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내일 아침에도 까르보나라를 도전해볼 거에오

[핵멍이]

아 이게

온도 조절이 안 되네

면이 적당히 식었을 때 계란이랑 치즈를 넣어야 하는데

원팬 파스타로 하면 이 맛을 재현하기 힘든가

[탕수육은부먹]

원팬이면 전분이 많이 뽑히니까 남길 물 양을 좀 많이 잡아주는게 좋더라

[핵멍이]

아 크리미하게 변해야 한다고 해서 극한까지 졸였던 것 같은데 그게 실수였나??
그리고 판테차 볶을 때, 올리브유를 따로 넣는 게 좋을까??
판체타에서 나오는 기름만으로는 유화시키기 힘들 수도 있으니까??
내가 아침에 쪼끔 먹는 거라 면 양은 50g 미만으로 넣고 있는데
이러면 어차피 양이 적으니까 올리브유 따로 안 넣어도 될까??

[탕수육은부먹]

보통은 남기는 물 양이랑 기름이랑 1:1 정도로 하는게 정석이라고 생각하는데
원팬이면 전분양이 많으니까 1.5:1 정도가 내 입맛에 맞았음
올리브유 넣냐 마냐는 기름 양 나오는거 보고 조절하면 되고 많으면 키친타올로 닦으면 그만

[핵멍이]

오... 비율이 1:1이었구나 몰랐네
알려줘서 ㄳ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