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난 가난부터 생각한다면 판자집부터 생각하는데

[해머 뚝배기]

너무 나갔나 ? 아니면 다리밑에 텐트촌이나 

[메데탸☔🐬🌲⚒🐚🌽]

요즘은 오히려 보기 힘든거 같은데

[루리웹-8329133273]

요즘은 굴다리밑 살펴봐도 노숙자집 없으니까. ㅎㅎ

장기불황과 역성장등 침체가 예정된 앞으론 일본처럼 노숙촌이 다시 생기겠지만.

[검은듀공]

가난의 단계를 넘은거지

[ClearStar☆]

너무 구식이잖아...

[최면두꺼비 대왕]

요즘은 한국은 저런집 찾기가 더 힘들걸
시골 폐가들도 저거보단 제대로 되 집임

[루리웹-8329133273]

내가 단칸방에 네식구 사는 거 까진 경험해보고 자람. ㅋㅋㅋ

그래도 별 자격지심 없이 컸는데(물론 부모님이 노력하셔서 그 상황을 벗어난 게 크지만), 한으로 남은 사람도 많겠지.

[인드라8888]

언제적 말하는거냐..지금은 가난해도 대리석 바닥 있는 집에서 살수 있는 시대다.

[사라다이]

반지하나 단칸방에 온가족이 사는 정도가 보통의 마지노선이지.

이젠 판자집을 찼는게 더 어려울껄.

[금빛곰돌이]

진정한 트로피코인들을 위한 주택

[방거니브]

이건 거진 70년대 말까지 아닌가?

[루리웹-1105648732]

검정고무신에 나오는 집이자나

[해남놈]

삶의 질이 많이 올라간 사회에서 가난을 절대값으로만 보는것도 안될일이지ㅋㅋ

[루리웹-8329133273]

의외로 사회가 고점 한번 찍고 다시 빈민층이 우수수 늘어나는 경우도 많아.
우린 '요즘 그렇게 사는 사람이 몇이나 있다고?'라 하지만 정작 선진국이란
미국과 유럽, 일본등에서 노숙촌 보는 게 그리 어렵지 않은 거 처럼.

[해남놈]

삶의 질이 올라간다고 그런 사람이 없어진다는 뜻이 아니고 가난의 폭이 넓어진다는 의미임 ㅋㅋ 그냥 산다 에서 사람답게 산다로 변해가면서 사람답게 살지 못하는 사람들도 가난을 느끼게 되고 그 안에서 고통받는거지 당장 내일 먹을거 없어서 허덕이는 사람이 없는건 아니지..

[루리웹-8329133273]

요즘 세상에 '쌀이... 떨어졌어...'는 정말 드물긴 해.
동사무소 가서 쌀 떨어졌는데 쌀 달라면 주는 시대기도 하고.
물론 부끄러워서, 몰라서 그것도 못하는 사람이 많겠지만.

[gyrdl]

요즘에는 그냥 골판지 박스집이지

[루리웹-8329133273]

노숙자도 중국산 텐트 살 돈은 있음. ㅋㅋㅋ

현대사회 빈민층의 생활수준을 버티게 해주는 건 결국 중국산 덤핑 공산품.

[gyrdl]

???텐트를 펼칠만한 공간이 있다고?
어디 공원같은데서 머무는거임?

[루리웹-8329133273]

노숙자 한둘이면 내쫓기지만 수가 늘어나면 공권력도 감당 못하지.

[gyrdl]

솔직히 지금도 서울역에서 봤던 광경. 오후였나 저녁쯤이였나 해서 서울역의 복도 양쪽벽에 노숙자들 골판지 집 세워놓은거 사이 걸어간적 있었는데 좀 섬뜩했음.
뭐 한두개도 아니어서 역무원도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