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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미 퍼건 제작 단계에서 어떤식이던 그걸 다룰 생각이 있던걸로도 보임 애초 애들 보는 만화에서 란바랄이 어떻게 죽나 생각하면 당시 아동용은 존나 매콤한걸로 보이고 | 25.06.14 12:1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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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한거와 정치적 문제는 다른거잖앜ㅋㅋㅋㅋ 직관적인거와 정치적 문제로 애들 혼란스럽게 하는건 다른거짘ㅋㅋㅋㅋㅋㅋ 지온공국 성(?)이 꼭 귀암성(?)마냥 악의 축처럼 생긴것도 그냥 얘네 나쁜놈이라고 표현한거라고 봄 | 25.06.14 12:1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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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미 그런 정치적 문제 이야기는 본편에서 이미 나온 이야기기는함 기렌 입으로 말하는게 현대 사회에 대한 비판이니까 거기다 연방의 부패나 부조리도 의도적인 부분이고 | 25.06.14 12:2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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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것과는 별개로 제타는 정말로 애들 혼란스럽게 만들고 어른되서 보면 알거에요 라는 인터뷰 했던 물건이긴 함 | 25.06.14 12:2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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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임 대규모 학살이란 배경을 의도적으로 전쟁으로 감추고 지온쪽에 좋은 사람들을 넣은 수준까지라 후대 창작자들은 오히려 지온쪽에 몰입하는 일이 많았으니까 그 과몰입 방지턱은 전혀 그 효과를 내긴 커녕 역효과를 내고 있음 거기다 제작 단계에서 그 목적과 과정까지 생각했을 정도면 그건 얘네 정말 각잡고 설정짜서 뭔가 하려 했다는 흔적으로 보이고 거기다 결과적으로 퍼건의 이야기 골조나 설정은 후속작에서 사실상 z나 zz의 악역들은 그걸 답습하고 있고 | 25.06.14 12:2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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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의도적인 감추기 자체가 후대의 해석이지 당대에는 타로봇물들의 외계인 침공으로 인해 위기에 빠진 지구 정도의 배경 정도 밖에 안돼. 우습게도 후대 지온 팬덤이 뇌절했던건 이 때까지만 해도 지온에 의한 대규모 학살을 딱 지나가는 배경 수준으로 관심이 적었기 때문이야 | 25.06.14 12:3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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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건 작품만으로 그 학살이 의도적이란것과 대부분이 지온의 의도적 학살이란건 나중에나 나온 이야기잖아 물론 애초 일반적인 전쟁에서 군인도 아닌 민간인 포함 절반이란 시점에서 의도성을 보여주긴 했지만 그 과정 이야기까지 설정에 있단건 그걸 어떤 형태로던 풀 생각은 있었단걸로 보고 거기다 학살과 무관하게 연방 자체는 현실 정부에 대한 풍자고 샤아는 어떤 면에선 제2의 주인공 포지션이라 어느정도 혁명에 대한 긍정 표현도 뒤섞여 있고 당시 제작진 내에서도 지온쪽에 몰입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하니까 단순한 학살자를 넘어서 그 목적이나 이유에 절박함이 있었단 그런건 아마 제작단계에서도 있었고 그냥 애니다보니 현실에서 학살한다는 개념보다 지구를 지키기 위해서, 썩은 세상을 고치기 위해서 혁명해야한다는 개념으로 보지 않았을까 싶음 | 25.06.14 12:4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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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자꾸 후대의 팬해석으로 퍼건을 특별시하는데 퍼건이 일본 서브컬쳐 역사에 길이남을 걸작인건 맞지만 동시에 초대 마크로스와 야마토 구작처럼 근본적으로는 그 시대 애니예요. 정말 처음부터 토미노가 그럴 의도로 만들었으면 처음부터 기렌이 아치 에너미였거나, 설정덕질에 눈이 멀어 건담 IP 자체가 이 만큼 커지지 못해... | 25.06.14 12:4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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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기렌이 최종보스였고 1쿨에서도 그걸 암시하는 장면까지 있어 거기다 그런 설정 덕질이 있었으니 그게 후속작까지 이어져 왔고 아니 그 흔적이나 실제 증거까지 있는데 그거 억지로 없다 할게 뭐임? 기록전집에 제작과정에서 잘린 대사나 기록들 나오는데 거기서 나온 이야기에서도 다뤄지고 있고 | 25.06.14 12:4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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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이 고도 그렇고 애들 만화에도 그당시 제작자들은 진심이었어 | 25.06.14 12:4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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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말한 아치에너미란 기렌이 샤아 비중과 역할까지 잡아먹어 기렌이 야마토의 데슬러 총통처럼 자주 등장해서 활약하는 또다른 주인공급 캐릭터가 되는걸 말해. 헌데 퍼건에서 기렌의 비중은 초대 마크로스의 보돌 저처럼 그 시대 로봇물의 흔한 악역 대빵 정도야. 오히려 기렌이야말로 지온에 의한 대량학살과 더불어 후대 미디어믹스로 크게 부각된 대표 케이스야 | 25.06.14 12:5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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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기렌의 조기종영된 내용부터도 샤아가 다 설명 못한 이쪽에 왜 정의가 있고 저쪽이 잘못되었나는 대사가 있고 그것이 현대 국가에 대한 비판까지 포함된걸 보면 단순히 그런 악의 제국 최종보스만이 아니라 사회적 메세지도 담고 있던걸로 보이는데 더 나아가 조기종영에선 샤아가 그 기렌이 해야할일 까지 차지했기에 결과론이라 생각하고 미디어 믹스로 부각하는것도 그 바탕이 있어서 가능한거지 정말 단순히 다른 메카물 잘 몰라서 예시 들기 힘들지만 아수라 백작 수준으로 별다른 사상이야기나 목적성이 없는 인물이면 그런식으로 부각될것도 아니고 애초 후속작의 빌런들, 샤아를 포함해서 기렌의 연장선이란것도 있어 | 25.06.14 13:0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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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아님 애초 사이드7 나간 이후 만나는게 연방이지만 이 연방은 처음부터 부패하단 암시가 박혀있으니까 어째선지도 아니라 상대인 연방이 현실의 문제를 보여주는 집단이니 그 혁명을 하는 입장인 지온에 감정이 몰입되는건 자연스러운 일이라 봄 브리티시는 퍼건도 아니라 0083부터 정식 설정으로 들어간 동인지 설정임 | 25.06.14 14:3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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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1화에서도 민간인들을 강제로 몰아내고 기지를 설립했단 언급도 있는 등 지구 연방은 정의의 편이 아니라 부조리한 집단이란 암시가 있었다고도 볼수 있고 1쿨 내에서도 아무로의 고향에서 만난 연방병의 모습도 그렇지 아마 그런 골조는 제작 도중에서 이미 있었을거라 봄 | 25.06.14 14:3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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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까 0080에서 시드니는 지금 새하얗겠지? -> 잠깐! 시드니는 지금 여름이다! 라는 장면이 있었는데 브리티시 작전의 설정이 그때 이미 있었다면 "시드니는 이미 사라졌단 말이다!"라는 말이 튀어나왔어야 한다…는 이야기도 들어본 적이 있네. | 25.06.14 14:4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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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게에선 내가 했던 이야기지 | 25.06.14 14:44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