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에 애니를 많이 접했었는데
그 떄 당시 일본애니에 동경심도 많았고, 우리나라가 아직은 부족하구나 느꼈었는데
어떤 부분에서 많이 느꼈었냐면
애니메이션 노래였었음..
애니메이션 자체야 뭐.. 거의 일본에서 수입하던거였기에, 국가간의 퀄리티 차이는 잘 몰랐는데
애니메이션 노래를 들으면 진짜 차이가 많이 느껴졌음
예를 들어 그 당시 유행했던 선가드 오프닝곡을 보면
우리나라 더빙판은 음... 굳이 따지자면.. 어린아이가 부르는 동요? 에 가까운 느낌이었고
이 곡은 일본판 원곡 오프닝인데
그냥 녹음 환경부터 퀄리티, 가수, 가사 등등..
들으면 바로 알 정도로 차이가 컸었기에
동경심이 참 컸던거같음
지금은 우리나라가 아주 좋아져서, 이런 느낌은 당연히 없지만
그때는 우리나라 시장이 아직은 준비가 부족했고 열악했던 상황이었기에
어쩔 수 없었던거 같음
시대가 바뀌고 우리나라도 세계에 이름을 알리고 있는걸 보면
너무 기쁘고 그럼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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