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영원한 도로롱.... 아니 도로시
0.5주년 기념 니케로서 처음 공개 되었을 때 당시 나는 니케를 한 번 접었었는데
얘를 보고 대가리 깨져서 복귀하고 지금까지 쭉 하고 있다지..
지휘관이 외모로 인정한 두 번째 니케인 만큼 용모도 진짜 예쁜데
스킬 셋이 공개되고 이 정신나간 구성이 역대급 개사기 니케라고 다들 수근거렸고
실제로 출시해서는 그 말이 실현되었다.
밈도 밈이지만 도로시가 주역인 이벤트 스토리 오버존에서
모든 지휘관의 공감대를 얻었고 성능도 뛰어나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지.
스킬을 보자. 10레벨 기준이다.
도로시도 레드후드 처럼 최대한의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최종적으로 10/10/10이 권장 된다.
도로시의 스킬은 매우 심플한 구성으로 되어 있는데
대미지 배율부터 시작해서 꼭 필요한 스킬들로만 구성 되어 있다.
이게 도로시의 최대 장점이다.
1스킬
막탄으로 공격하면 아군 전체에게 버쿨감을 제공한다.
명중이 아니다. 공격을 하면이다. 그말인즉슨 허공에다가 갈겨도 된다는 뜻이다.
동시에 버스터를 키면 발동하는 3스킬과 연동하여 본인이 변신을 하게 되면
아군 전체에게 약 51%의 우수한 배율의 파츠 대미지를 부여하고 5초 지속시킨다.
이 설명을 보면 알겠지만 도로시는 막탄 기믹을 가지고 있는 니케이다.
이 막탄 기믹이 버쿨감이랑 파츠 대미지에 적용되기 때문에 효율적으로 가용하기 위해서는
오버 옵션에서 장탄 옵션이 나오면 절대로 안 된다.
2스킬
심플하다. 적 전체를 대상으로 최종 공격력 216% 분배 대미지. 그것도 20초당 한 번으로.
이 말인즉슨 덱 조합에 따라서 다른 니케로부터 받은 공증 등등으로 계산된 도로시의 최종 공격력에
216% 배율을 적용하여 적 전체를 쓸어 버린다는 것이다.
문제는 랩쳐의 수가 많으면 많을 수록 대미지 양이 두당으로 나뉘어지기 때문에 효율이 떨어진다.
도로시를 어느 정도 성장시키면 잡졸들은 뭐 그냥 쓸려 나가는데
중간 등급 이상의 랩쳐는 살아 남는 경우가 종종 생기는데 주의할 것.
반대로 말하면 보스한테는 그냥 깡패라는 이야기가 된다.
3스킬
도로시가 버스터를 키면 발현이라는 상태로 전환 되는데 뭐... 변신을 하는 거다.
이 상태가 되면 2스킬 공격을 2초당 한 번으로 발동하는 것으로 바뀐다.
그리고 관통이 주어지는데 이게 1스킬의 파츠 대미지와 연동해서
도로시의 딜량이 폭등하는 주된 이유가 된다.
엄마 고래 대상으로 도로시가 날뛰는 이유가 바로 이거 때문이다.
동시에 버스터를 키게 되면 특정 랩쳐를 유저가 지정해야 되는데
오토로 두면 지정을 안 하거나 멋대로 지정을 하므로 이 때는 수동으로 지정해 주자. 귀찮아도 할 수 없다.
도로시는 아가씨다.
이렇게 지정 된 타켓을 대상으로 풀버 동안 지속적으로 공격을 하게 되면
도로시의 최종 공격력의 8900.83%라는 정신 나간 배율까지 대미지를 누적 시키게 되고
풀버가 풀리는 순간 누적 대미지가 터지면서 적 전체를 대상으로 대미지는 분배가 되지만 쓸어 버린다.
이건 양날의 검이라고 할 수 있다.
