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드에서 누가 물어 보길래 쓰다가
사진좀 첨부해서 링크포함 해서 올릴라고 씀.
일단 부천시.
이렇게 생김.
여기서
부천에 대장은
중동과 상동임.
대충 저렇게 생김
오른쪽 위에 짝은 동그라미는 삼성 레미안이 하나 있어서 그렸고
아래 중동역 밑에 원아래 래미안이 하나 더 있음.(이게 거의 제일 새거 2년됐나??)
그리고 중간에 경기 부천시라는 표짓말에 가려진 부천시청인데 거기 우측에
힐스테이트 중동, 센트럴힐 푸르지오가 있음.
얘가 신축으로는 대장임. 단점은 학교가는데 길건너야되고
3층까지 상가라 놀이터가 4층쯤에 있음.(안가봄 밖에서 보기만함.)
그리고 부천의 마천루인 제일 높은 아파트는
우측아래에 부천중동리첸시아 아파트(주상복함)라고 거기가 66층??인가 그러함.
주차대수가 1가구당 3.5대인가 그랬던거 같음.
이게 제일 외관적인거고,
학군으로 따지면, 요즘은 시험안보고 가서 내가 잘 모르는데...
대충 초등학교기준 중동 계남초 주변과 상동상일초 기준으로가 대장임.
고등학교도 평준화되서 기준이 좀 다르긴 한데
대충 부천고등학교(좀있음 과학고 된다고함) 부천여고가 어딜가도
아 거기 나왔냐고 소리들을 정도임.
일단 이동네를 추천하는 이유는
인프라 완성의 끝을 보았기 때문임.
단점은 사람이 많으니 차가 많고 차가 많으니 교통이 지옥임.
허나 이동네 살면 주변 인프라를 굳이 차타고 갈일이 없음.
이후 부터는 2군이라기 보다는 동네적 특징이 있으니
그냥 아 그렇구나 하시길 바람.
(세세하게 이동네 무슨아파트 어때요는...그냥 좌표 찍어서 특징 쓰라고 하면 쓰겠음)
여기는 소사,범박, 옥길임.
범박동이나 옥길이나 나는 붙었으니까 하나로 말하는데
굳이 따지자면 범박은 좀 구옥 (일루미스테이션제외)
옥길은 새로지은 아파트(그래도 7~8년넘음)
소사는 그냥 옆이라서 적었는데
요즘 재개발이 많음.
동네적 특징으로 적으면
범박은 일단 살기가 편함.
주변에 유흥거리 적음. 식당은 좀 있음. 단점은 구도로가 아파트 외 지역에 좀 있어서
1차선 도로가 있어서 교통이 원활 하지 않을때가 있음.
초장점은 시흥ic가 아주 옆임. 참 고마움.
옥길은...현 우리동네인데
장점은 신도시임.
단점은 인프라가 아직 구성중이고
여기 도시인데 끝으머리라 차 있어야함.
버스로 역까지 가는데 25분이상 걸림. (낮에도)
그리고 안쌈. 비쌈.
그래도 나름 계획도시라 인프라 갖출라고 많이 지음.(공실도 꾀 있음.)제일
장점은 여시도 시흥 ic 가까움. 막히면 광명ic도 가까움(차기준)
뭐 그정도.....
소사는
결혼한 딩크가 살기 좋음.
1호선과 일산가는 서해선이 있음.
단점은 학교가 멀음.
일단 여기는 무조건 차길 건너야됨.
그리고 학교도 별로 없음.
삭막함.
그리고 요즘 재개발 많이 들어가서
공사중인데가 좀있음.
지금 역기준 남부만 사진에 넣었는데
북부는 그냥 재개발의 바다임.
(공사차 와따리가따리....)
남부랑 북부랑 차이가 많다 어쩌다 하겠는데
그건 이제 사는사람 입장이고
보는사람 입장은 좀 다름.남부에 숨겨져 있는 유흥가 좀 있음.(과거의 산재)
여기는 원미동.
친구네 놀러만 가끔 감.
