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세기의 명작이자 마스터피스, 불세출의 명작<여고생 드래곤>을 만든 천재 작가 땅콩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일요일부터 새로운 신작을 연재하고 있어요
신작은 이세계에서 넘어온 용사일행의 이야기를 그린<용사생활기록부>입니다
표지의 여고생은 주인공이 반한 히로인인데요
전생의 모습은 노령의 대마법사(♂)였어요
나만 좋다고 따라다녔다는 츤데레 엘프도 환생해서 넘어왔다는데
아니 글쎄 도미니크 아종으로 환생해서 왔어요
심지어 적인 마왕군의 간부
'생명을 수확하는 사신 아즈발락' 조차 이 것을 피하지 못해
묶은 머리가 예쁘고 우는 모습이 가학심을 일으키는 기혼자가 되어버렸어요
심지어 작가는 이 무시무시한 성벽왜곡 시도를 숨기지도 않고 독자들에게 널리 퍼트리고 있어요
이대로 가버리면 불세출의 명작 세기의 마스터피스 <여고생 드래곤>의 작가가 내뿜는 만력 앞에 모두 겸허히 받들어지고 말 거에요
...근데 아즈발락 진짜 예쁜 거 같지 않냐?
(IP보기클릭)22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