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짱큼
* 성직자 되기 전
흉성(凶星)
로렐리아는 주먹을 머리위로 들었다
"지금 당장 모습을 보여무릎 꿓고 애걸한다면 자결은 하게 해드리겠습니다.
"자비로워 기회를 준다면, 살려줘야겠다고 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시커먼 하늘 한복판에 붉은 별이 떠올랐다.
"그런 너를 살리는 것은자비가 아닙니다. 너는 반드시, 억겁의 고통을 느끼며 죽어야할 놈입니다. 네게 자결을 허락하는 것이 얼마나 큰 자비인지 알겠습니까?"
"대화가 통하지 않는군."
"쓰레기와 대화하는 사람이어디에 있겠습니까?"
거대한 붉은 별이 도시를 향해 추락하기 시작했다.
여전히 모습을 감춘 교황은 저 별에 느껴지는 거대한 힘에 자신도 모르게 감탄을 흘렸다.
'신성력은 느껴지지 않는다. 저건...그냥 거대한 힘일 뿐. 신성력도없이 저만한 힘을 뽑아내는 자가 대체 왜 성직자를 자처하는 것이지?'
심지어 저 힘을 결속하는 것은 고위계 무인의 의념이다.
신께 총애받아 신은권능이 깃든 무인은 의념이 더이상 발전하지 않고, 의념신화도 완성할 수가 없다.
즉 저 미친 여자, 흉성은 지서의 여신에게 신은권능조차받지 못했다는 것이다.
"이해가 되지 않는군.너는 성직자가 아니면서 왜 성직자 흉내를 내는가?"
도시 전체에서 자주색의 신력이 치솟앗다. 살아있는것처럼 요동치는 빛들이, 떨어지는 별을 가로마기 위해 일어났다.
"저 로렐리아를 모독하다니."
로렐리아는 추락시킨 별을 향해 주먹을 꽉 쥐었다.
"신벌."
주먹이 떨어졌다.
"사형!"
박살난 별이 수천 개의 유성우를 쏟아냈다.
애초에 신성력 없음
신벌(물리)
주인공의 대가리를 터트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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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 그래도 같은 업계 직업인 몽크라고 해주세요 | 24.05.23 17:1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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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논.란. | 24.05.23 17:1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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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허 | 24.05.23 17:1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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