행한다.

그것도 매우 많이

각기 각지의 장소에서 지우일행은

매우 우연히도 같이있는 두 사람을 자주 발견하게 된다.

과연 이것은

우연일까?

사실 이것은 수많은 이야기에서 자주 사용되었던 소재이다.

그 유명한 포레스트 검프도 어머니의 은밀한 헌신 덕분에 학교에 다닐 수 있게 되었다.

지우또한 마찬가지로

어머니의 노력 덕분에

지금까지의 즐거운 모험을 지속할 수 있었던 것이다.

아니면 지우와 오박사는 우리의 생각 이상으로

좀 더 가까운 관계일지도 모른다.

지금은 아주 명랑하고 즐겁게 여행하는 지우이지만

언젠간 그 또한 머리가 자랄것이고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밝고 즐거운 세계의 뒷면에 무엇이 있는지

세상의 이치와 진실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과연 그 때가 와서도 그는

포켓몬 도감을 손에 쥐고 힘차게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을까

피카츄의 얼굴을 볼 수가 있을까

-고북손-

[맥스웰 아토믹]

브금 쓸데없이 음산하네

[푸레양]

호곡

[시유림]

... 이건 괴담이라 불러야 하나 말아야 하나?

[닼템]

브금 위로 올리셈

[낚시본능2]

여행 가고싶으면 가고 안가고싶으면 안가는거 아님?ㅋㅋ 게다가 포켓몬센터에서 식료품이랑 잠자리는 다공짜로 줄텐데ㅋㅋ

[지나가던 경찰청장]

저세계에서는 10살이 성인이고 결혼도 할수있다면서요 막장.

[비바! 라레지스탕스]

그거 루머에요.

[왕구삼]

브금과 내용이 일체되지않아 논란이된 글이다.

[항돈잉]

망과

[유Ni]

이전에 괴갤에 올라왔던 파라섹트 괴담 원작자입니다. 사람들의 입소문을 듣고 괴갤을 알게되서 앞으로 이런저런 자료들을 올려볼까 하는데 생각보다 조회수가 높은 묵직한 게시판이었군요. 브금 위치랑 제목은 제가 게시판 규정을 잘 몰라서 실수한 것 같습니다. 수정 완료했습니다.

[루리웹-191129811]

뭐가원제작자냐 일본에서도나왔구만 이글도 예전부터떠돌던얘긴데

[antichoi]

뭐...지우 커서 오박사 옆에 있고 자신의 자식을 위해서 남모르는 노력을 하겠죠...(부모마음 부모가 안다고..)

[비바! 라레지스탕스]

이건 검투사 포켓몬 보고 쓰신거 아닌가요?
그게...

[머시깨]

벌써이미 그렇고 그런사이죠 저 두분은

[루리웹-5722446]

지우 아버지가 살아계심 모르겠는데 안 계신 거면 문제없지 않나요? 포켓몬 시리즈 제대로 본 적 없어서 모르지만 지우 아버지 살아있는지가 괴담 여부를 가릴 듯. ㅎㅎ 포켓몬 게시글에서 지우 아버지 얘기를 본 기억이 없어서....;

[항돈잉]

지우 아버지 생사를 떠나서 그냥 모험가였고 지나가다가 하룻밤 자고 떠났고 그리고 태어난게 지우 ㅋ

[루리웹-5722446]

항돈잉/;;;아주 탄생부터 영웅 신화 요소가 강하군요;;;하룻밤 자고 떠났다는 건 결국 사생아란 건데...-_-;; 아동물 맞나요. 포켓몬.......하하;

[delicious greentea]

이건 그냥 추측아닌가요
파라섹트는 잘 알려지지 않은 진실이었으니 그렇다쳐도요

[elecFelis]

10대후반 사토시

오지상, 나니 간음데쓰까?

사토시군 오해야
퍽팍

하지만 어머니는 말리고 더 빡친다...
나중에 궤변이라 생각하고 슬쩍 유전자 검사를.....

대충 짐작하고 집에 오는 사토시 군을 반기며, 아들아... 미안하다..
어쩌다보니까 내가 처녀인 너의 어머니와 정분이 나게 되고.....

아.. 어쩐지.... 그래서 블루가 절 싫어했군요....

이제 아버지라고 불러주겠니?

아직은 시간이 필요해요 박 사 님

[서바인]

그냥 우연의 우연이 겹친게 아닐까요?
태초마을에서 지우나 바람이를 제외하고 이름있는 조연들은 저 두사람 밖에 없으니까요.

[웰시코기고기]

그래도 상식적으로 저런 연출은 뭔가 부자연스럽죠

[하루¸]

걍 저거 지우엄마는 아들내미 보러 간거고

오박사는 이놈의쉬키 비싼 도감 꿀꺽하고 농땡이 안피우고 도감 잘 채우고 있나 보러간거라네요.

[vforvendeta]

ㅋㅋㅋㅋㅋ

[단소 소년]

미묘하긴 합니다만 어쨌든 잘 봤습니다 ㅎㅎ 흥미롭네요

[그거좀좋은듯]

레드가 지상 최강의 트레이너인 이유

[딸딸왕 절킹]

스토리를 쓴 작가들은 저런거 전혀 고려 안해 ㅋㅋㅋㅋ 그냥
'지우가 정신적으로 고양되어야 할 장면이니 여기서 오박사와 어머니를 넣자'

[김정일]

그렇다면 바람이가 지우의 조카가 될 수도?!!!!

[elecFelis]

지우 아빠니까!!

[✨JESSICA✨]

궁금하면 째원불러서 물어보세요

[DEEP♂DARK♂OMEGA]

XAe

[루리웹-1222115042]

이건 극장판에서 오박사와 지우의 인연을보면

아니라는건 금방알수잇음

[elecFelis]

극장판은 원래 묘사가 애매한거임

[연양갱킬러]

그냥 간단하게 지우가떠나는 여행에서 어머니와 오박사의 역할은 지우에게 있어서 정말 큰 힘이됀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작가는 둘이 그렇게 붙여준거 같은데........어릴적에 포켓몬 보면서 나중가니가 좀 이상하긴했음

[스이tmdl]

앜ㅋㅋ쓸데없이 코퀄리티ㅋㅋㅋ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