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건 우리 동생 이야기임.
얘는 자기 전공을 이미 정했음.특목고 들어가서 다니고 있었는데
몇년전에 사촌이 유학을 간거야.
운동하다가 피지컬이 영 커지지를 않아서 고민하다가 간건데
사촌이 우리랑 왕래도 많고 동생이랑 1살차이라 친했음.
그 영향을 받았는지
동생도 유학을 가겠다고 주장하게 되는데...
걔네 학교는 규모가 작아서 3년 내내 반이 안바뀜.
그레서 사회생활도 쉽지 않아하는것 같고
종일 유학갈생각만 하다보니 성적도 개박살나는중이고
아마 일반고 가면 6~7로 떨어지지 않을까 싶다.
그래서 학교생활에 흥미가 떨어져서 자퇴하고 온라인 교육으로 고등학교 따고 유학가겠다고 난리인데...
유학은 일단 전공을 정하고 그 학문이 발전된 나라로 가는게 정석 아니야?
그런데 얘는 이미 행선지를 정해놓고 갈수만 있다면 자기 전공도 버리겠데.
이게 상식적으로 말이 되는태도임?
애초에 5~6등급이 유학갈 싹수가 있는지도 모르겠고
걔가 유학가서 1년에 쓸돈이면 내가 다니는 대학 2번 졸업할수 있음ㅋㅋㅋㅋㅋ
솔직히 요즘 저러는거 보면 묘하게 일뽕이랑 겹쳐보이는것같기도 하고...아무튼 걱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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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5,6등급이면 대학을 왜 가지?라는 생각부터드네 뭔가 실기가 진짜 특출난 걸 갖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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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라서 문제지.... | 25.02.23 02:5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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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서 괴물들 보고 흥미 떨어진 거구먼 | 25.02.23 03:0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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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5,6등급이면 대학을 왜 가지?라는 생각부터드네 뭔가 실기가 진짜 특출난 걸 갖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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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기는 2~3등정도인데 그나마 괜찮은 전공을 버리겠다는게 이해가 안됨 | 25.02.23 03:0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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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대 같은 경우는 악기 전공은 5,6등급이라도 실기 따라 대학 가긴 하지만 | 25.02.23 03:0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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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뭐 바이올린 전공인데 비올라로 바꾼다던가? 이런 건 좀 되는 걸로 알고있음 | 25.02.23 03:0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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