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까지의 시진핑은 게임탄압에 대한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던건 의심의 여지가 없는데
그 게임규제안 발표후 70조가 날아간 후나 중국의 내수를 살려야하는 중국의 내부적 필요성과,
빅테크 기업들로 기술경쟁이 촉발되는게 미중갈등이 번져나가는 양상에 가까우니....
중국게임협회의 2023년 보고서만 봐도 중국게임의 해외 진출에 오히려 부정적 요소를 우려하는 부분이 신냉전의 영향을 받아서 매출이 하강한거라고 본인들도 생각한다는 점이나 중국 내부의 정치적 이해가 저렇게 맞아 떨어져가니 다시 중국내부로 어느정도는 방향성을 돌리거나 외부는 텐센트발 투자로 리스크 헷지 전략을 쓸거 같다는 생각이 들긴 하네.
때마침 모바게 시장 자체도 중국은 성장세
일본 한국이 하강세 미국이 상승세이긴 하지만
정작 유럽 지역이 완강한 마이너스로 굳어지고 있고.
실제로 중국이 제일 게임을 많이 수출하는 국가는 미국이지만 여기는 틱톡법만 봐도 문제가 0이 아닐수 있다는거 중국게임업체들도 직시하고 있을거고.
3세계 지역으로의 확장을 준비하면서 아마 장기적으로는 일본 한국 비중이나 미국비중은 다시 낮추고 3세계와 중국내부로 다시 본토전으로 방향을 틀지 싶기는 하네.
그리고 앱데이터 업체 왈 한국게임시장에 대한 중국 게임업체들의 약진중 주목할 부분이 약진도 약진이지만
한국이 애초에 중소기업쪽이 완전히 허리가 끊긴게 이미 2019년 이었다고 하는데.
이게 회복될 방법은 보이지 않으니 꽤나 이쪽도 문제가 오래 지속되지 싶기는 하네.
뭐 서양 일본이라고 이런 문제가 또 없는건 아니기도 게임기업들 추세 자체가 대규모 합병이 진행중이라서
대 자본으로 중소기업들이나 스튜디오들은 하청화되거나 합병당하는거고.
더 미래에는 아예 소수의 플랫폼 기업과 게임기업들만 남을 수도 있다고 보니
큰 틀에서 보면 소니 마소 닌텐도 블쟈 액티등이 서로 스튜디오 병합이나 사업통합을 하는게 저런 이유니
한국도 중소기업을 살릴 방법자체가 없는데 비해 중국게임업체들이 치고 오니 그게 심히 거슬려 하는게 저런 이유긴 하네.
일본에서 관계자 인터뷰만 봐도 서브컬쳐 게임을 애초에 중소기업들이 먹고 살 물건이라고 보는 뉘앙스에 이해로 가지고 있는 와중에
한국 중국 회사들에 대해 견제하는 투인것도 비슷한 논조일수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