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상 위에 태어난건 승리하기 위한것이 아니야.]
[그보다 내게 더 중요한건 포기 하지 않는다는것]
렛츠고 형제의 주인공중 한명인 "세이바 고" 한국명 "남궁호"는 어른이 되어서 F1 레이서가 되었는데.
스폰서는 "타미야"쪽과 계약을 했다는 설정이며... F2 레이스에서 10연속 우승했던 실력자라는 설정.
그렇기에 F1도 자신감이 붙어서 계속되는 도전을 하였으나..
해설자 : [세상에... 마지막 랩에서 크래쉬다!]
레츠 : [아아... 아까워..]
준 : [아이참... 2위로 피니쉬 할수 있었는데!!]
고 : [젠장. 거의다 왔는데!!]
해설자 : [세이바 고 이걸로 3연속 리타이어 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레이서가 다들 그렇듯 고는 어른이 되면서 승부를 즐기기 보다는
챔피언으로써 이겨야만 한다는 생각과 조급함이 앞서서 옛날에 포기하지 않고 끈기와 순수함이 사라져버립니다.
유희왕으로 따지면... 너무 어른이 되어버려 게임을 즐기지 못한 쥬다이 처럼 되어버린 케이스.
[아무리 발버둥쳐도 저녀석에겐 못이기는 건가?!]
승리에 대한 집착... 그에대한 성과를 내야한다는 조급함만 남아버린 어른.
옛날의 순수한 소년시절의 모습은 사라지고 없습니다.
레이싱 퀸 : [하이~ 고!]
고 : [얘는 전의 레이스 퀸의.....]
레이스 퀸 : [갑자기 해외에서 일이 들어왔어. 잠시 아들 츠바사를 부탁해!]
[뭐니뭐니 해도 츠바사가 제일 닮은 건 고니까♡]
고 : [............]
고가 중학생이 되면서 성에대한 관심이 생겨났다는 설정인데.
어른이 되면서 잘나가던 레이스 퀸과 원나잇 스탠드를 가졌음이 나옵니다.
그런데 이 레이싱걸의 말을 잘 들어보면 아시겠지만...
"뭐니뭐니 해도 츠바사가 제일 닮은건 고니까."
라는건 여자도 애아빠가 이사람인지 확신이 없다는 소리로... 레이스 퀸도
고 뿐만 아니라 다른 남성과도 동침을 가졌던 여성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어찌되었든 고는 일단 찔리는건 있는지 아무말도 반문을 안합니다.
그래도 츠바사는 아빠 일지도 모르는 남성을 진짜 아버지라고 확신을 가지며.
안겨드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츠바사가 생각한 아버지는 레이싱의 충격에 벗어지 못해
. 집안에 술병을 쌓아놓고 하루종일 술에 취하며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아버지의 모습을 봅니다.
그야말로 글러먹은 어른의 전형적인 모습 그자체.
아들로 추정되는 "츠바사"가 이모습을 보고..
아버지로 생각하는 사람이 술에만 빠져 사는 모습에 실망하기도 했을 정도.
준 : [고가 크래쉬 했을때 F1 머신 부품이야.]
[고사 또 무리하지 않게 본보기로 삼아놨어.]
고 : [칫.. 그런 걸.. 얼른 버려!]
레츠 : [조금은 반성해라. 목숨이 몇개 있어도 모자란다.]
일단 자기 아들로 추정되는 아이를 대리고 여사친과 형에게 대려가는데.
반응은 "네녀석 아들이 맞구만 뭐." 라는 반응.
그리고 워낙 리타이어를 여러번 하면서 목숨이 위태로운 레이스를 하는 고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형마져도 "이 자슥아 좀 철좀 들어라.." 라며 한소리 할정도.
츠바사 : [봐봐 아버지! 이번에야 말로 터뜨리고 말거야!]
고 : [이아이의 눈?!]
[아직 포기하지 않은 눈이다. 승산은 없는데 왜.....]
레츠 : [츠바사군은 몇번을 꿈틀거려도 재밌어하는구나.]
그 아들로 추정되는 존재가 과거의 자신처럼 포기 하지않고.
무모하더라도 몇번을 도전하여 과거에 미니카를 트랙에 날려보내던 자신을 똑같이 재연하는걸 목격합니다.
어른이 되어 잃은걸 아들로 추정되는 애한테 다시 얻는걸 보여주며.
그 아이와 같이 미니카를 조립하고 만들어가며... 차즘 어린시절의 모습을 되찾아.
트라우마를 극복할것을 보여줍니다.
어린시절의 모습을 잃고 너무 어른이 되어버린 주인공이 과거의 모습을 되찾아가는 모습을 그린 내용으로 보면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