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왠만한 대한민국 남자들은 다 아는 아침 풍경

[감람도트]

[미래소년옹박]

낭만?

[VALENTINE1192]

누군가에겐 낭만

누군가에겐 지옥

[제갈천하]

아잇... 군대냐? 이랬더니 진짜로 군대네

[lassult]

그냥 기절하고 싶은 심정인데

[녹색번개]

03년 군번인가?

[겨울여우]

의정부쪽? 신교대 생각나네

[엥😦우리는 존나🥵]

씨1발 어떻게 버텼지

[달콤쌉쌀한 추억]

악으로 깡으로

[루리웹-0921439996]

버틴것이 아니다
살아남다보니 지나간것이다

[히드라 쉐이크]

적어도 난 이거 ㄹㅇ 인듯

[Mr. ANG]

ㄹㅇ 숨만쉬고 살기위해 먹고 욕먹지 않기 위해 행동하다 보니 어느새 1년9개월이 지나있었지

[골든딜리셔스보로트펀치]

가뒀다가 그냥 풀어준거지

[시대의 흐름]

PTSD;

[CV-3 Saratoga]

[루리웹-6974892892]

개 줫 같은 현실에 말이 안나왔음 진짜

[VALENTINE1192]

입소 첫날 취침할때 모포뒤집어쓰고 우는 애들 많았음

그리고...

[호시마치 스이세이]

진짜 개↗같다 ㅆㅂ새끼들

[호시마치 스이세이]

코끝에 침구 냄새 느껴지는 기분이네 ㅆㅂ

[토코♡유미♡사치코]

구대장 자대가서 생각해보면 개꿀같은데 지금 생각하면 하기싫은데 사실 다 하기싫어

[메카세트]

진짜 훈련소 한달할래 자대 2달 할래하면 자대2달 하는 이유가 저날 때문일듯

[아니이거참]

저때가 딱 처음 부딫히는 그지 같은 상황이라 먼지도 모르겟고

[레이루프]

시간이 참 빠르네. 그때는 참... ㅈ같았지

[정모대사]

입소대대 3일은 진짜.....그게 벌써 13년 전이네 ㄷㄷ

[루리웹-123123123123]

못 자게 했었는데 다 자네

[VALENTINE1192]

요새 좋아졌음

[SNOW per]

구와아악

[NCR 레인저]

비까지 오는 거 같은데 훈련소면 관물대 or
군장에 넣은 판초 꺼내서 점호 시키겄네....

[찌찌야]

조교가 친절하게 깨워주네 ㄷㄷ

[슬액은스래액하고운대]

카메라가 돌아가고 있으니까

[마성전설]

ptsd오지네 ㅋㅋ

[빛의숯뎅이]

[렌탈안구]

익숙한...ㅆ바라!!!

[슬액은스래액하고운대]

ㄹㅇ 훈련소 입소하고 첫 밤 지나고 눈 떴을 때가 제일 절망적임

[丕 刀卜]

2일차 아침에 방송 소리에 깰때 진짜 현실감 없었지...
순간 '어? 여긴 어디지?' ㄹㅇ 이 생각 하고서 뇌 정지해 있다가
'아...나 군대왔지...ㅅㅂ...' 하면서 현자타임 씹 오지게 오더라...

[카토리]

첫짤 보자마자 뭔가 엿같은데 싶었는데 역시나!

[Lux Stella]

가아아아아아악 소대 그대로들어!

[NEo]

102보였나 어휴

[@자유게시판]

[VALENTINE1192]

102보 없어졌다는 얘기가 있던데

[골든딜리셔스보로트펀치]

난 개구리 세대가 아니라선지 영상이 더 힘들고 구려보이네 허

[에뮤군]

저기서 살아남아 복학했더니 아재취급

[루리웹-7248161278]

306에서 먼지 ㅈㄴ 많은 모포때문에 기침 ㅈㄴ해서 첫날 잠도 못잤는데

[asfadsfasd]

잠을 안 재워줘서 힘들었지

[00'7']

저 엿같은 것을 지나왔다니 새삼 감사하다

[Mill]

다시 가야하면 자살마렵다
심지어 재입대꿈은 주기적으로 와서 힘듬
시간도 해결 못함

[여리비내리는날]

논산나옴 흑흑

[통통몬]

난 몰라요

[레칼]

난 04군번이지.. 이제 2년이면 민방위도 끝..
이제 군대랑 안녕이다..
근데... 총기번호,군번이랑 총기제원..
복무신조랑 군가는 아직도 외우고 있어 젠장!!!!

