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도쿄구울 작가가 만든 여성향 겜 재밌게 함

[키쥬]

난 도쿄구울 쪽은 안 봐서 내용은 모르겠는데

아예 게임의 대부분(캐디, 시나리오)에 개입해서 만든 수준이라

사실상 도쿄구울 작가의 작품이라 봐도 되더라고.

사실 말이 여성향겜이지 사랑타령 일절 안하는 청춘학원물임.

작중 행적 90% 이상은 열심히 연극하는데 집중함.

이거랑 비슷한 느낌 드는 최근 작품은 최애의 아이의 연예파트?

그래서 그런가 여성향 겜 특유의

 손발이 오그라드는 멘트 같은 건 거의 없더라.

대원이 왜 갑자기 이걸 유통했나 했더니(비쥬얼노벨겜은 수요 없어서 잘 한글화 안 함)

본토에서 인기작이었대.

[사랑을 담아서D.VA]

도코구울 작가 그림체부터가 여자들이 좋아죽는 스타일이었잖아
노멀한 남녀 전개가니 항의 올정도로

[키쥬]

기존 여성향겜 기준으론 이게 어딜봐서 연애겜임? 싶을 정도로 연애 농도 심하게 낮더라고.
역사겜 소리 듣던 박앵귀보다 더 낮음. 아직 한 캐릭만 밀었는데 키스씬도 안 나옴.
작가 특유의 화풍 때문인지, CG도 기존 여성향겜들보단 심플함.
좋게 말하면 여백의 미를 많이 살렸다고 해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