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최악의 직업 『용사』가 자신만을 위해서 여행을 떠나는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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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주인공

현대 일본에서 평범하게 학교를 다니는 학생입니다

친구들과 장난을 치다가 혼자서 폐빌딩에 들어가게 된 주인공

그 폐빌딩 안에서 우연히 정체불명의 문을 만나게 됩니다

그 문을 열자 눈 앞에 펼쳐지는 것은 처음 보는 이세계

그리고 문 너머에서 본 것은 같은 반 친구였습니다

같은 반 친구는 이미 문을 통해 이세계로 와서 '능력'을 얻고 이세계 생활을 하고 있던 것이었지요

그리고 이세계에 도달한 사람들을 '여행자'라고 하며

여행자들은 모두 간절한 소원을 가지고 있고, 이세계의 여신은 자신이 있는 운명의 탑에 도달하면 여행자의 운명을 바꿔준다고 합니다

이세계의 여행자들은 모두 자신의 운명을 바꾸기 위해 여신을 찾아 운명의 탑을 향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주인공은 무슨 운명을 짊어지고 이세계의 선택을 받게 된 것일까요?

주인공이 짊어진 운명은 가정 파탄의 운명

아버지가 바람이 나서 엄마와 자신을 버리고 집을 나가버린 것입니다

그렇다면 주인공이 이세계에서 여신의 곁에 다다르면 이러한 운명을 바꿀 수 있는 것일까요?

다행히도 이세계행 문이 일방통행은 아니었는지 다시 현실로 돌아온 주인공

이세계에서 만난 반친구에게 상담을 하지만 이혼같은걸로 질질 짜지 말고 이세계는 그만 가라는 차가운 대답만 듣습니다

도대체 반친구는 무슨 운명을 바꾸기 위해 이세계에 가게 된 것일까요?

반친구가 처한 상황은 주인공의 가정 파탄 '따위'보다 심각했습니다

바로 어머니가 바람을 피우다 들켜서 아버지가 아내와 불륜남, 딸까지 죽이고 자1살해버린 것이지요

그리고 반친구는 운이 좋은지 나쁜지 혼자서 살아남은 상황입니다

그리고 반 친구가 바꾸고 싶은 운명이란 여동생의 죽음

여동생의 죽음을 돌이키기 위해 이세계에서 여신이 있다는 운명의 탑을 찾고 있던 것입니다

반친구의 가혹한 운명에 전율하는 주인공

하지만 주인공도 반친구를 동정하며 멈춰서 있을 수는 없었습니다

아버지가 다른 여자와 나간 후에도 의연해보였던 어머니,

그런 어머니가 수면제를 먹고 자1살기도를 한 것입니다

다행히 목숨은 건졌지만 아들을 남기고 목숨을 끊을 정도로 정신이 궁지에 몰려있는 주인공의 어머니

많이 위험해보입니다

그리고 주인공은,

자신의 가정을 되돌리기 위하여 이번엔 스스로 이세계의 문을 열게 됩니다

그리고 이세계에 가서 '견습 용사'의 직업을 얻게 된 주인공

엥? 근데 용사이면 좋은거 아닌가요? 어째 평이 박하네요

참고로 반친구의 직업은 마도사라고 합니다

견습 용사로서 이세계 여행을 나선 주인공

하지만 이세계의 여행은 생각보다 순탄치 않았습니다

운명을 바꿔준다는 여신은 역시나 아무한테나 소원을 이뤄주는게 아니라

단 한명의 소원만 이뤄준다고 하네요

그리고 여신의 곁에 다다르는 여행자는 오직 한명이기에

여행자끼리 서로 죽고 죽이는 일도 흔한 것 같습니다

오히려 이세계인에게 가혹한 무시무시한 세계입니다

그리고 이세계에서 다시 만난 반친구는...

현지인의 마을조차 불태우는 잔혹무도한 마도사

여동생의 운명을 바꾸기 위해 정말 뭐든지 할 기세입니다

이대로 주인공과 반친구는 서로 죽일 수 밖에 없는 운명일까요?

게다가 주인공은 다른 여행자에게 싸울 의지를 보일때마다 무시무시한 환각이 덮쳐 마음을 깎아내는 저주를 당했습니다

주인공이 아직은 견습 용사라고 하나, 용사는 용기와 함께 나아가는 존재

하지만 그런 용기를 저주로 인해 봉쇄당한 주인공, 과연 용사로서 기능할 수 있을까요?

하지만 놀랍게도 이 저주는 주인공에게 성장의 계기가 됩니다

공포와 마주봄으로서 얼마 전까지 평화롭던 일본의 학생이었던 주인공에게

약간이나마 용사의 싹이 트게 된 것이지요

그리고 주인공은 자신에게 저주를 건 여행자를 용사의 기술로 응징하는데 성공합니다

아직 견습이긴 하지만, 드디어 용사로서의 자각이 생긴 것일까요?

역시 용사는 멋진 직업이네요!!