[비장탄]

안녕 나도 04군번이야
저 영상때가 딱 우리 군번인건 같아
이글을 보니 아앜 갑자기 머리가 아파와

[끼륵끼륵끼륵]

아재 서요?

[765Pro]

조교가 깨우는데 저렇게 느긋하게 있...어?
나땐 조교가 문열고 소리치면 벌떡 우당탕 파닥파닥 이었던거 같은데

[크아아앙쾅]

킹치만 나오고 나니 사회도 만만치 않아.

[Conquer red]

털어도 털어도 나오는 먼지 가득한 저 모포가 참 부드럽고 포근했었습니다.

알 수 없는 플라스틱 마카로니가 가득한 저 베개에 머리만 대면 잠들었었습니다.

군대가 좋았던게 아니라, 내가 좋은 젊은날이었기에,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일하자일]

그래도 추억이다.

[루리웹-2319761825]

재입대해라

[김재규님제발살려탕탕]

훈련소 때 잠 자다보면 잠결에 밖에 복도에 사람 돌아다니는 소리 조교 돌아다니는 소리 같은게 들릴 때가 있는데
기상시간 가까워진 건가? 아니면 밤중인데 그냥 일보러 돌아다니는 건가? 하고 마음이 불안해짐.

한참 지나도 별 일 없으면 아아 그냥 자도 되나보다 하고 행복해하며 잠 듬.

만약 방송 스피커가 툭 켜진 소리 나면서 약간의 지~~~ 하는 노이즈 음이 들리면 아... 곧 기상이겠구나
하고 속으로 한숨 쉬면서 슬그머니 얼른 일어나 세면장으로 달려갈 준비 함. 아침 기상때 세면장 경쟁도
빡세다보니 얼른 먼저 한가지게 씻어놓고 집함 시간까지 잠시라도 앉아서 쉬고 싶어서..

[Excommunicado]

구대라는게 입소대대만 있는건가...?

[★다카츠키★]

보충대에서 불침번 서면서 왜 하는지와 이 짓을 2년 안되게 해야되나 싶었는데..

[얏짠]

먹여주지 재워주지 맨날 같이 살아서 가족처럼 친해진 애들하고 전쟁 놀이도 하고 축구도하고
원예도 하고 가구도 만들고 토목공사도 해보고 맨날 모두 함께 뛰어다니며 노래도 부르고
한두달에 한번씩 꼭꼭 장거리 도보 캠핑도 가고 존나ㅅㅂ 재밌었다ㅅㅂ

[기자양반]

와 시바..

[OC문라이트]

에잇 ㅅ발

[쭈쭈루쭈쭈]

생활관에서 열댓명이 같이 자다가 전역하고 혼자 누워 자니까 좀 쓸쓸하고 허전한 느낌은 있었는데

[한우라면좋아]

저짓거리를 중학교 1학년때부터 했다
왜냐고?기숙사 생활에 운동부였거든 ㅋㅋㅋ
대학교가서도 마찬가지고 군대까지 시잇팔

[루리웹-1780924667]

다 알면 안돼 징집율 90퍼가 넘는게 말이되냐 ㅋㅋㅋㅋ

[komyammi]

아침에 일어나는데 현실인가?? 꿈 아닌가?? 제발 꿈이길...... 하면서 일어났었지....

[썩은미소]

난 남들에 비해 군생활 꽤 편하게 한 편인데도, 전역하고 나서도 몇년동안은 간혹 군대 입대하는 꿈을 꿨지.

[WeZARD]

아...jot같은 느낌이...아직 생생해....

[샤를뤼스남작]

와 진짜 짤만 보는데 그때의 감정이 되살아나네

[gameroom]

어우 ㅆㅂ 끔찍한 기억이 떠오르네..

[snart]

첫날 누워서 잠자는 순간은 진짜 잊혀 지질 않아 그 ㅈ같음이

[드좌이너신군]

99군번 22사단 최전방 GOP 1년동안 있었음

민방위 끝난 지금도 군대 끌려가는 꿈 1년에 한번은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