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만난 사람들이랑 술집 가려고 내 차에 탔는데
골목에 귀신 가면 쓴 사람이 겁주면서 따라오는거
그래서 슥 피해서 지나갔는데 끊긴 도로가 여러개 나와 귀신 가면 쓴 사람은 계속 따라오고
'아 저 사람이 도로 끊겨서 못가게 하려고 저런 쇼를 하는구나' 라고 생각하면서 사람들이랑 막 웃었는데
결국 끊긴 도로를 위험하게 억지로 지나와서 어떤 마을에 도착했단 말이야
근데 길이 더이상 없어 보여서 내려서 확인하는데
어떤 물건을 나르던 사람들이 모여서 우릴 구경하듯이 쳐다봐
그중에 어떤 대표격인 여자가 무서운 표정을 지으면서
"여긴 오면 안되는데" 하면서 코피를 흘리는거
정신 차려보니까 마을 사람들에게 둘러 쌓여있고
'아 꿈 한번 개같네' 라고 생각하면서 깨어나야지 하고 억지로 깼음
존나 흉몽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