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그오의 첫 무대가 되는 특이점 F는 2004년의 후유키 시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데,
특이점이 된 후유키는 어째선지 도시 전체가 불바다가 되어있는데다 주민들도 전부 사라지고 남은 건 7기의 서번트들 뿐이었는데,
이들 중 세이버가 성배의 저주에 침식되어 흑화해버리고 캐스터를 제외한 나머지 서번트들도 세이버에게 쓰러지고 그림자에 물들어 미쳐버린 상황이 되어있었다.
작중 주인공 일행은 캐스터와 협력하여 흑화한 서번트들과 맞서 싸우게 되는데,
게임에서 등장하는 후유키의 일곱 서번트는 각각 알트리아 펜드래곤 얼터(세이버), 쿠 훌린(캐스터), 에미야(아처), 무사시보 벤케이(랜서), 메두사(라이더), 주완의 하산(어새신), 헤라클레스(버서커)였지만,
타입문 설정상 후유키의 성배전쟁에선 페스나의 코지로처럼 편법 소환이 아닌 이상 일반적으론 일본 영령은 나올 수가 없는지라
일본영령인 벤케이가 후유키의 랜서로 등장하는 건 설정오류였고, 이 때문인지 게임판 외의 다른 매체에서는 멤버 교체가 이루어졌는데,
특이점F의 애니판 퍼스트 오더에서는 후유키의 랜서가 게임에서 라이더로 등장했던 메두사로 교체되었으며,
본래 메두사가 담당했던 라이더는 다리우스 3세가 대신하게 되었는데, 정작 페그오 내에서 랜서 메두사는 어린 시절의 모습(일명 릴리 버전)으로만 등장하고,
다리우스 3세 또한 버서커 클래스로만 등장하기 때문에 애니에서 나온 성인버전 랜서 메두사나 라이더 다리우스는 게임에서는 구경도 할 수 없다.
코믹스판인 투랄스 레알타에서도 퍼스트 오더에서처럼 성인버전 메두사가 후유키의 랜서로 등장하지만,
라이더는 다리우스도 아닌 부디카로 다시 변경되었으며, 어째서인지 어새신까지 주완의 하산에서 백모의 하산으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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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우스하고 메두사는 흑화버젼 게임에서 나왔으면 조케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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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우스하고 메두사는 흑화버젼 게임에서 나왔으면 조케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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