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4호선 지하철 타고 출근할라는데
지하철이 겁나 안오더라..
그래서 뭔일인가 봤더니 안산역에서 누가 선로로 투신해서,
지하철이 움직일 생각을 안하는거야
그래서 막 방송으로 지연될거니깐 그냥, 타 대중교통 이용 하던가 기다리던가 하라더라 ㅇㅇ
한참 기다리는데
지하철이 오긴 왔는데 생각 보다는 사람이 많지는 않았음
그래서 탔다?
와...상록수역 부터 갑자기 사람들이 막 밀고 들어오는거야..
어떤 아재는 엄청 밀면서 몸싸움하듯이 쳐들어오는거지..
그러다가 어떤 아저씨가 팔꿈치로 내 가슴을 팍 치면서 들어오는데,
그게 진짜 숨이 멎을정도로 아프더라
아파할 틈도 없이
진짜 왜 이태원에서 그 난리 났는지 알겟더라
사람들 파도에 몸이 이끌려가면서
3번 출입문 앞이었는데 어느새 2번 중간쯤까지 밀려들어간거야
사람들은 자꾸 타지,
나는 밀려가는데 가운데서 낑겨져서는 숨쉬기 불편하다? 그런것보다
아까 맞은 명치 부분이 엄청 아프더라구
그래서 중간에 그냥 내렷음 ㅇㅇ
어떻게 사람들 사이에 낑겨서 압사를 당하냐고 생각 할수도 있는데,
진짜 어케든 타겠다고 엄청 미는 사람, 팔꿈치으로 휠윈드 돌리는 사람,
옆에서 밀지 말라는데도 어거지로 쳐들어오는 사람 등등..
진짜 죽을뻔함
가슴이 아직도 아파 미친
(IP보기클릭)112.164.***.***
성인남성도 발리니까 여자들이 버티겠냐고 무서웟겟네
(IP보기클릭)45.35.***.***
아픈거 오래가면 병원가봐라. 의외로 사람 몸이 아프면 쉽게 부서진 신체일부가 있다
(IP보기클릭)112.164.***.***
성인남성도 발리니까 여자들이 버티겠냐고 무서웟겟네
(IP보기클릭)117.111.***.***
(IP보기클릭)45.35.***.***
아픈거 오래가면 병원가봐라. 의외로 사람 몸이 아프면 쉽게 부서진 신체일부가 있다
(IP보기클릭)106.241.***.***
(IP보기클릭)183.108.***.***
(IP보기클릭)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