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섬 오르비스에서 탑을 타고
내려오다보면 보이기 시작하는 눈
그상태로 탑을 빠져나오면 보이는
눈덮힌 벌판
그렇게 계속 길을 가다보면 나오는
춥지만 따뜻한 느낌의 마을 엘나스
마을을 지나면 다시 눈덮힌 벌판이 이어지고
그렇게 계곡에 도착하게 됨
거기서 왠 아저씨가
이 앞은 위험하다고 길을 막고 있음
실제로 경고를 무시하고 넘어가면
지금까지 새하얗고 활기찬 분위기였던 필드가
해는 나무들로 가려지고 몬스터들은 험악해지고 브금은 호러브금이 되는 등
갑자기 우중충한 분위기로 돌변함
그렇게 절벽의 끝까지 오르면
나무는 더이상 하늘을 가리지 않지만
해는 어디론가 사라져 있고 하늘의 색깔은 기괴함
다시 앞으로 가면, 있는건 다 죽어버린 나무들과
을씨년스러운 분위기에 쐐기를 박는 좀비들
더 앞으로 가보면, 역시나 좀비들이 점령한 폐광이 있음
계속 가다보면 나오는건, 낭떠러지와 용암
분명 눈밭으로 시작한 맵이었는데, 어느새 용암천지로 분위기가 완전히 바뀌어 있음
옛날 메이플의 잘만든 맵의 대명사하면, 보통 루디브리엄을 뽑지만
설원에서 용암동굴로의 분위기 전환을 되게 자연스럽게 구성한 엘나스도 굉장히 잘만든 맵이라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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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나 중구난방인데 설득력 있게 다 모아놓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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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디브리엄, 엘나스, 슬리피우드같은 지역들이 안으로 파고들어 갈수록 점차 험악해지면서 다른 분위기가 나는걸 잘 표현해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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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끝없이 펼쳐진 나무들이 너무 무서웠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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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테일이나 메랜같은 옛메가 인기 끄는 데는 이유가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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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하는 맛나는 구성이었는데 요즘은 그냥 어쨌든 특이하게 어쨌든 사냥하기 좋게 구성만 해서 아쉽더라. 난 사냥이 아니라 모험이 하고 싶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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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디브리엄까진 어찌갈수있는데 폐광은 앵간하면 못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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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메이플은 다크사이트 쓰고 맵 관광하는게 재밌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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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나 중구난방인데 설득력 있게 다 모아놓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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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디브리엄까진 어찌갈수있는데 폐광은 앵간하면 못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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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디브리엄, 엘나스, 슬리피우드같은 지역들이 안으로 파고들어 갈수록 점차 험악해지면서 다른 분위기가 나는걸 잘 표현해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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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메이플은 다크사이트 쓰고 맵 관광하는게 재밌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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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테일이나 메랜같은 옛메가 인기 끄는 데는 이유가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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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레기
옛날에도 감성 채운맵들은 좋은 사냥터는 아니었긴 하지ㅋㅋㅋ | 24.02.12 14:0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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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끝없이 펼쳐진 나무들이 너무 무서웠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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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하는 맛나는 구성이었는데 요즘은 그냥 어쨌든 특이하게 어쨌든 사냥하기 좋게 구성만 해서 아쉽더라. 난 사냥이 아니라 모험이 하고 싶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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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작 저시대에도 겜 빡세게 하는 사람들은 최대한 효율따지면서 맵지형 다 따쪗지 | 24.02.12 14:0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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