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메카물에서 은근 중요한 요소

[이름이이름]

메카닉과 함께 사람이 사용하는 구조물도 같이 배치를 해놔서 메카닉이 얼마나 클지 대충 예상이 가게 해주는 것. 이것만으로도 몰입감이 확 살아남.

그리고 크기를 어림짐작한 메카닉보다 더 큰 메카닉을 집어 던지면 "와 좀 큰듯?" 수준이 아니라 "으아아아 빌딩이 부스터 쓰고 나한테 달려온다ㅏㅏㅏㅏ"하는 감각을 느끼게 해줌.

[흔한유령]

하지만 가장 중요한건

폭발 성대한 폭발 그리고 더 큰 폭발이다!

[이름이이름]

으아아아 마을 하나만한게 폭발사산한다 도망가아아아아ㅏ

[THE·O]

아코는 전통적으로 차랑 사람만 지나다녀도 되는 시설인데 미션 만들어야되니까 천장만 겁나 높여놔서 좀 인지부조화 오는 맵이 많긴했는데 ㅋㅋ

[M9A2]

그리고 오퍼레이터들의 호들갑 섞인 전문용어 연타도 중요함

[해질녘노을빛]

스타팅 할 때 os 켜지는 것도 중요함

[리얼북]

ㄹㅇ

[343길티스파크]

OS 시작전 펌웨어 POST 부터 시작해야지 ㅋㅋ

[눈나나눈눈눈]

이게 뭐야 시뺘앗!!!(혼절)

[rnrth40]

퍼시픽림 1편이 저걸 잘했고 2편이 저걸 조졌지

[noom]

.............근데 아머드코어는 게임적 허용 탓인가 꽤 거대한놈들이 죄다 스케이트타고 날라당기니까 무게감이 전혀 없더라....

[noom]

사실상 뭐랄까 그정도 거체가 리얼리티, 실존감 살리려면 그냥 그렇게 요란한 기동성 자체가 말이 안되는데
그래버리면 게임 컨셉 자체를 못만드니까 그냥 게임이라고 넘긴거지만....

[환마열차포]

대충 장신나간 미래기술로 소재공학/추진장치/관성중화 한다 둘어대면.

[noom]

말되는 설정 만들어놨냐 아니냐의 문제가 아님

느낌적인 느낌의 문제라고 해야겠지

아이언맨 슈트를 보면서 나사가 조여지고 철판이 덮혀지는 느낌은 생생히 느끼지만 나노입자가 조립되는건 허무맹랑하게 받아들이는거같이......

거기에도 "설정이 짜여있잖아" 맞는말이지만 그 맥락에서 하는 이야기가 아니지

[환마열차포]

뭐 실재로 일부 빼면 확실히 무게감 없고 날렵한 타입이지.

[자신을기업이라생각하는정신병자]

묵직함이 좋다고? 그런 너에게는 아머드코어 vd가 제격이야!

[GOM-newp]

오히려 그래서 더 얘네가 개쩐다! 하고 플레이한 감상이었는데

[noom]

그럴수 있지

난 전혀 아니었음

뭐야 이건 그냥 날아다니는 3D폴리곤이구나 하고 팍 식었어......

[해물삼선짬뽕]

존나 큰 로봇인데 움직이고 멈출때마다 세세하게 가스 분사되는거 존나 멋짐 흑흑

[코스모스창고]

ㅇㅇ 맞음.. 그래서 아머드 코어는 출력 낮고 움직임 느린 초반이 더 괜찮은 느낌..

[343길티스파크]

트럭에 계단을 달죠

[푸레양]

퍼시픽림1이 저걸 되게 잘했고 퍼시픽림2가 저걸 되게 못했음...

[에로소년]

몬스터버스 고X콩이 그랬지, 배경이 온통 숲이고 나오는 애들도 다 큰애들이라서 거대함이 부각이 안됐음

[해물삼선짬뽕]

아머드코어는 6편해보면서 느낀게 주변 오브젝트 보고 의식하면 크기 엄청 큰거 알겠는데 막상 플레이할때는 속도감 빠르니까 체감이 별로 안됨 ㅋㅋㅋ

[환마열차포]

실제로 어지간한 거대로봇물들과 비교하면 코드기아스 정도 외엔 가장 작은 라인에 속하긴 하니까.

댜체로 10미터 언저리.

[kizz]

메인 시스템, 전투모드로 기동합니다

[면으같거할말로나]

니어오토마타 거대로봇등장씬은 정말 인상적이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