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찬히 봤을때 관객이 해석할 수 있는게 2가지
1. 논개도 남자처럼 사람을 죽여서라도 큰일을 했다
-> 아무래도 이뜻으로 한거 같은데 그랬으면 대뜸 사람을 죽였어란 대사 대신에
사람을 죽일지라도 모두들 대의를 가지고 큰일을 해냈어 그래서 나는 여자도 그런 사람이 있다는걸
보여주기 위해서 논개로 골랐다 라고 했어야함
근데 앞뒤 다 잘라먹고 사람을 죽였어 라고 하면
관객들이 보기엔 얘가 지금 뭔 개소리를 하는거야 라고 생각하겠지
2. 그냥 여자도 사람죽일 수 있다
-> 설마 이 주장을 하려고 했겠어?
결론
애가 중2병이 단단히 걸렸는지 단어선택이 괴상함
근데 이건 어디까지나 캐릭터문제고 본질은 이딴 대사를 쓴 작가나 감독에 있겠지
...(혼절)
그냥 가장 나은 선택지는 저기서 논개말고 유관순을 언급하는게 가장 베스트였음
차라리 유관순으로 했으면 여자에다가 사람 안죽여도 대단한일 했다는 식으로
엄마처럼 사람 죽이는게 능사가 아니다 라는
주인공과는 다른 메시지를 관객들에게 던져줘서 생각해볼수 있는 장면이 될 수 있었음
아니 게다가 이장면이 엄마가 킬러인거 아는 딸모습을 보여주는건데 이렇게 했으면 되지 않았나?
근데 하...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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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ㅂ.......................................라서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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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왜넣은건지 모르는 장면 감독이 가르쳐고 하려는 의도 아닌가 의심이 되는 장면 복순이 사람죽이는거 관객들 다 아는데 왜 자런걸 넣은건지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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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가르치고 싶으면 유투브에 강의 영상을 올리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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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평범하게 키우려고 했던 딸이 엄마 닮아간다는 걸 보여주는 불길한 암시 장면 아님? 나중에 길복순 정체 들켰을 때 엄마가 딸을 받아들여주긴 했는데 그게 오히려 불길한 길로 이어지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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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왜넣은건지 모르는 장면 감독이 가르쳐고 하려는 의도 아닌가 의심이 되는 장면 복순이 사람죽이는거 관객들 다 아는데 왜 자런걸 넣은건지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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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평범하게 키우려고 했던 딸이 엄마 닮아간다는 걸 보여주는 불길한 암시 장면 아님? 나중에 길복순 정체 들켰을 때 엄마가 딸을 받아들여주긴 했는데 그게 오히려 불길한 길로 이어지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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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가르치고 싶으면 유투브에 강의 영상을 올리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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