일반 스테이지에서 3스킬의 덕을 보려면 타켓이 나올때까지 버티다가 타겟이 등장하자마자 쓰면 되는데
그 전에 일반 랩쳐를 대상으로 버스터를 쓰면 대미지 누적 시키다가 죽어 버리므로
죽을 때까지 누적 시켰던 대미지 양 만큼만 발동하게 된다.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효율을 따지면 그렇다는 것이고
딱히 잡졸이나 중간 등급 랩쳐를 대상으로 도로시 버스터를 키더라도 잡졸들은 다 쓸려 나가기 때문에
쓰임새에 따라서는 분명 유의미 하다.
반대로 말하면 보스한테는 그냥 깡패라는 이야기가 된다.
큐브는 무조건 재장전 큐브인 렐릭 베어 껴주다. 막탄 기믹 때문에 재장전이 빨라야 한다.
문제는 오버로드인데
장탄은 무조건 안 된다. 챙길 건 딱 두 개다. 우월 코드랑 공증 이것만 있으면 된다.
어쩌다 명중 뜨면 일단 챙기자. AR의 명중도 유의미 하다.
도로시 스킬의 대미지 배율을 보면 왜 얘가 화력형이 되면 안 되는지 바로 알 수가 있다.
지원형의 공격력은 화력형에 비해서 낮게 설정이 되어 있기 때문에
얘가 화력형 니케라면 모든 밸런스가 무너지게 될 것이다.
아마 제작진은 도로시를 처음에는 화력형으로 설정했지만 밸런스 조절을 위해서
배율을 그대로 두되, 지원형으로 구성함으로써 조정을 한 것 같다.
단지 이런 이유인지(어떤지는 제작진만이 알겠지만) 도로시 이후로 실제로는 딜러로 쓰이는데
밸런스적인 부분을 고려해서 지원형이라던지 방어형으로 구성해서 밸런스를 맞추는 니케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대표적인 예가 수니스이지.
여튼 도로시는 0.5주년에 걸맞은 나와서 많은 지휘관들한테 사랑을 받고 있다.
문제는 덱 조합을 탄다는 것인데 도로시는 이 뒤에 나온 누블랑 조합을 못 태우고
프리바티랑 항상 묶어서 가야 했기 때문에 도로시 자체는 매우 뛰어나지만
얘를 케어해줄 니케 구성이 모호하게 되어 버려서 어떤식으로든 덱을 짜도
도로시만 특출나게 되는 기묘한 결과가 나온다. 과연 어떻게든 알아봐주길 바라는 도로시 답다 할 수 있겠다.
그러다가 수니스 마르차나가 차례 차례로 나옴으로 인해 보다 효율적인 덱 구성이 가능해졌다지.
사실 나는 도로시 얻은게 첫 필그림이어서 미친듯이 투자를 하고
나중에 누블랑 붙여서 스토리 후반까지 주욱 밀었다.
리타를 도중에 얻긴 했지만 투력 때문에 도로시를 떼어 놓을 수가 없더라고.
분명 이 덱 구성은 도로시한테는 마이너스라고 할 수 있는데
스토리 후반까지 내가 밀어 버릴 수 있었던 것은,
열심히 투자한 도로시의 성능이 그만큼 우월했다는 뜻이 된다.
뉴비라면 리세하다 도로시 떴다면 무조건 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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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반드시죽인다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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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 나는 순서가 리타 보다 도로시가 먼저였기 때문에 이리 되었다지. | 24.01.31 22:2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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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반드시죽인다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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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룡니힐도 주겨버린다 ㅋㅋ | 24.01.31 22:3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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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름, 레오나, 목단 | 24.01.31 22:2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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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름 ㅇㅇ | 24.01.31 22:2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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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으로 헬름이 있지 | 24.01.31 22:2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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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헬름 인정이지. 수헬름도 그렇고. 히히히 | 24.01.31 22:2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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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단도 언급 있었음? 개인 에피소드에 나오나 | 24.01.31 22:3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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