그래서 안그런데!!! 라고 말하면 내가 할말이 없음.
여기는 대체적으로 주택단지가 많음.
아파트도 몇군대 있고 신축도 몇군대 있음.
장례식장있음.
원기준 우특이 산과 축구장과 레포츠 공원이 있음.
대부분 지역이 재개발로 묶여 있으나,
조합이 생긴지 다들 3~4년 정도 넘었고,
진천이 없음.
과거 mb정권때 조합생겼다가 시간만 지나고 무산된적있음.
빌라촌인지역있음.
그냥 적당한 가격과 인프라를 갖춘다 생각하면됨.
조마루 감자탕 본점이 여기임.
춘의역주변에 뺀지역은 회사, 공장지대라 알바나 일자리가 가까운건 있음.
그렇지만 중소가 많아 급여가 많다고는 못하겠음.
(내가 모르는 많이 주는데 있을 수 있음.)
아 미국이랑 일본 애니메이션 외주 제작자 두곳이 저기에 있음.
확인했던거 일본대부분의 애니와 닌자 거북이를 거기서 그린걸로 암.
부천중동남부.
여기는 남부 끝자락에 아파트가 많고
(좌측에 래미안 어반비스타는 아까 맨위에 중상동에 적음)
중간에는 죄다 주택가임.
녹색지역에 외국인거주가 많음.
대체적으로 그냥 외국인이 많음.
중국인 말많으나,
사실 뭉궁트려서 뭐라 하는거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음.
재들도 기본 패시브는 있어도 좋은사람 있고, 싫은사람 있음.
동네 간판이 중국간판만 있는데도 있음.
그렇지만 부천제일 고등학교 명문인 부천고등학교도 있음.
정명고 뒤로는 군부대도 있고, 성주산 진입로도 있음.
부천 아마 유일의 불교에 유치원도 운영하는 소림사도 있고,
펄벅 여사를 추모하는 펄벅 박물관도 있음.
내가 먹기엔 그저그런데 사람들 많이 찾는 인아순대국도 있는데..흠....
옛날에 어르신들이 놀던 방석집이 이주변에 많았음.
지금은 거의 잔재만 몇군대 있는데
그 잔재의 여파로 미용업의 발달로
부천 남부역에 미용실이 많음.
터줏대감인 곳도 있고, 사장만 계속 바뀐대도 있고,
가격도 천차만별임.
실력은 각자의 전문분야가 있어서 뭐라고 말 못하겠음.
남자커트 전문, 여자커트전문, 파마전문, 붙이기전문등등...
여기까지...
약대,도당,원종,까치울은 내가 잘 모르는 동네라 뭐라고 적어봤자 욕만 먹을것이기에 적지 않겠음.
그리고 마지막......
부천을 마계부천이라 이르게된.....부천역북부...
여기는 반은 유흥이고 반은 주택임.빌라포함.
물가 쌈. 이유 있음.
집값 쌈. 이유 있음.
1990년대부터 유~명한 유흥의 거리임.
20대등의 젊은층이 많았으나(부천대 앞에 대학로 물가쌈)
근래는 30~40대등의 출몰도 많음.(옛날에 여기서 놀던분들)
추억의 분식점 석정같은 데도 있긴한데
추억은 추억일뿐
맛은 기대하지 말자....
그외에 배달의민족 키면 거의 모든 프렌차이즈가 다 있을꺼라 생각해도 무방함.
개인적으로 여기를 마계인천이라 부르는게 안타까움..
추억의 중앙극장....흐어엉...
부천에 오래 살았다 하지만 여기서 사는사람은 좀 적고
좀 살다 가는 지나가는사람이 많음.
부천에 오래 살지만 여기 집은 있지만 사는데는 중상동 살음...
뭐 그런 동네.
아맞다 역곡 빼먹었는데....
여기는 그냥 조용히
아 동네 조용하네 하고 사는데임.
아 서울옆이니까 서울 진입하긴 좋으나,
진입이 쉽다고 했지 교통이좋다곤 안함.
