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미용실가서 들은 전 PT선생 근황이 충격이네 ㅋㅋㅋ

[안드로스]

미용실을 자기한테 레슨받는 회원이라면서 전 PT선생이 소개 시켜준거거든 

근데 머리자르러 갔는데 나보고 아직 운동하냐고 하길래 회사 옆에 있는데로 옮겼다고 하니까

그 PT선생 근황 말해주는데 사고를 크게 치고 도망갔다더라

사실 나 할때도 초반엔  안그랬는데 점점 스케쥴 빵꾸내는거 좀 늘어났는데 다른 회원들한테도 스케쥴 펑크내고

회원권 양도랍시고 알고보니까 자기한테 돈 입금하게 해서 PT비용 떼먹고

결정적으로 회장실에서 주사기 꼽고 변기에 내리다가 다 막히게 한거 걸렸다고함

이야... 왜 미용실이 동네 정보교류의 거점인지 어제 느꼈네

거참 초반엔 싹싹하고 운동도 잘 관리해주고 그냥 운동할때도 자세 틀어주면 잡아주고 해서 좋았는데 망가진 소식 들으니까 참 뭐하구만

[라쿤맨]

로이더!

[안드로스]

난 피티선생이니까 남는시간에 계속 운동한 몸일줄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