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현재 출판업계를 뒤집어버린 충격의 이슈

[히틀러]

얼마전, 아동심리학에 기반된 육아서적이 발간되었고

이 서적에 대해  전세계적으로 심리학계에서 가장 유명한 거장들이 추천서까지 써줘

순식간에 베스트셀러가 되며 엄청나게 팔리기 시작

모든게 허위였고 책 작가의 모든 이력도 전부 거짓말인걸로 드러남

파묘되는 과거글...

스레드글+@의 정보에 따르면

어학원강사하다가 때려치고 요가원 차린후 임상심리박사를

스스로 지칭하며 사기치다가 책까지 냄 + 유명세타서 각종 강연활동 다님

그리고 결말은..

모든게 밝혀지자 생을 스스로 마감했다고..

현재 출판업계에서 최대이슈라고 함

[ump45의 샌드백]

[말루]

사기꾼의 말로는 한결같군

[misterbin]

이렇게 정의구현 당하는 사례가 엄청 드문데...

[요동친다 v(ŏꇴŏ✿)v!!!]

사기꾼의 말로가 죽음으로 이어지는 경우는 드물지.

[말루]

말로가?

[다그닥다그닥다그닥]

검증 시스템이 그렇게 허술한가?

[간부은고등어]

라기보단 일단 저지르고 보자에 가까움

정치인도 저 케이스 있는데 아직 멀쩡히 활동중임

[바른 생활]

돈만 주면 걍 찍어주는 시스템이라던데

[간부은고등어]

오히려 자.살 한게 이례적이라고 봐야지
보통은 얼굴에 철판깜

[Jiha]

허술한 곳만 찔러대다가 우연찮게 걸린거지 운좋게 살다가 크게 걸리니 감당못하고 저렇게 된거 아닐까 싶음

[슬리핑캣]

출판사는 언론사도 아니기도하니 검증시스템도 없다시피하고,
시에서 요청해서 강연도 한 사람이니 그런구라를 치겠냐,
란 상황이었다함

[엘베]

지자체 급에서도 종이 한두장이면 진짜인줄 알고 몇억짜리 사업 막 맡김
생각보다 우리 사회는 신용으로 돌아감

[멸치칼국수]

막 맡기는건 아니고.. 둘다 역량 있어보일땐 확약서 공문으로 받으면 믿고 진행하는거지
말 그대로 법인 신뢰성 걸고 책임지겠다 하는거니까
그렇게 진행하다 엎어지면 다시는 공공사업 못들어옴

[닉네임1133]

돈주면 책 내주는거지
솔직히 의무도 아니고
터무니없는 내용으로
지들 회사에 까지 타격입을 정도면 컷하겠지만
그런거 아니면 대충대충 이겠지

[근근부심-2802516480]

'정치인도 있음'이 아니라 정치인은 그게 디폴트지 ㅋㅋ

[간부은고등어]

지지 위조라던가 없는거 완전히 지어내는건 그렇게까지 흔하지 않음

내가 말하는 케이스는 저거랑 거의 빼박인데, 외국 유명 누구가 자길 지지했다고 구라쳤다가 본인에게 메일 보내서 뽀록난 상황이었음.

[킹랩터연합]

출판에서 검증안된 자기개발 서적 마구 출판하던게
이제와서 터진건가

[262262262]

저 일화 소재로 책 써서 파는 사람 나오겠다

[샛별나기]

그렇군

[220.46226218lbs]

단순 사기꾼이였던건지 아님 본인도 진심으로 그렇게 믿던 환자였던건지

[흰스공돌이]

요즘 AI 그림 부정하다 방송키고 스스로 죽는 놈들 몇 보고, 또 질문 대답한 거 보니까 사기치다 보니 점점 본인 실력이라고 믿게 됐다고 함

[아비게일]

[Plant11]

도망쳤군

[삼손 빅]

마지막이 진짜일까?

[하이1049]

쓰레드에서 봤던건데 남편분 인스타 스토리에 올라온 부고 스샷에서 사망진단서랑 시체사진도 같이 있어서 좀 그랬지..

[🦊bry]

크흠...
고인이니 말은 아끼도록 하자 다들

[나15]

저 사람은 죽음보다 두려운게 무엇이기에 저런 행동을 한걸까

[히에칼린]

아니, 쭉 읽다가 진짜 부고 소식 듣고 순간 놀랐다...

[라스트리스]

아니, 학위 조사가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닐텐데 저거 작업하면서 심심해서라도 검색해본 사람이 한 명도 없는건가?

[shafe123]

출판사측에서는 과거에 공공기관 강연도 했으니 거기서 검증을 했겠지라고 그냥 넘긴듯

[알숭벗는]

출판사쪽 입장 전에 봤는데 나름 검증 하려고 했는데 이전에 강연했던게 있어서 적당히 넘어갔다가 터졌더라고
책내기이전에 저 경력으로 강연하고 다녔던게있어서

[살찐고양이좋아]

강연도 지자체, 검찰청 같은데 하고 다녔으니 출판사쪽에선 의심하기도 어려웠을듯

[올때빵빠레]

저사람은 사기치다 저게 진짜 자아가 됬을것 같음. 근데 그 자신만의 세계가 박살나니 저승으로 도망친거고

[Maximo]

..도망쳤네 ㄷㄷ

[내가근근웹하면개임]

사기치고 도망갔네

[단노우라 팔척도]

와.. 죽으먄 끝임? 짜증

[이지스함]

서점 인기코너 가보면 예나 지금이나 자기계발서적 아니면 심리상담학 서적인데
거길 파고들었나보네.

[김 스뎅]

저번에도 말했지만 진짜 본인일까?

