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원신) 내 감성이 다르다 느낀게 수메르였음

[KC인증의 수행사제]

수메르 가는 층암거연은 맵 기분나쁘고 길찾기 어려운데다 이야기까지 길어서 입구부터 고생했는데,
이제 스토리 본편 들어가니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는 루프만 주구장창 돌다가
나랑 원신 하면 매일 얼굴 보던 캐서린은 나히다 전화기로 쓰이다 푹찍 당했는데 아무도 신경 안쓰는 상황에
스토리 하나 밀면 하루 기다리세요 하나씩 나오는 답답함에
맵은 또 고저차 심하고 나무 많아서 시야도 좁은데다 지하까지 많아서 이나즈마는 양반이었다 생각들다가
간신히 스토리 끝내니 또 켄리아 하라면서 또또 시간맞추기 해야하던 그 순간 그냥 수메르 스토리에 대한 호감도가 사라짐


근데 대부분은 수메르 스토리를 좋았다 고점이다 평가했고, 나도 수메르 시작 전에는 기대 꽤 했다가
다 밀고서 나 혼자 "수메르 스토리 별로인데?" 하는 데서 뭔가 내 감성이 틀린건지 남들과 다른건지 하여튼 이상하긴 하다는 생각이 들었어

[우웅☆말랑이!!]

관점이 다를 수 있징 ㅇㅇ
하지만 내 관점이 맞따 수메르가 원신 고점이라고!!

[블로키]

이나즈마가 하도 JOAT라서 그만...
수메르 시점으론 고점이 맞긴 한듯

[블로키]

솔직히 스토리의 퀄리티 크게 신경 안쓰는 나도
이나즈마 스토리는 뭔가 이상한데 라는걸 느꼈을 정도라

[보스맨]

그 전이 역대 최악의 평가를 받는 이나즈마였고 수메르는 스토리 전체적으로도 버리는 캐릭터 하나 없이 잘 배치해서 기승전결 완성도 높게 만들었다고 생각함 첫 1막부터 마지막까지 스토리가 다 부드럽게 연결되잔아

[KC인증의 수행사제]

아 이건 이해됨 라흐만 아저씨라던가 데히아라던가 비중 적절히 분배해서 처음부터 끝까지 꾸준하게 역할해줬었으니

[슈퍼혼종Z]

층암거연은 기분나쁜 분위기에 미스터리한 스토리 좋아해서 라서 괜찮았고
캐서린이야 스네즈야산 인조인간이란 떡밥이 있어서 약간 푸는 느낌이었고
맵은 별 생각 없었던듯? 사실 맵은 폰타인이 난 제일 별로였어서
수메르까진 그나마 시선을 둬야하는곳이 약간 위와 지하까지였는데 폰타인은 수중맵이 도입되는 순간 360도로 모자라 720도라고 말할 정도로 x축 y축 z축을 전부다 빠른 이동기 없이 이동과 공격에 불편함을 감수하며 샅샅이 뒤져서 봐야하는 상황이 와버리다보니 현타옴
스토리는 역시 수메르가 고트였다보니 고점이었다 싶음

[루리웹-5416159377]

이건 라이브로 공방까지 챙겨보며 즐겨본 사람만이 스토리의 평가라던지 그런 부분을 온전히 이해할 수 있는 영역이긴 함
수메르 전까진 우울증 걸릴거 같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게임이 횡했던 시기도 꽤 길었고 그랬거든
근데 객관적으로 봐도 수메르 스토리는 원신 치고는 다른데 내놔도 손색이 없는 최고의 스토리는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