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유우카의 향
그런데 유우카의 바디워시가 아닌 다른 향기
흐으으으으으으음........
노아가 당번으로 일하다가 유우카에게 맡았던 <좋은 향기>가 코 끝을 간지럽히고
그 출처는 선생이 자주 쓰는 <선생이 직접 블렌딩한 향수 향기> 란걸 알았을 때
노아는 어떤 기뷴일까?
말없이 창 밖을 바라보다가 언젠가 창문에 비친 선생의 그림자에 던졌던 질문처럼
창문에 누구에게도 보이지 않을 글자를 적겠지
언젠가 들었던 고인이 된 가수의 노래 가사를 말이야
그리곤 다시 평소의 모습으로 돌아와 평소와 같이 미소를 짓지만
이전처럼 선생님, 유우카와 나란히 셋이서 걷는게 아니라
유우카와 선생님 둘이 나란히 걸을면 두발자국 떨어져 미소지으며 나란히 걸어가는 둘을 바라보겠지...
진심어린 축복과 질투가 섞인 약간의 장난기어린 목소리로
이건 솔직히 공식이 잘못했다
아니면 그냥 유우카의 "체취" 자체가 좋은거니깐
노아 입장에서는 유우카의 "향"이 바뀐 시점이
<유우카가 선생과 만난 이후> 고
유우카의 향이 바뀐 이유는
<유우카가 선생을 사랑하게 되서>란것 까지 당연히 알텐데
노아가 가진 선생에 대한 마음과 유우카를 향한 마음이 복잡하게 얽혀서
Bss 루트, ntr루트, 크싸레 루트 등 다양하게 진화할 수 있는 떡밥이 아닐까?
그 중에서 제일 보고싶은건
선생과 유우카의 "아들"과 노아가 사랑에 빠지는 전개도 좋을꺼 같애
카레카노에서 남주여주 딸이랑 남주절친이랑 맺어지는 것처럼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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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 25.06.20 11:2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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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최근 유우카에게서 난 그 바디워시 향이 이 친구한테서도 났을때 노아의 심정을 서술형으로 표현하시오 (3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