물론 역고의 교통은 괜찮다고 할수도 있지만
서울진입과 동시에 체증시작임.
낮?? 짤없음 똑같음.
역곡은 사진도 안올렸지만 그냥 역곡 치면 됨.
대충 부천 오래 살았다 싶은거 알고 싶으면
북부야? 남부야? 만 물어보면 암.
이걸 대답한다 : 부천에서 좀 살음.
이걸 못대답한다 : 외지인.
끝.
집값은 편차가 많아서.....
집의 오래된년수나 인프라나 뭐 등등
그냥 네이버부동산에 보는게 빠름.
여기어때 하고 혹시 누군가가 댓글로 물어보면 남겨보겠음.
글쓴이는 대충3대째 부천에서 살았음.
나는 군대랑 타지생활빼고 대충 40년.
요즘 초중고친구들 가끔 옛날 이야기 하다가
너도 토박이었어?? 하다가 어르신들도 같은 학교 나오고 해서 입조심 하는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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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랑 상관없.... | 25.09.16 20:1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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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생각하는 기준이 중상도 몰려서 그랬어요 ㅈㅅㅈㅅ. 요즘 학교가도 한반에 25명에 초등2반 막 이래서 좋다 뭐다 하기 애매한데 범박,옥길 여기는 애들 엄청 많아요. 한반이 30명일때도 있었고, 학년마다 10반씩 있었어요 재작년까지. 동네 사는 느낌이 애들이 적다고??? 좀 요런 생각까지 하게 되네요. | 25.09.16 20:1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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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 청약할꺼면 까치울 보지 마시고, 시흥광명 신도시 보세요(다지을라면 좀 오래 걸려도) lh에서 3년전인가 땅샀다가 개처맞던 지역이 거긴데 다음지도로 좀 작게 하면 계획지구 보이는데 현 중상동보다 크고 서울 가는길 ic타는길 광명ktx 주변입지 가까움등으로 거기가 더 미래지향적으로는 괜찮아요. 문제는 분양가.... | 25.09.16 20:2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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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사전청약이 되서 신혼특공으로 들어갑니다. 최근에 본청약 일정 확정되서 변수 없으면 여기도 좋음 시흥/광명은 애초에 단가 자체가 달라서...오히려 비교군이 대장 신도시가 더 비교군인데 썩어도 부천이 전 좋더라구요. ㅋ 나름 뚫리는 IC도 있고 물리적으로 가까운 서울이라는 불변의 장점도 있고...열심히 장점 찾고 있습니다. ㅎㅎ | 25.09.16 20:2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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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 청약 확정되셨다니 축하합니다. 논외로 현재 시정내 시청이 이사를 계획하고 있고, 그 지역이 발표는 나지 않고, 계획이라고 하는데 대충 춘의산옆 이랑, 대장동이 말로는 나오고 있습니다. 확정되고 짓고 할려면 그래도 한 10년이상은 걸릴듯 하고요. 논외로 친가쪽 본가가 부천이라 하시니 아마 저희 외할아버지랑도 인연이 있으실겁니다. 부천시장에서 처음 정육점 시작하셨었거든요. 한...60년쯤 전이겠네요. | 25.09.16 21:0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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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나마 확인 했네요. 저희 할아버지는 오정동 부근에 공장이 좀 있던 작은 유지셨습니다. 아버지 중학생때 돌아가셔서 저는 거의 모르는 이야기지만...제 윗대까진 부천에 다 적을 두고 계셨습니다. 지금은 저만 부천에 있네요. 대충 아버지 중학생 시절이 60년 전이셨을때니까 진짜 다리 건너 아실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아버지 생전에 부천 시내를 드라이브 했던 적이 있는데 그 때 부천 각 동네를 지날때마다 친척들 이야기를 해주셨거든요. 기억에 남는건 별로 없지만서도;; 사족이지만 15년전 첫 부천에 살때 직업이 부천 남부역 자유시장에서 요식업을 한 3년 했던게 저의 부천 시작이였습니다 ㅎㅎ | 25.09.16 22:5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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