하지만 주인공의 앞길은 평탄치 않아 보입니다

주인공이 처음 '견습 용자' 직업을 받을 때 용사라는 직업에 대한 평이 좋지 않았던 것을 기억하나요?

그렇습니다

용사란 용사이기에 운명을 꿰뚫어보지만,

그렇기에 운명과 싸워서 바스러지는 가혹한 직업!

과연 주인공은 저주받은 직업 용사로서

자신에게 닥쳐오는 모든 운명을 쳐낼 수 있을까요?

자신의 여동생을 되살리고 싶은 반친구를 꺾고 자신의 가족을 위해 여신에게 소원을 빌 수 있을까요?

소설 원작의 브레이브 스토리 전 20권!

전권 정발 후 절판, ebook으로도 팔았으나 알 수 없는 이유로 판매 중지중!!

[루리웹-8138294921]

만화책 명작 인가요?

[젯톤성인]

진짜 명작입니다. 마지막에 마지막까지 성장하는 주인공이 진미입니다. 진짜 용자는 무엇인지 잘 보여주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네요. 예전에 보고 세월이 제법 흘렀지만 문득문득 내용이 떠오르는 작품이네요.

[junhan948]

개인적으론 명작이라고 생각해용

[세린홀릭🎀🐾]

용사 와타루는 현실의 벽을 넘어서 다시 정발될수있을것인가

[젠틀주탱]

아 이게 브레이브 스토리구나!

[】몽쉘【]

[카츠라기 케이마]

판매중지면 못보잖아!!!!

[구구일오삼구구]

판매 중지요?

[ㅇㅇㅁㅇㅇ]

이거 만화도 있었구나 미야베 미유키꺼라 읽긴했는데

[가람가랑]

소설이 원작이였을껄...아마......? 근데 내용 자체는 많이 다름

[아젤키버:]

[루리웹-78892216]

왜 전자책도 절판이냐고!!

[젯톤성인]

아, 이거 예전에 봤었는데 진짜로 명작이었음....세월이 흘러 다시 봐도 재미있을지도? 지금도 가끔 내용이 문득문득 생각남. 진짜 정통 성장물의 주인공에, 진짜 용자는 무력이 아니라는 것을 작중에서 여실하게 보여줌.

[여우꼬리♡]

내가 기억하던게 이거 맞던가 모르겠네
하여튼 꼬리에 단검 매달고있던 고양이 여자애가 꼴렸는데

[루리웹-1297056035]

크아악 킷사마아아

[야황 육손]

궁금하게 만들어놓으면 어떻하냐고!!

[깨닫지도어리석지도못해떠도는구천]

원작 소설보다 설정에 깊이가 더해진 작품

[노란만두☄️🌠]

아 이거 재미있었는데....e북이 나왔었는데 중단은 대체???

[평l범]

이게 그 옥모아서 강해지던 그건가?

[첼로드림]

옛날 소설책으로 다 봤던 기억이 남. 애니메이션도 있었지. 아마 미야베 미유키 책이었던 것 같은데

[가람가랑]

소설 애니 만화 다 스토리는 조금씩 다르긴 했던걸로 기억함

[일곱설탕공주]

[비전문가]

내가 아는 브레이브스토리는 쇼타스럽게 생겼는데 이쪽은 고딩이나 대학생 수준인데?

[헬리오트로프]

이거 재밌었음

[키보토스의선생모코링]

브레이브 스토리 ㅇㄷ

[이지치 니지카]

아니 판매중지인 책을 왜케 정성들여서 소개해둔거야

[828]

기껏 전권정발해놓고 이북판매중지는뭐여.

[창세신]

후반에 적보스 중 풍수사였나 엄청 세게 나와서 인상 깊었는데...

[하늘서리]

아니 처음보는 작품인데 재밌어보이는데!!!!!

[답글]

원작 소설보다 많이 무거워진 느낌이네
애니는 극장판으로 짧게 만들어서 가벼웠던 걸로 기억삼

[루리웹-3416646004]

왜...

[사림]

반친구는 죽은자를 살리는거니 소원이 필요하지만 주인공은 딱히 소원이 필요없잖아. 아버지 애인을 없애고 아버지를 강제로 어머니랑 같이 집에 감금하는건 용기만 있으면 되는거니까

[GLaDOS__]

아니 ㅅㅂ 오 재미있겠다 하면서 보려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ㅌㅌㅋㅋ

[피콜리나]

브레이브 스토리 ㅇㄷ

[가람가랑]

나도 진짜 좋아하는 작품인데 올만에 본다
다양한 인간군상과 능력들에...
용사의 인간찬가....ㅠ

[농사짓는 풍양신님]

이거 아주 옛날에 만화 영화로 나왔던 거
본 거 같은데 한 2시간 짜리 영화였던 걸로 기억함.

[가나다라마바사아자차카타파하파]

나 이거 영화로 봤던것같은데

[일하자일]

계약이 꼬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