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ㅇㅇㄱ)지금 허가 번호 못까는거 어떤 유게이 추측이 맞는것 같은 느낌

[chi프틴]

콘서트에서 원곡을 부르는거 자체는 허가를 받았는데

해당 곡을 자기들 마음대로 번안 하는건 허락 한적 없는데

공연 허가만 받고 그냥 번안곡 불러서 못까는것 같은 느낌

아예 진짜로 원곡 부르는거 자체도 허가 안받았으면 더 노답인 상황인거고

[羽川翼]

[메르스스타일]

내가 일본저작권협회가서 뒤져봤는데 허가번호로 외부인이 어떤 상업적 승인을 받았는지 알아낼려면 결국 문의해야하는데 그걸 문의해서 나오는 정보에서 뭔가 서로 아다리 안맞은 행위가 있던거 같은데

[김모조]

JASRAC 건이면, JASRAC은 한국 저작권 건에 대해선 그냥 한국 음저협에 의탁한 상태라
일본 원작자나 JASRAC쪽 찔러봐야 큰 의미가 없음...

[김모조]

그리고 번안 허락도 받았다고 패러블 공지가 떴기땜시...
결국 이 건은 기업(패러블) 대 협회 간 문제가 된 상태라고 보면됨

[묻지말아줘요]

에이 암만 그래도 기업이 그걸 안지키...
파묘된게 많네...

[Monlit]

베글에 있던 추측 중 하나인 '날짜'도 이유로 있는 느낌

[맨하탄 카페]

와 그럼 릴파콘 나는최강 세사빠 레이디 번안도 사용허가만 받고 번안곡 부른거야?

[맨하탄 카페]

왜 또 허니웍스야 ㅅㅂ

[Qupa]

사용허가도 받았대?

[맨하탄 카페]

아뿔싸

[얼룩몰랑]

콘서트 쪽은 했을 거임. 이건 소니 쪽이랑 협약해서 하는 김에 다같이 했을꺼라 분명히 했을 거임. (이것도 안 했으면 패러블 파산 확정)
근데 번안 쪽은 원저작자 직권협약을 맺어야 하는데, 이 쪽을 안 한 거 같음. (사실 이걸 안 했어도 준 파산에 가까운 일이 일어남)

[김모조]

번안도 허락받았다고 공지 뜸.

[Qupa]

그럼 뭐가 쫄려서 허가번호도 안보여주는걸까

[얼룩몰랑]

공연에 대해서 허락을 받았다고 하더라도, 사실 해결해야 할 건 더 남아있지요. 기존 유튜브 게재 건입니다. 이 부분 어떻게 되었는지 알고 계시는 게 있으신가요?

[Geomdol🐻💿⏱💤]

어제부터 계속 앵무새처럼 공지떳다 밬복하시는데 지금 사람들은 그래서 왜 허가번호는 못까냐고 반론 제기하고 허가번호 못까는 이유에 대해 추측하고 있잖아요.

[루리웹-9965433953]

뭐 패러블 루리웹 담당 대변인이야?

[김모조]

기존 유튜브 게제는 1차적으론 수익창출거부&원작자연결 선에서 대부분의 문제가 끝나긴 할거고요(이거 처리 안하면 묵음처리됨)
이 신고 러쉬란게 거의 1~2년 가까이 된거라 사실상 처리된걸로 보는게 맞을겁니다.

[김모조]

그것도 공지 뜬거라
이젠 그냥 허가번호 대신 소니한테 패러블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로 쟁점을 옮기시는게 나을 거 같습니다.

[얼룩몰랑]

이 공지를 보니 조금 더 의문이 드는 것이 있습니다. 왜 적법한 책임과 권리가 있지만 이에 대한 신뢰가 흔들리고 있음에도, 그게 대한 증명을 하지 않는 것인지 의문이 듭니다.
엄밀히 따지면 이는 법적인 문제가 아닌, 법인의 행동에 대한 의문입니다. 적법한 책임과 권리에 대한 신뢰가 흔들리고 있을 때 이를 증명하지 않고 명예에 관한 죄에 대한 고소를 진행할 경우, 피고가 이를 변호할 수단이 충분하여 재판 패소의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지는데 말이죠. 조용히 주시하고 있습니다만, 아직은 공식적인 내용을 조금은 더 확인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저의 의심(근데 번안 쪽은 원저작자 직권협약을 맺어야 하는데, 이 쪽을 안 한 거 같음.) 은 위와 같은 의견에서 나온 것임을 이해해주십시오.

[김모조]

1. 솔직히 말해서 이세돌 보는 사람에겐 이정도면 충분히 소명한 거 같습니다.

2. 고소는 원 저작자가 원할때 이뤄지는거지, 우리같은 제3자가 궁금해봤자 아무런 영향이 없습니다.

3. 이 정도로 미묘한 쟁점으로 고소를 거는건 감정적인 응징일 겁니다. 기업입장에서 결론적으로 유튜브에서 게시물 내리기 이상의 효과를 거둘 수 없는 건을 두고 이 이상 파고들 필요가 있나요? 소송비용이 더 들텐데요.
소니가 고세구를 증오하지 않은 이상 벌어지지 않을 일같습니다.

4. 이 번안곡이 응징을 받으면 좋겠나요? 이 이상은 소니에게 문의하시면 될거같습니다. 국내법인까지 있으니까요.

[얼룩몰랑]

예 이해했습니다. 저는 누군가를 대표하여 공지에 대응 변호할 입장이 아니므로, 의심에 대한 이야기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허락을 받았다고 일단은 그렇게 알아두겠습니다.

마치면서, 저는 '응징'이라는 단어가 거슬려 언급만 드립니다. 응징이란 단어는 잘못을 깨우쳐 뉘우치게 한다는 의미로, 만약 위 게재물이 적법한 게재물일 가능성이 있음을 고려하면, 쉽게 붙이면 안 되는 단어입니다. 저는 적법한 절차를 따른 것인지에 대해 의심이 있었을 뿐, 위 게재물이 응징을 받길 원하는 것이 아닙니다. 모든 과정은 연속성이 있다지만, 무조건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하시는 것은 조심해야 할 논리임을 조심히 언급 드려봅니다.

감사합니다.

[김모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