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나 데스티니처럼
이 게임들은 새 시즌 컨텐츠라고 해봤자 최대한 길게 잡아도 2달이면 다 박살남
그러면 아 즐거웠다 떠난다 다음에 또보자 하고 감
남은 사람들은 쐐기 탑 등반하거나(와우), 시련의 장에서 서로서로 사이좋게 대가리 부수면서(데스티니)
다음 시즌까지 시간 죽이는거임
그렇게 다음 시즌 시작되면 또 연어들 돌아와서 한 두달만에 컨텐츠 다 박살내고 떠남
아 즐거웠다 몇 달 뒤에 또보자 하고 가버림
이렇게 남는사람 남고 떠날사람 떠나고 무한반복
데스티니를 기준으로 시즌 시작할때 동접자 15만명
그 동접자가 한 달만에 4만명까지 수직하락했지만 괜찮음, 동접 4만명이면 게임 수명 유지엔 충분한 동접자임
그리고 어차피 두달뒤 다음 시즌 시작하면 다시 15만명됨
이렇게 계속 이어짐 연어메타 게임임
이런 시즌제 연어메타 MMORPG가 가능하려면 내가 보기에 필요한게 세 가지임
1. 하드리셋
2. 복귀유저가 길게 잡아도 한 달이면 하이엔드 컨텐츠에 도전할 수 있는 빠른 성장
3. 반드시 주기적으로 새 컨텐츠(새 시즌)가 돌아온다는 계획(데스티니의 경우 약 3달 간격으로 새 시즌이 나옴)
로아는 1번과 2번이 안됨
오늘 로아온에서 3번도 만족시키지 못해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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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지만 리셋을 하지 않는 MMORPG의 종착점은 하나 뿐임. 바로 '리니지' 리니지가 되지 않기 위해선 이를 악물고 어떠한 방식으로든 리셋을 해야함 | 23.06.24 19:37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