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ㅇㅇㄱ)근데 사업은 어떻게 시작한건지 궁금하다

[익스펙토]

스트리머에서 어떻게 버튜버사업이나 회사운영으로 진출할 수 있는거지?

난 지금은 백수지만 언젠가 회사차리는 것이 꿈중 하나인데, 같은 업계에서 함께 일할 수 있는 지인들이 없어서 막막한데

어떻게 버튜버 엔터사업을 차린거지?

[P.S.G]

작정하고 한 건 아닌데 이것저것 하다가 판이 커져서 된 케이스긴 하지

대부분의 유튜버 들도 그렇고

[P.S.G]

대월량도 그렇고 기본적으론 VR챗 같은 VR 컨텐츠를 진행하다가

버튜버 사업 한 곳 들이 많음 우왁굳 쪽도 그렇고

[익스펙토]

그러니까 그 중간이 어떻게 되서 사업이 된건지 그걸모르겠음.
사업이라는게 이거할래한다고해서 떵 하고 되는건 아닌데

[P.S.G]

자기가 뭐 구멍가게만 하겠다 이런거 아닌 이상 체급이 점점 커지면 그걸 관리 해야 할 인원도 생길 테고
내가 공급하는거만 바라지 않고 또 다른 수요가 생기면 그 수요도 챙겨야하고

장사하다보면 연계된 다른것들도 하고 싶은데 그거에 대한 막대한 지식은 없으니까 다른 사람들의 힘도 빌리고

그러다보면 그게 기업화 되고 사업으로 이어지는거지

[붉은눈.]

잘나가는 스트리머한테 이름 있는 곳에서 먼저 제안했을걸 우왁굳은 그냥 결정자 역할만하고
법적인거든 뭐든 다 따까리들이 알아서 해주는 구조 우왁굳의 영향력과 홍보 등 자체가 힘이니까

[구구일오삼구구]

대부분 즉흥적이더라
일 좀 키우고 싶다 하면 널린게 인맥이랑 인원들이라

팬치 라고 불리길 자처하는 애들이
워낙 많았어가지고

[전기모기채]

사업자 내는건 안어렵지 지금 개인세 스트리머도 수익이나면 결국 개인사업자니깐 ㅁㅁ동부같은걸 운영하면서 월급주고하면 그게 결국회사지
그게 이제 마음 맞는사람들이랑 모여 더 커질수도있고 돈이랑 인맥있는데 자기가 직접방송하기싫은사람은 개인세들이랑 계약해 하기도하고

[평면적스즈카]

vr챗 하다가 시작한거지 뭐
기업? 사업?이라고 하긴 뭐한게
들어보니깐 패러블이 멀쩡한 회사도 아닌거 같은데... 그 초창기에 시작했으니 아무것도 준비 안된 상태에서 추진했고
지금 이 꼬라지지

[평면적스즈카]

솔직히 1인 기획, 추진이었다고 보는게
기업끼고 확실하게 진행시켰으면 파쿠리 사태는 조금 줄었을 수도

[냐옹쿠키]

진지하게 저딴성격으로 사업을 해왔다는게 미스테리함

[루리웹-1411075587]

애초에 '고멤'이라는 네임드 시청자를 게스트로 한 방송을 했었음

이세돌도 뭔가 엄청나게 큰걸로 한게 아니라

남성시청자가 많다보니 고멤에 대다수가 남성이고 여성출연자가 3~4명 정도 뿐이었고 여성출연자에 대한 수요가 존재했음.

이때 VR챗과 아바타에 숙련된 아이돌 컨셉 여성 고멤 뽑을 가벼운 생각으로 시도한 이세돌이 생각보다 인기를 얻어서 된거

참고로 사장님이라 불렸지만 컨셉뿐으로 이세돌 초중반 까지만 해도 방송에 대한 조언뿐이지 딱히 다른 MCN마냥 세금이나 급여 문제 손안댐.

사업자등록도 한참뒤에 했음.

[4000일넘은닉네임]

패러블 전신이 채널 좀비왕인데 그 연으로 버튜버 알았는갑지

[프레이어]

보면 스트리머로 커지다보면 혼자서 일을 다 못하게되서 편집/매니저/일러스트레이터등을 구할수밖에 없게됨
그러다보니 관리 및 비용처리등때문에 사업자등록해서 처리하게되고 그러면서 사업자가 되어가는거라고 보면 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