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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나도 모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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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조선시기 한반도에서 쓰였던 독음버 한자를 한국어에 맞춰서 음만 따와 쓰고 가끔 훈독을 병행하는 현대 일본한자같은 느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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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 두부 잘하네랑 향기로운 찰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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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민정음이 없어서 서로 사맛디 아니할적의 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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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 향찰이 뭐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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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나 0개국어였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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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배우게되는걸까 미국에서 한국어 배운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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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나도 모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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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를 수도 잇지이이이~~~~~~~................... | 25.10.13 08:5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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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 향찰이 뭐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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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인간
이집 두부 잘하네랑 향기로운 찰밥 | 25.10.13 08:3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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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인간
고려-조선시기 한반도에서 쓰였던 독음버 한자를 한국어에 맞춰서 음만 따와 쓰고 가끔 훈독을 병행하는 현대 일본한자같은 느낌임 | 25.10.13 08:3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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水流 | 25.10.13 08:3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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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인간
훈민정음이 없어서 서로 사맛디 아니할적의 국어 | 25.10.13 08:4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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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찰은 신라 향가를 표기하는 방식으로 한자의 음을 빌려 조사나 어미를 표기하는 방식 이를테면 善花公主主隱(선화공주주은) 이렇게 써있으면 한자로는 어법도 안맞고 해석이 안됨. 이걸 두 번째 주인 주(主)는 존칭인 님이고, 숨길 은(隱)은 숨다가 아니고 한국어 보조사 은 일 것이라 선화공주님은ㅡ이라고 해석하는 것. | 25.10.13 08:4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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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문학에서 신라시대 향가 작품들은 전부 한자로 향찰 기록된 것을 해석한 것으로 이 해석법을 처음 제안한 건 양주동박사이고, 교과서엔 양주동 해석본, 김완진 해석본이 많이 실리는 편. | 25.10.13 08:4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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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래서 양주동 박사가 천재 소리 듣는거구나 | 25.10.13 08:5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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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요즘 영어 좀 읽을 줄 알아요. 중세 영어랑 라틴어. | 25.10.13 08:5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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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다닐 때 이런 게 있다 정도만 배웠던 것 같은 기억이 나네.. | 25.10.13 08:5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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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때 국어시간에 서동요 향찰표기 맛뵈기로 공부하긴 했던거 같은데...그 당시 한국어용 문자가 없어서 유사음절가진 한자 따다가 쓴거라고 들었음. | 25.10.13 09:0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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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이후에도 간혹 쓰였는데 조선 중종때 책인 훈몽자회에서 디귿을 池末 이라고 표기함. 지말(디말)로 읽어야 하지만 디끝 임. 연못 지池 (디) 이후에 귿을 끝 말末 이라는 글자로 표기함 시옷도 時衣. 즉, 옷을 옷 의 衣 라는 글자로 표기함 | 25.10.13 09:2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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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이 없던 시절 한자로 우리말을 표기하던 방식임 향찰은 통일신라기에 쓰이다 고려시대에 사장됐고, 이두는 조선 초기까지 유지되고 있었다가 한글 창제 이후로 급속히 소멸해버림 | 25.10.13 09:2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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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나 0개국어였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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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배우게되는걸까 미국에서 한국어 배운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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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언어학? | 25.10.13 08:3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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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꿈이 그거 맞음. 이제 박사과정 준비함 | 25.10.13 09:0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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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 향찰쯤 가려면 칠왕국시대 영어는 들고나와야 할듯 | 25.10.13 08:4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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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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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자 맞음. 내 사촌이거든. | 25.10.13 09:0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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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찰도 분명 배웠는데 기억에서 지웠나봄 ㅋㅋ 위에 예시 형식 보니까 저 해석본은 기억 나는데. 이래서 공부 못한 애들은 티가 나요. | 25.10.13 09:0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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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의 예시 .. 타일러가 읽는 중국어와 일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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