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길거리 음식 보기가 힘들고 그립다

[머리는 장식]

붕어빵 군고구마조차 겨울에 보기 힘들어진지 오래며 

순대떡볶이튀김오뎅 분식노점도 거의 전멸

여름의 콩국물 미숫가루 슬러시 싹 다 사라졌네. 

이제 추억속에서만 남아있는걸까.

노점은 불법이라며 보이는 족족 신고하는 사람도 있던데 

끝까지 추적해서 신고충의 사소한 불법행위를 모조리 신고해보고 싶다. 

어떤 반응을 보이나 궁금해지네.

저번 겨울에 동네에 붕어빵 할머니가 흘러들어와 사먹어보니 (3개 천원) 그 추억의 맛 그대로라 아주 반가웠는데

몇일 못가 바로 철거당함.

[미트쵸퍼]

군고구마는 옛날처럼 고구마가 싼게 아니라 이익내기 힘들데여 이익낼만큼 비싸게팔면 사람들이 안사먹고

[머리는 장식]

낙엽이 떨어지기 시작하면 여기저기서 풍겨오는 군고구마 냄새.
늦가을의 정취.

[응룡]

누군가에겐 생업이 걸린 일이니까 함부로 말하긴 그렇지만 시대가 바뀌고있는거지 뭐

[조용히지내고싶다]

ㄹㅇ 그리움..

[루리웹-5942264934]

세금 안내니까 없어지는게 맞지

[머리는 장식]

세금 몇십억씩 체납하는 놈들이나 잡으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