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사는 삼촌이 예전에 해준 이야기임 밤중에도 다른글서 잠깐 적었던 거임.
삼촌지인인 다른 교포분이 미 동부서 예전에 식당을 운영했는데 해당 지역에는
다들 알만한 그 한국 사이비교 관련 종교시설,복지시설,상가가 있는 복합상가가 작은 커뮤니티서
나름 알짜로 운영되고 있었다고함. 문제는 그짝 사람들은 각종 세금이나 유사시 사법적 책임을
질때를 대비해서 굉장히 애매모호하게 주권체계를 만들어놓다보니 지들끼리도 금전적인 문제가
발생할 경우 투닥거리게 되는걸로 유명했음, 특히 해당 시설을 같은 사이비 신도 조직내에서
2~3가족이 운영하다 보니 이권분배에 따른 다툼이 많았다고함.
여튼 그러한 이야기가 지역 한인 사회에서 유명했다는데 하필
그 신도 가족들중 가장되는 두명이 삼촌 지인 식당에서 식사중 서로 언성을 높히다가
둘중 하나를 즉석 벌집으로 1대 교주곁으로 이승 사출시킴.
그 가족들이 운영하던 시설도 최근에는 해당 지역의 인구부족및
가게 근처에서 유턴을 할수 없는등 도로 구조 상태가 안좋아졌고
지금은 다들 신경을 꺼서 누가 운영하는지도 모른다고함.
확실한건 벌집된인간의 가족도 사라졌고
벌집제조자 가족도 사라짐.
삼촌 지인은 그 사건 이후 기분 나빠서 식당을 세탁소로 바꿔 버렸는데
그럭저럭 잘되고 있다고함... 비디오대여점 하실지 세탁소하실지 당시 엄청 고민했다고함.
만약 비디오대여점 을 하셨다면 ㄷㄷㄷㄷㄷ
보통 한인간에 살인사건이나 한인이 다른 인종에게 살해당한 사건은
삼촌이 침통해하거나 분노하시면서 얘기하는데
저 일만큼은 꽤 재미있는 가십으로 얘기하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