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40년 된 중소 다니고 느낀 점.jpg

[다조용해]

[쿠아곰]

어차피 사람은
자기 사업을 하겠다는 꿈을 따로 가지는게 아니면
정년까지 월급 잘나오고 워라밸 잘지켜주는 곳이
최종 정착지가 됨.

여기서 명예욕 좀 부려보면
회사다니며 석박사 도전하는거고.

[똥오줌죄수]

석박사 만큼 부질 없는게 없는데 왜들 그거에 목숨 거는지

[테크-프리스트]

부질없다기엔 그거 있고 없고 차이가 큽니다.

[똥오줌죄수]

저도 석사따고 직장 와서 파트 타임 하고 있는디... 솔직히 풀타임 했으면 겁나 후회했을듯 ;
어짜피 공돌이 인생 젊을때 빨리 돈 뽑아먹고 잘리는게 전부 아닌가

[똥오줌죄수]

파트 박사

[시현류]

??? : 업적작 인마!

[테크-프리스트]

저희 아부지도 석사신데 거래처가서 '석사' 타이틀 써먹기가 참 좋다고 하시더라고요.

[똥오줌죄수]

업적작을 위해 머리털 빠지고 돈도 못벌고 젊음을 낭비하기엔 ...
그나마 졸업할때 내 주제가 잘 풀리면 다행인데 내가 박사 들어갈때 핫한 주제 들어갔다가 졸업할때 나락이면 그거만큼 슬픈게

[시현류]

자기가 하고 싶은 데는 논리가 필요 없어. 진심.

[아마미드래곤=상]

남이 필요해서, 하고 싶어서 하는 일에 낭비니 뭐니 저주 하지 마시고 가던길 가십쇼

[아마미드래곤=상]

파트타임 박사과정이라는 양반이 연구가 학위가 부질없고 낭비라고 생각한다면
정말 미안한 이야기지만 지금이라도 그냥 관두시는게 낫습니다. 그 낭비인거 뭐히러 하고 계시는지?

[쿠아곰]

나는 반대로 파트석사로 했다가
회사 터진김에 풀타임박사 들어갔는데
석사땐 그냥 경력자 인맥 만드는 느낌이었다면
풀타임 박사때는
시간이 충분하고, 주변환경이 있으니까
스스로 찾아서 배우고, 체계 정리하게 되더라.
그러면서 학회 활동도 좀 하면서 토론도 좀 하고
독학할 때는 가이드라인도 없고 막막하던게
지도교수가 로드맵, 가이드라인 잡아주고 토론하니
정리하는게 한결 쉬워짐.

[Blue☄️Rose]

활동내역 사이언스

[루리웹-1975657603]

난 일하다 미국에서 풀탐 석사하고 일이 잘풀려서 지금 학계에 있음, 진짜 인생 어떻게 될지 모르고 석사학위는 물꼬 트기에 딱 좋은거 같음, 물론 리스크도 있지만

[전장의 늑대2]

그냥 다녀...

[머리는 장식]

나도 저런데 가고싶다

[스톤골렘]

뭔일인진 모르겠지만 40년을 버틴 이유가 있을거고 삶에 안정이 있다는것 게다가 야근도 없다니 워라밸도 맞는데 자기한테만 맞는다면 무조건 다녀야지

[ㅡ_-]す~]

임원이 되고자하는 야망이 없다면 그냥 편하고 월급걱정없는 직장이 젤 좋다

[jinggirl]

돈을 저렇게 많이주는데 ㅈ소?

[주틀지마]

경쟁할 필요가 없는 고유 기술의 기업(연구소)인가 본데 ㅋㅋㅋㅋ

[루리웹-9957243037]

저기는 실질적인 생산은 하청주고 원청에 중간납품하는곳이라
행정상으로만 있는 유령회사 같은곳임.

[루리웹-9957243037]

원청회사의 조세피난처와 같은곳임.

[보이져]

ㅈ소라고 하기엔 평균 이상인데

[아슈트카]

자영업도 평균 수명이 3년 남짓인 나라에서 10년을 넘어 40년? 사원 입장에서는 이 회사에 내 미래를 맡겨도 된다는 생각 들지. 그리고 장점 보니 40년 가는 이유가 너무나 확실하고 말이야.

[루리웹-6914061842]

[Waishi]

야근없고 연봉 잘 준다?

비틱이야

[엄마쟤또흙먹어]

저게 왜 ㅈ소? 갓소구만 거 뼈나 묻을 준비하쇼

[몽골리안갱뱅크림파이]

꿀빠는거잖아!!!

[G-X]

직원 수만 보고 ㅈ소라고 하는 느낌이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