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건담) 지쿠악스 최대의 질문은 "유입에게 재밌었을까?" 같긴 함.

[Crabshit]

호든 불호든 우주세기를 아는 사람들은 지쿠악스를 풀로 즐길 수 있었을거임.

매화 도파민을 터트리든 욕을 하든 제작진의 노림수를 받아가며 볼 수 있었으니까.

근데 유입에게 재미있었을까? 를 생각하면 이건 답을 모르겠는거지.

근데 한편 또 생각해보면

시작부터 우주세기의 대체역사(인 것처럼) 말하고 시작한거니까

아예 시작부터 유입을 끌어들일 목적으로 설계된 건 아닌 것 같기도 하고.

그럼 유입에게 재미가 있냐 없냐를 따지는건 또 무의미한가...?

솔직히는 원시고대 악질 토미노빠인 제작진 놈들의 진짜 노림수는

"퍼건을 봐라 퍼건. 시간나면 제타 더블제타 역샤도 보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같은 전기 우주세기 판촉짓거리가 아니었나 싶기도 하고.

[Yangdor]

아마 답은 애초에 유입을 노린게 아닌거같다긴 함
왜 이렇게 짧은 1쿨인가했더니 이런 기획이어서 큰 기대 안한듯

[시즈카나]

건담 쌩 뉴비에겐 사이코 맠투 나올 시점부터 이게 뭔 소리임 소리 나올 수 밖에 없음
거기서부터 지꾸앜쓰가 아니라 본격 퍼건 동인지 시작이거든
이놈들아 이거 지꾸악쓰라고! 퍼건 오마쥬는 간간이 넣어야지 메인 스트림을 퍼건으로 만들어 버리면 신규들은 어떻게 하냔 말이다

[시그림]

원작 모르고 팬픽봐도 재밌기야 하겠지만 그걸 유입에게 추천해주진 못한다구요.

[burnwolf]

뭐 주주총회 피셜로 성적이 좋다는데
우리가 유입이 어쩌고저쩌고 평가할 수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