[난니들이두렵다]

ㅈㄴ 당황스러운게 일자 보면 자.살하려고 벼르고 있다가 이슈 되자마자 자.살한 정도 속도라;;;

[dream5]

계속 불안했겠지 저것도 병이라 미친듯이 불안한데 멈추지는 못함

[dream5]

아니면 그게 인생의 전부였던가...

북으로라 자세하겐 얘기 못하지만 유명정치인 중에도 그렇게 ㅈㅅ한 사람이 몇 있지

[Chosen Undead]

이건 진짜 출판사가 문제임
검증을 하나도 안했다는거임

[루리웹-5766413306]

의외로 말도 안되는 스케일의 거짓말을 뻔뻔하게 들이밀면 되려 믿어버린다는데
그런 케이스인가

[앙토리아]

이건 일을 너무 크게 벌렸잖아...수습불가네

[훠이]

사기죄에 관대한 나라인데 그냥 철판깔고 살지 ㅋㅋ

[樓淚]

출판업계에서 비일비재할거 같은데 저런 책류는.

[루리웹-8198732816]

도서 관련 커뮤 돌다가 저사람 사망햇다는 언급 자꾸 나오길래 뭔 일인가 싶었는데 이런 일이 있었구만

[레식시즈의정상화]

저런 사기의 경우엔 잘하면 집행유예로 풀려날 수 있는 수준 같기는 한데.

그냥 돌아가셨네... 그냥 살아서 피해자들한테 뭐라도 갚고 가시지...

[모찌나간다]

저래도 피해본사람들 돈은 안돌아갈거아냐

[멸치칼국수]

돈도 돈인데 근거도 없는 개똥철학 자기계발서 내면 그거 한권 머릿속에 새기고 그걸로 훈계질 하고 돌아다니는 사람 나오는거지

[그냥커뮤용계정]

남편이 있네
남편이랑 가족들은 웬 날벼락인가 싶겠다

[인드라8888]

이쯤 되면 장례식도 사기 아닌가 의심 한번쯤 해봐야하는거 아닌가도 싶은데? 그냥 지인이 장례식장 올렸다는거 빼고는 내용이 없음..

[중복말복소복]

배우자가 있네? 몰랐을까? 방조? 동조? 저 정도로 오래 사기전적들이 있다면 의심은 있었을텐데

[죄수번호-745705044]

ㄷㄷㄷㄷㄷㄷ

[호환맴매]

결말이.. 착잡하네요..

[플랫폼]

길벗이면 나름 이름있는 출판사일텐데도 제대로 검증 과정을 안 거쳤다니 충격이네요.
자계서, 재테크 분야는 참 여러모로 문제가 많습니다.

[TheSalaryHunter]

출판사 놈들도 공범이네
책을 내는게 어떤 의미인지 아는 놈들이 검증도 없이 저러네

[루리웹-8329133273]

우리나라 사람들 보고 오락서적만 읽고 책을 멀리한다 탓하는데,
정작 그 출판사가 자기네가 계약해 출판하는 책 관리하는 꼴만 봐도,
유튜브 사기영상 부류와 별반 다를 것도 없어서...ㅋㅋㅋ

[루리웹-8329133273]

거짓은 죄를 낳고, 죄는 사망을 낳는다.

내가 기독교 쪽에서 가장 의미심장하게 여기는 문구임.

[쇠고기버터라이스]

그래도 대치동 어학원에서 강사할 정도 짬이면 아예 빽이 없는거도 아닐텐데

[오후에식곤증]

저자의 이력이나 서적의 내용을 제대로 크로스체크도 하지 않고
불성실한 검수에 이제껏 쌓이고 쌓였던 게 이번에 크게 터진 거지
공동불법행위책임에서 벗어나려고 모든 잘못은 작가에게 있고
우리는 나름 노력은 했어염~ 하는 꼬라지가 참

[다봄]

추천사 느낌이 딱 GPT네

[Mr.artillery]

다른 책들은 얼마나 사기를 쳤을까? 내심 궁금하긴하내

[루리웹-8329133273]

저정도로 검증이 허술하면 빙산의 일각일 가능성이 높겠지.

[퇴근만이살길이다]

누군가 작업친거라면? ㄷ ㄷ

[오덕이중사]

그래도 배우자는 가려주지

[dhkroffj]

새삼 그렇게 구라쳐놓고도 아직도 정신 못차린 전청조가 ㅁㅊㄴ이긴 하네

[세린홀릭🎀🐾]

이정도면 실존인물이 맞나 싶기까지하네

[dream5]

저거 병이야...

본인 이력이나 연봉 허위작성하고 그거로 자존감 채우는거 sns만 봐도 많고 루리웹에서만 해도 자잘한 케이스들 꽤 있지

저사람은 저걸로 성공까지 해버린 케이스고 계속 불안했을거임 그러니 ㅈㅅ도 빨랐지

[야짤은추천이야]

교육청, 대검찰청에서 강의 했었던게 크긴하네
거기서 검증했겠거니 싶긴할거야

[똥참는고통ㅡ_ㅢ]

보통 사기꾼들은 양심의 가책이 없어서 잠잠해지면 다시 기어 나와 사기치는데 저 여자는 그래도 쪽팔림을 못견디는 양심은 있었네

[막장의간지]

국내 대학병원 사례 해석 및 자문은 뭐임
저 애매한 위치는 뭐냐 저런말 잘안씀
수련받았단 것도 아니고 수퍼바이저도 아니고

[uNYEAu]

저거의혹 제기하신분 이후로 기레기들에게 쓴 의혹글 도용당한걸로 또 글 쓰셨더만

[크릉크릉크롱크릉크롱]

하워드 가드너가 추천사를 왜 써줘?! 하고 쭉 읽어봤는데 으음...;;

[철인87호]

거 이 아짐씨한테는 측은지심이 하나도 안 샌기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